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금)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역 인근 바우골식당에서 청장년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2011년 창립이후 여섯번째이다. 여강(성현)재무총무의 사회로 선암(옥량)회장의 인삿말과 송담(자형) 대종회장의 당부말씀이 있었다. 이어 올해 작고하신 송당(재형)공과 두환(전 장학회 상임이사)공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로(성유)시인의 추모시 낭송후,
●송당(재형)공께서 생전 고향 함흥을 그리워하는 시,
●송담(자형) 대종회장의 만사,
●청곡(금량) 장학회 총무이사의 애도사 순으로 윤기총무가 낭독해 모든 분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장흥위씨 젊은이로서 문중을 위해 헌신하셨던 두 분을 기억하고 그 유지를 받드는 것은 거룩한 의무이기 때문이다. 매우 뜻깊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이후 일일이 돌아가며 건배사와 덕담을 나누며 저물어가는 정유년의 마지막달 첫날을 보냈다. 식사 후 인근 노래방에서 노래솜씨를 뽐내며 즐거운 정을 나누었다. 유일하게 100점 만점을 얻은 연남(희량) 위씨네카페 대표는 즉석에서 5만원을 내기도 했다. 특히 옥로(성유)시인의 신세대 노래와 춤은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본관 장흥청년회에서 등의원, 죽헌(백), 천환 세 종친이 참여하여 분위기를 더욱 돋우었다. 재경과 장흥, 그리고 전국 청장년이 소통하는 방안을 의논하며 3차 포장마차 대화는 자정이 되도록 식을 줄 몰랐다.
이 자리는 26명이 함께 했다.
●장흥 청장년회 3 (등, 백, 천환),
●대종회 4 (자형, 승복, 종훈, 순섭),
●청장년 19 (승렬, 옥량, 성배, 두량, 금량, 이환1, 이환2, 오환, 찬복, 상환, 희량, 성현, 창기, 국량, 성동, 성진, 성유, 성암, 윤기)이다. 또한 피치못할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평환 부회장과 근량 골프회장은 금일봉을 보내기도 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앞, 뒤 및 당일로 행원문중시제 (11/30), 장천문중시제(12/2), 장흥 재경향우회 (12/1)가 나란히 겹쳐 참석못한 회원들이 상당했다. 이는 임원진의 전략부재로 인한 치명적 실수로 보인다. 끝.
2017년 정유년 한 해에도 먹고 살기 위해 우리 모두 고생했습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더욱더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 다같이 노력합시다.
갈 곳이 있고, 마음 둘 곳이 있어 올 한해도 행복했습니다.
올 한해도 종친회 발전에 한걸음 나아가는 해로 기억될 수 있음을 감사 드립니다
등의원님,
죽헌(백)대부님,
천환대부님,
먼길 마다않으시고 본관 장흥에서 왕림하심은 피의 고귀한 가치입니다.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앞날이기대되고무궁하노발전을기원합니다
다음에 참석 하겼습니다
많은 종친분들과 함께하니 값지고 알찬 시간이 되었고 신나고 줄거웠습니다.
함께하신 종친분들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청장년 모임 함께하시진 못하셨지만 사랑으로 격려를 보내주신 종친분들 고맙고 감사 드립니다.
모두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8년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선암 위옥량 (대종회 청장년회 회장) 님
멋진 인삿말과 건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