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야마(4.1) - 신난요우(2.9) - 후쿠가와(3.8) - 헤타(8.5) - 토노미(7.2) - 호우후(7.8) - 다이도우

[도쿠야마역은 신칸센 2면2선 재래선은 2면4선의 규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칸센 정차역이므로 주변에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당시 도쿠야마역은 공사중이었죠 플렛폼을 리뉴얼하고 있으며 점자블록이나 페인트칠등 교체작업이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멀리 달려가서 역명판 촬영을 했죠]

[도쿠야마역을 출발하면 수 많은 공장지대가 보입니다. 포항, 광양 제철소처럼 항로를 통해 입수출이 가능한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지요]

[저기 보이는 열차는 간토쿠선에 투입되는 키하40형 열차입니다. 간토쿠선은 전구간이 비전철화로 되어있으므로 전철은 다닐 수 없죠]

[바다와 매우 가까운 강이라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습니다. 완전 바닷물이겠군요]

[신난요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역명판이 심어진 나무에 의해 일부가 가려져 있습니다. 홈의 구조는 사진에 나온대로 1면2선이며 1일평균이용객은 1,232명입니다.]

[신난요우역에는 JR서일본과 JR화물이 관할하고 있으므로 주변에 화물기지도 있습니다. 이 곳 화물기지도 20,30ft 규격의 대형컨테이너와 ISO규격의 20ft 해상컨테이너까지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후쿠가와역입니다. 2005년에 무인역으로 격하되었으며 1999년부터 현재까지 연간평균이용객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플렛폼에는 온통 식물이 우거져있군요]

[규모는 2면2선의 상대식홈으로 이루어져있으며 하루연간 평균이용객은 2013년기준 830명입니다.]

[저기 보이는 다리는 국도2호선에서 분기되어 마을로 뻗어있는 도로로 추정됩니다만 자세히는 모르겠군요, 그리고 후미에서볼 때 오른편에 집 1채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이전역의 인근에는 공장시설이 들어서 있으므로 인구밀도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이번역은 헤타역입니다. 2면3선의 역으로 하루평균이용객은 399명으로 개업당시부터 무인역이었습니다.]

[건너편 상행선홈에 역사가 있으며 개찰구통과를 위해 육교를 건너야합니다.]

[고기잡이 어선들이 보이는데요 선착장인 것 같습니다. 바다가 가까이에 있으므로 어업이 발달된 어촌인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세토나이카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산요본선은 신칸센과는 다르게 마을 곳곳을 경유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며 영업거리도 신칸센과 비교해서 약간 더 됩니다.]

[이 바다에 현재 어선은 보이질 않네요 이렇게 바다와 완전히 끼고달리는 노선은 처음입니다. 도카이도본선에서도 JR동일본구간 외에는 거의 없었죠]

[굽어진 선로를 따라 계속 전진합니다. 방풍을 위한 벽이 방파제역할을 해줍니다.]

[바다에 배 한척 떠다니지 않습니다. 저 멀리 지평선도 볼 수 있군요 저 멀~리 나아가면 실제로 떨.어.질.까요? 아니죠^^ ]

[토노미역입니다. 바다를 끼고 달리기에 이전역과 다음역의 역간거리가 꽤나 됩니다. 헤타 ~ 토노미 8.5Km 토노미~호우후 7.2Km]

[토노미역의 규모는 2면2선이고 하루평균이용객은 225명으로 무인역입니다. 명소안내판을보면 하이킹코스와(타이헤이산) 해수욕장이 있다고 합니다. 길고 긴 오봉휴가도 끝났으니 해수욕장에 피서나온 사람은 얼마 없을 것 같네요]

[건너편 플렛폼에는 버스종류장처럼 생긴 처마가 있습니다. 이런날에 햇빛을 피하기 딱 좋을 것 같네요 특히 비가 올 때면 말이죠]


[도쿠야마이후로 바다와 가장 가까운 구간입니다. 바로옆이 바다라니...마냥 신기하네요 그래도 너무 많이봐서 이젠 지겨울 정도랄까요?]

[진행방향 왼편에는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주식회사가 있습니다. 공장지대에서 옮겨진 물품을 이 곳에서 관리하는 듯 합니다.]

[오랜만에 지겨운 바다를 뚫고나와서 주택가가 산재해있는 고가구간을 달립니다. 미하라 이후로 고가구간은 처음인 것 같네요]

[딱 보아도 당분간은 바다와 멀어질 것 으로 보입니다. 주위에 이런 빌딩이 많으면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뭐 꼭 그런것도 아니지만요]

[호후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호후시가지에 위치한 역에 들어섰습니다. 여태 달려온 바닷가 인근에 위치했던 역에서는 볼 수 없던 엘리베이터도와 LED안내판등이 보이는군요]

[호후역의 규모는 2면3선이며 2013년 기준으로 하루평균이용객은 4,190명에 달합니다. 간이업무위탁역이며 POS단말이 설치되어있다고 하네요]
이제 열차의 종착지인 신야마구치역도 멀지 않았습니다. 다음편에서 산요본선의 각정여행기를 계속 이어갑니다.
첫댓글 마지막 2장의 사진은 다이도우역이 아니라 호후역이겠죠? 호후역 승강장은 1면 2선입니다.
다시보니 역명판은 호후역인데 왜 다이도우역으로 쓰였나 의문이 들었습니다..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