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얼스핀입니다..
국내 자료에는 골프공 공인구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막연하게 공인구인지 아닌지 물어만 볼뿐 검증할수도 리스트를 찾아볼수도 없습니다..
리얼스핀에서는미국USGA와 영국 RA에 공인구 신청을 하였고 2개 모델의 공인구를 등록했습니다.
직접 공인구등록 절차를 밟아서 테스트하고 정상적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국내에는 공인구 = 좋은볼 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공인구는 골프공의 품질을 검증해서 합격 불합격을 가리는 기준이 아니라공식 대회에서 모든선수들이
동일한 조건의 골프공을 사용해서 공의 품질이 아닌 선수의 실력으로 경쟁시키기 위한 족쇠입니다.
공의 품질이 않좋을수록 공인구 등록이 훨씬 쉬울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공인구 검증에서 골프공의 반발력을 테스트하는데 않좋은 공은 반발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쉽게 반발력 테스트에 통과를 할수 있는 맹점도 있습니다..
공인구 등록 테스트를 할때 몇가지 점검 사항이 있습니다.
1, 골프공의 크기. - 골프공을 각각 2방향으로 측정해서 모두다 42.7mm보다 커야 합니다.
2. 골프공의 무게. - 45.93g보다 가벼워야 합니다.
3, 딤플 - 규정된 딤플의 깊이가 있고 딤플은 원형구조에서 대칭이 되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4, 초기 발사속도(C.O.R) - 120마일로 테스트 했을때 골프공의 발사 속도는 173.86마일을 넘으면 안됩니다.
또한 이렇게 쳤을때 골프공의 비행거리와 구르는 거리를 합쳐서 320야드를 넘으면 안됩니다.
120마일로 타격시 173.86마일은 반발계수 약 1.45정도입니다. 공인구의 최대 허용 반발력이라고 할수있습니다
5. 같은 모델의 공이라도 컬러가 다르면 컬러별로 공인구 등록을 각각해야 합니다.
여기서 공인구의 오해가 시작됩니다. 공인구 규격은 철저하게 PGA같은 공식 투어대회를 위한 기준입니다.
각종 유명 메이터들은 위의 기준점에 가장 근점하면서도 그 기준을 넘어가지 않는 볼을 개발을 합니다.
더 넘어갈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마케팅이 선수들 마케팅이므로 철저하게 공인구 마케팅입니다..
선수에게 가장좋은 공인구는 120마일로 ?을때 173마일 속도로 319야드 가는 골프공일것입니다..
공인구 등록 신청을 할려면 최소한 3개월이 소요되며 비용만 약 200만원이 소요됩니다. 1년 유효,,
해마다 공인구 재 등록 신청을 해야 하며 USGA나 RA에서는 비용을 받고 테스트후 등재를 합니다.
리얼스핀에 레볼루션3나, 리얼라인의 AM-3는 이렇게 등록된 대회용 공인구 입니다.
많은 볼들을 준비해서 테스트해서 그중에서 반발력이 기준값에 들어가는샘플들을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또한 공인구 등록의 맹점,, 샘플24알을잘 준비해서 샘플테스트만 통과되고 다른 성능의 공으로 만들어도 검증이 안됩니다
세계 유명한 골프공이야 시중에서 수거를 해서 검증을 할수도 있겠지만 별로 안유명한공은 판매용 검증도 안합니다.
공인구 규격으로 검증을 받고, 비공인구에 동일하게 인쇄를 해서 사용해도 검증할수 있는데가 없습니다
특히 국내에는 골프공 검증을 할수있는 전문가가 없으며 골프협회에서도 불가능합니다..
대회에서 같이 플레이하는 선수가 경기위원들에게 저 선수 골프공이 이상하다고 신고를 해야만 검사를 하고
검사를 해도 메이커와 모델을 보고 그게 공인구 리스트에 있는지 확인 정도입니다.. 참 허술하죠,,
비공인구는 2종류가 있습니다.. 영세해서 공인구 등록 절차도 모르고 등록 의지도 없는 업체의 경우가 있고
다른것은 공인구 등록 신청을 해도 테스트에서 초기발사속도값이 규정보다 크거 비거리가 더 나가서 탈락하는 경우입니다.
앞에것은 등록을 안한것은 non-conforming balls이며 뒤에것 등록이 불가능한것은illegal balls이라고 합니다.
구조를 변경시켜 처음부터 공인구와는 담을 쌓고 만든 공들이 있어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볼빅사의 마그마볼은 골프공의 크기를 줄이고 무게를 늘린 구조적인 Illegal 볼입니다.
공기저항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해서 비거리를 실현하는스몰볼이라고 불리우는 비공인 공 계열입니다.
코어는 일반코어이고 공기저항만 줄이는 구조입니다.
OB가 안난다고 홍보하던폴라라볼은 외부 딤플의 대칭을 벗어난 illegal 볼입니다.
골프공의 접합부분. Seam line의 접합부분의 딤플을 거의 없애고 인위적으로 특정한 위치를 무겁게 배치해서
이론적으로는 드라이버 샷에서 똑바로 가게 만드는 원리입니다.
막상 소금물에 띄우면 무게중심이 무거운쪽에 위치하지 않고 랜덤하게 위치하는 문제점이 보이더군요,
몬스터 장타볼을 개발하면서 이런 비공인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또한 수많은 로봇테스트를 거치면서
반발력을 측정하고 실제 필드에서 필링 테스트도 같이 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장타볼 비공인구 개발추세는
무게와 크기 외형은 공인구 규격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코어 반발력을 1.44 기준치를1.55이상으로 끌어올려서
비거리를 내는 방식입니다. illegal볼 이면서 Non-conforming볼의 형태를 갖는 정상적인 골프공입니다.
골프공 공인구 등록은 철저하게 미국이나 영국의 프로투어를 위해서 규정된 룰이며 아마추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아마추어가 120마일을 칠수도 없는데 모든 테스트 규격은 프로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운동삼아 친목을 다지면서 즐겁게 치자는데 너무 빡빡하게 공인구 비공인구 따질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드라이버 50% 이상이 비공인 드라이버라면 믿겠습니까?..
거리 더 나간다고 몇십만원씩 몇백만원씩 더주면서 구입하면서 비공인 드라이버를 찾는게 현실들입니다..
골프공 공인구 비공인구 규격은 골프공의 품질을 따지는 기준이 아닙니다.. 더 멀리 못치도록 만든 룰에 묶인것입니다.
아마추어는 아마추어 스피드에 맞는 골프공이 좋은 골프공입니다.. 프로선수와 스윙스피드가 다른데..^^
골프는 즐거워야 한다는 생각,,,, 내돈내고 치는데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죠,,^^즐거운 골프공을 만드는 리얼스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