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분산(馬墳山)-180m
◈날짜 : 2016년 4월13일 ◈날씨 : 비
◈들머리 :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옛남지철교입구 주차장
◈산행소요시간 : 4시간25분(10:41-15:06)
◈찾아간 길 : 마산우체국(10:00)-칠원요금소-남지요금소-옛남지철교입구 주차장
◈트레킹 구간 : 옛남지철교입구→남지수변공원→억새전망대→창나루주차장→창나루전망대→마분산→영아지쉼터→영아지주차장→개비리길종점→죽림쉼터→용산정수장→개비리길시점/창나루주차장→수변공원입구
◈산행메모 :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비가 내리지만 빨강날짜를 그냥 보내기는 그렇다. 투표를 마치고 마산우체국 앞에서 10시에 번개산행 출발.
옛남지철교입구 도로아래 주차장에서 시작한다. 우중이라 배낭은 차량에 두고 우산과 카메라만 들고 출발한다. 수변공원을 둘러보고 낙동강개비리길을 돌아오는 트레킹이다. 15일부터 5일간 낙동강남지유채꽃 축제행사란다. 우산을 받쳐 들고 유채꽃밭을 거니는 그림이 좋다.
남지철교.
수변공원의 광활한 꽃밭.
사각정쉼터에서 점심을 마치니 빗줄기가 약해진다.
길게 이어지던 꽃밭이 끝나고 억새전망대로 향한다. 왼쪽 뒤로 나중에 만날 마분산이 손짓한다.
돛이 내려진 황포돛배.
다가서는 억새전망대.
진주를 거쳐 굽이굽이 돌면서 흘러온 남강이 여기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남강의 왼쪽은 함안군, 오른쪽은 의령군. 이 합수점은 창녕과 더불어 3개 군의 경계가 된다.
진양기맥의 한우산에서 동쪽으로 달려온 우미지맥이 왼쪽 기강나루에서 그 임무를 다하고 강으로 가라앉는다.
전망대에 올라서니 우중인데 단체 팀도 보인다.
잠시 후 만날 창나루주차장.
낙동강 오른쪽으로 나중에 지나올 낙동강개비리길. 그 왼쪽으로 억새밭.
찻길로 나와서 돌아본 억새전망대.
창나루주차장. 여기서 직진하면 개비리길로 진입한다. 오른쪽은 마분산부터 올라가는 길이다.
마분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입구.
창나루주차장 이정표.
목계단을 따라 올라간다.
안내판 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창나루전망대를 만난다.
홍의장군과 마분산에 얽힌 사연을 담은 안내판.
약하지만 빗방울은 계속된다.
촉촉한 숲의 향이 상큼하다.
삼형제소나무.
마분산정상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2분간 올라가면 무덤2기가 지키는 마분산이다.
정상표지.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들이다.
내려가면 3분후 목동이 쓴 이름 돌도 만난다.
영아지쉼터에서 왼쪽으로 4분후 영아지전망대. 낙동강전투의 최후방어선 안내판도 있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왼쪽은 개비리길입구로 이어지는 지름길이다. 영아지주차장에 내려선다. 차량도 통행하는 국토종주자전거길이다.
화장실 오른쪽으로 개비리길 입구가 보인다.
조금 전 단체 팀이 지름길로 올라가더니 탐방객이 이어진다.
발길을 멈춘다. 이런 연유로 개비리길이란다.
개비리길을 따라간다.
오른발 아래는 낙동강.
녹음사이로 굽어본 강물.
야생화쉼터를 만난다. 강변바위로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죽림쉼터를 만난다.
대나무로 만든 평상,
지압보도, 풍경까지 만들어 매단 모습이 운치를 더한다.
호젓한 산책로.
어느새 비가 그쳤다.
옹달샘쉼터,
용산양수장을 차례로 지나 정면 오른쪽에 억새전망대가 다가선다.
이어서 창나루주차장이다. 반시계방향으로 제자리에 돌아오는데 2시간거리다.
찻길을 따라가다가 수변공원입구에서 트레킹을 마치고
차량이 오기를 기다린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운행계기판에 나타난 거리는 4km란다.
#수변공원입구(15:15)-남지요금소-칠원요금소-마산우체국도착(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