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만 지나도 노처녀, 노총각 소리를 듣던 시대는 지났다. 날이 갈수록 결혼적령기가 늦춰지고 있는 지금. 그 이유가 ‘결혼 자금 마련’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조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남성의 경우 약 7,545만 원, 여성의 경우 약 1,963만 원을 결혼비용으로 지출했다.
총 결혼비용이 1억 원을 넘어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결혼시즌을 맞아 결혼준비가 한창인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웨딩박람회’를 통해서 알뜰한 정보를 얻는 것이 필수코스가 되고있다.
실제로 이번 가을에 결혼식을 올리려는 연인이라면 꼭 한번 들려야 할 부산웨딩박람회가 오는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웨딩홀 및 웨딩 스튜디오 25개 업체, 예물 관련 6개 업체, 허니문 여행 관련 4개 업체, 한복 및 폐백 관련 5개 업체, 가전, 가구 및 기타 13개 업체가 함께 하는 ‘KNN웨딩박람회’는 그 규모에 걸맞게 웨딩전문가에게 웨딩홀부터 예물, 허니문, 혼수까지 실속 있는 가격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KNN웨딩박람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참가업체별 특별패키지 및 이벤트는 ‘알뜰한 결혼식’을 지향하는 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