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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장면장 재직 일주년을 맞이하여
공직에서 제36대 하장면장으로 재직하면서 2013년 1월 21일부터 2014년 1월 20일까지 일주년을 맞이하여 기록한 것이다. 면장 실은 삼척시 하장길 118번에 위치한 하장면사무소 건물 2층에 있다. 집무실에서 남쪽은 광동 댐이 있고, 남서쪽에는 삼봉산 내봉산 대덕산이 있다. 고혈 곡을 넘으면 용연 어리 판문 한소로 간다. 서쪽엔 장병 산이 있으며, 서북쪽으로는 장전 갈전 토산을 거쳐 정선군 임계가 있다. 그리고 북쪽에는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중봉산 등 명산이 있고 백두대간이 이어진다. 하장면의 연혁은 태고부터 삼척지역이다. 1631년 조선 인조 9년에 장생리(현 태백시 지역을 포함)로 삼척부의 9개 행정구역 중 1개리였다. 1783년 조선 영조 14년에 장생리를 상장성과 하장성으로 분리되었다. 1801년 조선 순조 원년에 하장성을 하장면이라 개칭하였다. 1910년 갈전리에 하장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14년에 하장면사무소를 갈전리에서 광동리로 신축 이전하였다. 1914년에 도상면(현 동해시) 군대 가목 도전 3개리를 병합하였다. 1964년 2월 1일에 역둔 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94년에 상사미 하사미 1 ‧ 2리 원동리 조탄리 등 5개리를 태백시에 이관하였다. 1999년 10월 25일에 역둔 출장소를 역둔 민원중계소로 축소하였다. 지역특성은 해발 650~810m의 산간 고랭지 지대이다. 삼척과 기후 차이가 30일이 된다. 특히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32도 이다. 전형적인 농촌과 산촌지역으로 겨울철에는 눈이 많은 곳이다. 특히, 2014년 2월 6일부터 2월 15일 까지 10일 동안 유래 없는 103년만의 폭설이 내렸다. 해발 810m 댓재에는 160cm, 해발 650m면소재지 광동에는 129cm의 적설량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하여 습설의 무게에 견디지 못하여 하장초등학교 체육관 지붕과 비닐하우스 7동이 붕괴되어 큰 피해를 보았다. 하장 면은 대단위 고랭지 채소 재배단지로 지역 총소득의 75%를 점유한다. 지역 주민의 생활권이 단일화 된 것은 도로 전기 통신 등이다. 두타산 청옥산과 고적대 중봉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으로 형성되어 있고, 국도 35호선과 국지도 28호선 도로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생활 근거지가 조성되어 있다. 하장 면 지역은 하장지역과 역둔 지역으로 구분된다. 하장지역과 역둔 지역은 고랭지 농업으로 농가와 일부 자영업이 주종을 이루고, 주거환경은 현대 입식으로 개량하여 생활하면서 농촌과 산촌으로 발달되어 있다. 개발여건은 광동 댐 인근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의 대표 주산지인 숙암 지구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써 고랭지 생산단지의 조성을 통해 환경부하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숙암 지구의 배추(면적1.3ha 생산량115M/T)에 대해서 저 농약 인증을 받은 상태로서 친환경 재배단지의 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농업의 실현 및 농가 소득의 증대를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하장 면 중봉 12당골은 우리나라에서 산간오지 중의 하나로 대도시 접근성이 열악하고 제산업의 유치 및 발전이 곤란하다. 입지적 열악성을 역발상적인 개발방식의 개념으로 전환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산골오지체험 형 사업개발의 최적지이다. 그리고 중봉산 등 주변경관과 중봉계곡과 어우러진 휴양관광의 최적지이다. 