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 산행 출발 일시 및 장소 2012. 1. 7.(토) 05:00 통영시 무전동 롯데마트 앞
⊙ 참석인원(통영사랑산악회) 28명
⊙ 산행지 소백산
⊙ 산행 코스 어의곡 → 비로봉삼거리→ 비로봉 → 비로봉삼거리 → 초암사삼거리 → 국망봉 → 초암사삼거리 →초암사 →주차장
04:55경 롯데마트 앞 출발장소에 도착해 보니 동참하기로 했던 산벗회원은 눈을 비비고 보아도 아무도 보이질 않았다 만감이 교차한다 오는지 안오는지 전화해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았다.
xh 통영에서 4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어의곡탐방지원센타 앞은 희방사지구, 천동지구, 비로사지구, 죽령지구 보다 다소 시골스런 분위기다 10여분 동안 등산할 준비를 마치고 소리소문 없이 뱀이 돌담을 넘듯이 슬슬 출발이다
울 마눌 친구가 통사랑 산행에 처녀 출전을 했다
어의곡지구에서의 산행이 처음이지만 소백산 산행 들머리중 제일 오르기 쉬운 코스인 것 같다
하늘엔 구름 한점 없고 소백산 칼바람은 자취를 감췄고 하늘과 땅이 맞닿은 저곳엔 자로 그은 듯이 하늘의 기운과 땅의 기운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두시간을 쉬지 않고 올라 비로봉 삼거리에 도착했다 비로봉으로 가서 인정샷을 찍고 다시 이쪽으로 와야 한다
비로봉에서 바라 본 국망봉
비로봉 삼거리에서 바라 본 비로봉
비로봉에서 바라 본 제1연화봉
우측이 천동지구, 좌측이 연화봉(희방사, 죽령지구) 방향 갈림길
비로사지구로(삼가) 가는 길
국망봉 가는 길에 돌아 본 비로봉
초암사 삼거리
초암사 삼거리에서 국망봉까지 0.3킬로 국망봉 인정샷을 거부하는 사람들
비로봉 삼거리에서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길은 철쭉 군락지다
국망봉 인정샷을 향해 가는 사람들
여기가 발원지다
다시는 찾지 말아야 할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 목욕탕 시설은 우리동네 목욕탕 수준에 목욕비 9,000원, 고기덩어리 2개 띄워 놓고 12,000원에서 할인하여 9,000원 받는다고 프랭카드까지 걸어 둔 특선매뉴 갈비탕까지 조선천지에서 바가지 요금 젤 센 이곳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
소백산 대여섯번 등산 왔다가 칼바람에 배날도 풀지 못하고 물한모금 마시지 않고도 천동지구에서 출발하여 비로봉 찍고 죽령까지 내달린 산행에도 돌아갈 때 즐거웠건만 구름 한점 없고 바람 한점 없는 소백산 산행 오늘 따라 죄지은 사람 일행중에 없었구나 하고 하산할 때 까지만 해도 좋았건만, 이누무 온천장에 왔다가 기분만 망치고 가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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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e03141 원문보기 글쓴이: 버팀목
첫댓글 어의곡 ~ 초암사코스도 괜찮네요. 적설기 산행 제대로 하셨군요 .... 소백산(o) 소백산풍기온천리조트(x) ....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