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4월22일 평화누리길 12코스 28km를 반으로 나누어 연천 군남땜에서 신망리역까지 역으로 완주했습니다.
도봉산역 환승센터에서 10시20분발 G2001버스로 신망리 하차,
가로수 은행나무를 가즈런히 관리한 연천군에 찬사를 보냅니다.
경원선 건널목에서
신망리역 일명 New-Hope-St, 이라네요 ㅎ ㅎ ㅎ.
산길따라 들길따라 오르고 내리다 보니 저 멀리 고대산(멀리 뽀족한 봉)이 보입니다.
연천 그리팅 맨 "반갑습니다"
북쪽을 향한 서로의 희망이 담긴듯 하네요.
그리팅 맨이 있는 곳이 옥녀봉 입니다.
군남땜을 향해 내려가는 길에서 구렁이를 만났습니다
"반갑습니다,"
구렁이님 잘가요.
군남땜 하구에 조성된 두루미 파크.
산과 들길 15km를 완주했습니다.
스탬프 찍으려고 부스를 열어보니 스탬프가 없어요
강길따라 저멀리 북삼교를 건너야합니다.
북삼교와 군남땜.
해저무는 임진강에서 노을을 바라보며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들.
여기까지 오늘 트레킹 16km를 끝냅니다.
버스타고 적성까지 또, 버스로 동두천까지 그리고 전철로 집에 갑니다.
임진강변따라 이어진 평화누리길은 이번으로 끝이고 마자막 남은 12-2코스(신망리 ㅡ역고드름)는 한탄강을 향합니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이재탁 올림.
첫댓글 옛 군대생활 하던 곳 근처네요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