뉴SM5 차량이 입고 되었습니다.
뒷범퍼와 뒷휀다에 흠집이 생겨 도색을 하게 된 차량인데요,
도색 후 내부세차를 하던 도중에 조수석 뒷좌석 바닥 발판 아래로 신문지가 깔려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물이 들어간 것 같은데 습기를 없애기 위해 그렇게 해 놓으신 것 같네요.
정리해 드리기 위해 신문지를 뺐더니 바닥재에 곰팡이가 신나게 피고 있네요;; 곰팡이 냄새가 차안에 진동을 합니다.
이대로 출고해선 안되겠다 싶어서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이라도 말리고 있는 도중에 고객님이 오셨어요.
여쭤보니, 비오는 날 창문을 열어놓았고 물이 흠뻑 들어갔다고 하네요; 부분침수가 발생한 겁니다.
이미 바닥재(흡음재)에 곰팡이가 핀 상태이기 때문에 실내크리닝을 한다고 해서 해결 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고객님과 함께 고민 끝에... 바닥재를 통째로 갈면서 곰팡이균이 퍼져있는 다른 곳까지도
모조리 실내크리닝을 하기로 결정을 하셨어요.
바닥재교환은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한번 퍼진 곰팡이균은 쉽게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번지기 때문에 실내크리닝을 하지 않으면 겉잡을 수 없이 번진답니다. 최선의 선택이에요~
바닥재를 주문해 놓고 이틀 후에 방문해 주셨어요.
일반적인 공업사에서도 흡음재 교환이 가능하지만, 고인 물을 진공흡입기로 흡입하는 선에서 끝납니다.
이런 교환수준으로 시공하게 되면, 차내에 곰팡이가 자라기에 너무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샘이죠.
눈에 보이는 부분은 깨끗하니, 차주분들은 바닥 상황을 알 길이 없습니다.
바닥재를 덜어내면, 여러개의 철판이 용접으로 이어붙어 있는데요
그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한 다음 향균 처리까지 해야 합니다.
실내크리닝 시간과 바닥재 크리닝, 교환 등 시공 시간이 평소의 두배가 걸렸구요
트렁크를 구성하고있는 바닥재도 모두 탈거해서 프리미엄 실내크리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차체내부, 의자, 발판 등의 순으로 본격적인 크리닝이 들어 갑니다.
인체에 무해한 약품으로 분사+건조를 3회 이상 반복하게 됩니다.
보통은 5~6시간 걸린 시공시간에 대비해서 1시간30분이 더 소요 되었답니다.ㅎㅎ
저희 매직터치 신정점은 타 업체와 비교하고 싶은 생각이 1%도 들지 않으실만큼
꼼꼼하고 깨끗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크리닝한다고 자부합니다^^
일반적인 스팀크리닝이 아닌, 반건습 방식의 크리닝입니다.
(스팀으로만 크리닝을 받으시게 되면 곰팡이가 더 잘 생길 수 있는 악 조건이 됩니다.)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 청결해진 차량 상태로
기분 좋게 고객님께 인수해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리미엄 서비스 내용 -
1. 일본제 인체 무해 약품 사용
2. 의자 완전 탈거 후 작업
3. 고압 스팀세차 부분 적용 (유해세균 박멸)
4. 차량 외부 손세차 서비스
5. 타이어, 휠 세차 서비스
6. 실내 연막탈취 크리닝 서비스 (미국 바이오더사 정품 취급)
7. 로또증정 (이벤트)
8. 헤드라이트 크리닝(7월이벤트)
-----------------< 시공완료 차량 >-----------------
바닥재 교환이 완료되고, 내부 전체에 실내크리닝이 끝난 후 조립까지 완료 된 상태 입니다.
천정에도 타고 올라갔던 곰팡이 냄새를 제거하느라 좀 힘들었네요^^;;
차체 바닥을 먼저 크리닝 한 후, 매트와 의자 크리닝이 진행됩니다.
모든 바닥재와 천정 부분을 분리해서 뽀송뽀송하게 크리닝 합니다. 특히,
운전석쪽 바닥 매트가 너무너무 깨끗해 졌어요~
오염이 심했던 시트도 크리닝이 끝났습니다.
아기가 있어서 과자부스러기와 손기름이 꾀 많이 묻어 있었더랬죠^^;;
도어 내부 크리닝이 끝났는데요, 도어 역시 오염이 아주 심각했죠^^;;
내부구성재 중에서 사람의 손이 가장 많이 닿는 곳, 즉 오픈되어 있고 먼지가 쌓이는 곳들입니다.
뽀송뽀송해 졌습니다^^
이제 분리한 모든 구성재를 하나하나 크리닝 한 후, 의자를 다시 조립하게 되죠~
연막탈취 후, 피톤치드 탈취재도 넣어드렸으니 적어도 한 달 동안은 냄새걱정 없으실 꺼예요^^
7월 이벤트로 '헤드라이트 클리닝' 도 해 드렸습니다~
----------------< 바닥재 교체 공정 >----------------
바닥재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모든 조립부품을 분리해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조립부품이 잔뜩 쌓여있죠~
곰팡이가 풍성한(?) 바닥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냅니다;; 냄새가 매장안에도 진동을 했죠~
바닥재를 걷어내니 철판 바닥에 여지없이 물이 고여 있습니다.
바닥 흡음재를 뜯어내지 않는 이상은 고인 물이 사라질 수가 없겠죠?
조립 부품은 물론이고, 철판 이음매 하나하나까지 일일이 크리닝 한 상태입니다.
제 차는 아니지만, 속이 다 후련합니다~ㅎㅎ
-----------------< 시공전후 비교 >-----------------
항상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하는 자동차 외장관리 전문 양천구 매직터치 신정점 대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