지역 내 전통한옥 등 오지체험 형 관광단지 기초 인프라 구축 및 시설관리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개발전망은 삼척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산골오지체험 형 관광 명소화가 된다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이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전통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운영, 친환경 유기농 식 자재 재배 및 공급, 지역 특산품 및 지역산물의 판매, 다품종소량 주문방식의 지역 특산품 판매 유통망 구축 등을 통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곳 하장면의 주민들은 1,490여명이 살고 있다. 면적은 205.7㎢이고 행정구역은 16개리 53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고, 법정 리는 중봉리 ‧ 번천리 ‧ 숙암리 ‧ 광동리 ‧ 장전리 ‧ 추동리 ‧ 갈전리 ‧ 토산리 ‧ 공전리 ‧ 둔전리 ‧ 역둔리 ‧ 대전리 ‧ 어리 ‧ 용연리 ‧ 한소리 ‧ 판문리 이다. 자연부락은 52곳이다. 중봉리에 청용안 벌뒤 텃골 소내 금마름골, 번천리에 거무소 평지골 복상골, 숙암리에 후리안 고개안 지구렁이, 광동리에 장거리 간촌 고혈곡 큰넉골, 장전리에 숲안 양지마을 내장전(안진밭) 새골, 추동리에 서낭골 서구렁이 바람부리 오두재 둔둑골, 갈전리에 갈밭 숯둔골 구머이 소두리 본마을, 토산리에 동무지 본마을, 공전리에 상촌 하촌, 둔전리에 배골 중촌 함태골, 역둔리에 장거리 뒷골, 대전리에 큰거리내 본마을, 어리에 텃골 상촌 하촌, 용연리에 심운골 평촌 상촌, 한소리에 하촌 절골, 판문리에 상판문 하판문 양맥골 덕방골 피골 등이 있다. 행정기구는 4담당 1중계소 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무원 1인당 주민 100명을 담당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11개소이다. 하장면사무소 ‧ 하장보건지소 ‧ 역둔보건진료소 ‧ 하장파출소 ‧ 하장119지역대 ‧ 하장우체국 ‧ 예비군하장면대 ‧ 삼척농협하장지점 ‧ 삼척농협역둔지점 ‧ 하장초등학교(분교1) ‧ 하장중고등학교 등이다. 사회단체는 23개 단체이다.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 새마을지도자협의회 ‧ 새마을부녀회 ‧ 바르게살기협의회 ‧ 번영회 ‧ 노인회 ‧ 의용소방대 ‧ 여성의용소방대 ‧ 삼척두타산산나물축제위원회 ‧ 광동지구 자율방범대 ‧ 역둔지구 자율방범대 ‧ 여성 자율방범대 ‧ 청년회 ‧ 농촌지도자 경영인 연합회 ‧ 대한적십자사 하장봉사회 ‧ 라이온스클럽 ‧ 재향군인회 ‧ 농가주부회 ‧ 생활안전협의회 ‧ 생활개선회 ‧ 유도회 ‧ 발전위원회 등이다. 종교단체는 장로교 하늘풍경교회 ‧ 장로교 추동교회 ‧ 장로교 역둔교회 ‧ 감리교 광동교회 ‧ 감리교 토암교회 ‧ 법화종 금강사 ‧ 일승종 운주사 등이 있다. 기타단체는 하장중학교 동문회 ‧ 갈전 초등학교 동문회 등이 있다. 삼척에서 미로를 경유하여 국지도 28호선을 따라 댓재를 거쳐 숙암 삼거리에서 35번 국도를 통해 광동리에 들어서면 부자고을 하장 사람들이 활기가 넘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역의 특산물은 고랭지채소 ‧ 산나물 ‧ 대마 ‧ 약초 ‧ 풋고추 ‧ 토마토 ‧ 딸기 등이다. 주요 관광지는 두타산 ‧ 고적대 ‧ 중봉계곡(12당골) ‧ 숙암 장군바위 등이다. 관내 산업체는 경동석회광업소 ‧ (주)GMC 백운광업소 ‧ 태원광업(주) 등으로 석회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하장지역 주민의 산업구성은 농업 87.5% 상업 4.9% 광업 4.5% 기타 3.1%이다. 매년 5월에서 10월까지 고랭지 특용작물을 재배하여 많은 소득을 올리느라 쉴 사이도 없이 일만 한다. 작물은 배추 396가구 ‧ 고추 피망 180가구 ‧ 벼 63가구 ‧ 옥수수 147가구 ‧ 산채 47가구 ‧ 토마토 10가구 ‧ 딸기 10가구가 재배를 한다. 고랭지배추에 집중적으로 생산하여 오다가 요즈음은 고소득의 대체작물로 바뀌는 추세이다. 하장 사람들은 겨울철에 충분히 쉬다가 여름철에는 고랭지 채소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살아가는 재미가 솔솔 하다. 