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琵瑟山)-1083.6m
◈날짜 : 2018년 4월1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양리 유가사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28분(09:38-14:06)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08:33)-칠서휴게소(08:41-58)-현풍요금소(09:22)-5번-유가사입구교차로-유가사주차장(09:37)
◈산행구간 : 유가사주차장→유가사→수도암→이정표갈림길→임도→도성암→도성암삼거리→삼거리→천왕봉→마령재→월광봉(1005m)→조화봉갈림길→대견봉(1034m)→염불암지→연못삼거리→비슬산자연휴양림→소재사→공영주차장
◈산행메모 : 오늘 낮12시 비슬산정상의 기상청 산악기상정보는 강수확률 0%, 기온 13℃에 풍속 8m/s, 습도 45%.
유가사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로 온 탐방객은 우리뿐이다. 산행출발.
삼거리에서 오른쪽 일주문으로 올라간다.
지압보도를 지나 극락교를 건너면 삼거리에 이정표.
오른쪽 나무 뒤로 유가사가 보인다.
수도암,도성암 방향으로 직진한다.
2분후 오른쪽 유가사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만나는 수도암빗돌을 뒤로 보내면 이정표.
여기서 오른쪽 산길로 진입한다.
임도를 만나면 가로지르고, 또 만나는 임도에선 이정표도 있다. 작년엔 여기서 산길로 직진했지만 오늘은 도성암을 만나기 위해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삼거리를 만나면 왼쪽으로 올라간다. 보호수로 지정된 100년수령의 반송도 만난다.
도성암 입구.
도성암에 올라선다.
도성대사나무 안내판.
절마당엔 석탑도 있다.
발길을 돌려 도성암입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왼쪽 유가사에서 올라오는 길이 합친다.
도성암해우소 뒤로 길이 보였는데 여기선 출입을 막았다.
통나무계단과 덱도 만나며 올라가니 밧줄도 당긴다.
왼쪽 용연사, 앞산에서 오는 길이 합치는 삼거리에 올라선다. 좌우로 청룡지맥이다. 오른쪽 바위위로 천왕봉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슬산의 주봉, 천왕봉에 올라선다.
발아래로 병풍듬. 그 위로 현풍시가지인데 미세먼지로 부옇다.
강우레이더가 지키는 조화봉의 왼쪽 앞에 월광봉, 오른쪽에 대견봉인데 그 사이는 참꽃군락지라 여기서도 불그스름하게 보인다.
가운데 왼쪽에 유가사, 오른쪽에 도성암이다.
쉼터정자를 지난다. 천왕봉에서 400m 진행하면 왼쪽 헐티재에서 오는 길이 합치는 삼거리다. 좌우는 비슬지맥. 여기서 뒤로 청룡지맥이 분기된다.
12분 후 마령재에 내려선다. 사거리이정표는 왼쪽으로 용천사(2.5km), 오른쪽으로 유가사(2.6km)다.
올라가서 막아선 월광봉은 오르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여기부터 참꽃군락지. 꽃길이 시작된다.
오른쪽 건너에 계획적으로 조성한 거대한 꽃밭. 오른쪽 위는 대견봉이다. 작년엔 아래로 보이는 덱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가서 대견봉으로 올라갔다.
오늘은 능선 따라 올라간다.
왼쪽으로 가까워진 조화봉을 배경으로.
조화봉삼거리에 올라선다. 가까운 곳에 셔틀버스와 전기차의 하차장이라 비무장탐방객이 많아졌다. 이정표는 왼쪽으로 조화봉0.3, 오른쪽으로 대견봉0.6km다.
오른쪽 대견봉으로 향한다. 오른쪽 건너에 천왕봉, 그 오른쪽이 월광봉이다.
그 사이는 마령재.
왼발 아래로 대견사와 삼층석탑.
다가서는 대견봉.
쉼터정자에서 왼쪽으로 꺾어 올라서니 대견봉이다.
등산안내판을 보며 지나온 길을 확인한다. 여기서 염불암지를 거쳐 연못삼거리로 내려서는 탐방로가 새로 뚫렸다. 대견사로 되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정상석.
가운데 오른쪽 아래로 연못삼거리. 그 왼쪽위로 S자를 그리는 찻길이 보이는데 전기차와 셔틀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이 길은 왼쪽 조화봉 아래까지 이어진다. 조화봉 앞으로 대견사의 석탑도 보인다.
아래로 산행날머리 공용주차장에 눈을 맞춘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여기서도 유가사, 도성암이 보인다. 조화봉과 대견사를 당겨서 본 그림.
덱 따라 내려가서 돌아본 대견봉.
여기는 조용한 길이다. 소나무아래 바위에 걸터앉아 점심. 식사를 마치니 내려오는 4명의 탐방객. 창원에서 왔다기에 팔용동이냐고 물으니 북면에서 왔단다. 올라오는 혼탐객도 만난다. <찌륵찌륵! 찌륵찌륵! 찌륵찌륵! 찌륵찌륵!> 새가 지저귀는 소리다. 뒤따라오는 탐방객의 귀엔 어떻게 들리냐고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지지배배! 지지배배! 지지배배! 지지배배!>란다. 영취산, 계룡산, 사량도에서도 들었던 그 소리다. 통나무계단과 밧줄도 만나며 암릉을 통과한다.
염불암지에 내려선다.
여기부터 암릉을 벗어나 경사가 작아진 육산이다. 아스팔트도로에 내려서니
왼쪽으로 연못삼거리. 왼쪽은 탐방로, 오른쪽은 전기차, 셔틀버스가 다니는 길이다.
아스팔트따라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휴양림관리사무소.
소재사 절집.
모레부터 이틀간 참꽃축제를 알리는 등이 걸렸다.
공영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을 마친다.
비슬산자락에 이런 공간도 있다.
#승차이동-유치곤호국기념관:뒤풀이(15:54-16:32)-현풍요금소(16:44)-영산휴게소(17:05-15)-칠원요금소(17:27)-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