하장 면 번천리에는 댓재에서 두타산에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숙암리에 광동 댐이 있으며, 면소재지 광동리에는 하장면사무소 ‧ 하장보건지소 ‧ 하장면 복지회관 ‧ 하장파출소 ‧ 우체국 ‧ 농협지점 ‧ 하장초등학교 ‧ 하장초교병설 유치원 ‧ 하장 어린이집 ‧ 하장 중 고등학교 ‧ 예비군하장면대 ‧ 하장자율방범대 ‧ 광동교회 ‧ 충혼탑 ‧ 유도회 하장지회 기적비 등이 있다. 광동민물매운탕 전문식당이 있어 맛을 자랑한다. 그리고 중국식으로 광동식당이 있고, 한식으로 동원식당 ‧ 우리식당 ‧ 고하네식당 ‧ 현대식당 ‧ 소나무가든 ‧ 길목식당 ‧ 송죽가든 ‧ 중봉가든 ‧ 하장휴게소 ‧ 나원식당 등이 있어 내방객들에게 입맛을 즐겁게 한다. 그리고 하장면지역에는 하장주유소가 있고, 광동파크장모텔 ‧ 번천분교팬션 ‧ 중봉분교방가로와 시설이 좋은 민박이 있어 사계절 하장을 여행하는 분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여 준다. 농협하나로 마트 ‧ 형제수퍼 식육점 ‧ 하장수퍼 식육점 ‧ 챔피온치킨(김가네 안동찜닭) ‧ 궁중왕족발 ‧ 광동철물 ‧ 서울철물 ‧ 신영농업인력 ‧ 설미용실 ‧ 나드리 미용실 ‧ 하장이발소 ‧ 하장세탁소 ‧ 신일농자재마트 ‧ 흥농종묘 ‧ 대동종묘 ‧ 한농종묘 ‧ 대성화물 ‧ 광동화물 ‧ 대동화물 ‧ 광동 당구장 ‧ 하장게이트볼장 ‧ 광동경로당 및 노인회 하장지회 ‧ 하장라이온스클럽 등 편의시설이 있다. 지역축제로는 댓재 해맞이축제 ‧ 정월대보름 면민윷놀이대회 ‧ 마을주민 정월대보름윷놀이 행사 ‧ 삼척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하여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철 더위에 쉬어 갈 곳은 번천리 댓재 정상과 거무소 ‧ 중봉리 중봉계곡(12당골)이 있다. 면장은 하장면행정의 업무를 총괄한다. 출근하여 오전에는 하루 할일을 챙기고, 오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자연부락을 순찰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는 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도 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해 준다. 또한 재난상황실에서 통보되는 풍랑 등 재난재해에 의한 피해예방에 즉시 대처한다. 그리고 면민들의 크고 작은 숙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삼척시의 현안사업을 건설하고 있다. 아울러 경계지역에서부터 하장면의 전 지역을 순찰하면서 보살핀다. 이것이 존재의 이유이고 가장 큰 보람이다. 총무부서 분야에는 인사 ‧ 복무관리 ‧ 문서배부 ‧ 축제관리 ‧ 동향 ‧ 지방세업무 ‧ 선거사무 ‧ 시책사무 ‧ 서무 ‧ 보안 ‧ 이장관리 ‧ 기획 ‧ 감사 ‧ 새마을 바르게살기 지도육성 ‧ 통계 ‧ 관광 ‧ 문공정책업무 ‧ 경보기관리 ‧ 개별공시지가 ‧ 국공유재산업무 ‧ 전략사업관리 ‧ 예산 ‧ 회계 ‧ 재물관리 ‧ 복지회관 및 청소년공부방관리 ‧ 사무실관리 등을 관장한다. 주민생활지원부서 분야에는 주민 생활지원 업무 ‧ 가족관계등록 ‧ 신원조회 ‧ 환경 ‧ 주민등록 ‧ 민방위 ‧ 제 증명 ‧ 인감 ‧ 사회복지 ‧ 평생학습 ‧ 보건 ‧ 위생 ‧ 청소차량운행관리 ‧ 환경미화원관리 등의 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산업부서 분야에는 산업업무 ‧ 축산업무 일반(축정, 경영축산, 축산위생) ‧ 농정기획 ‧ 산림녹지 ‧ 산불방지 ‧ 지역경제 ‧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 교통행정일반 ‧ 해양수산일반 ‧ 농지관리 ‧ 농산지원 ‧ 환경농업 ‧ 유통원예 ‧ 농업기술센터일반 등을 관장한다. 개발부서 분야에는 주민숙원사업 및 각종사업 ‧ 건축업무 ‧ 도시업무 ‧ 광고물관리 ‧ 재난업무 ‧ 사업의 측량설계 및 감독 ‧ 재난복구 ‧ 상하수도업무 ‧ 상수원보호 ‧ 수방자재 및 비축물자관리 ‧ 간이급수시설관리 등을 관장한다. 역둔 중계소에서는 제 증명발급 ‧ 중계민원을 수행한다. 삼척의 미래는 하장 면의 농업 산촌과 발전이 병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산업 ‧ 문화 ‧ 관광을 접목하여 르네상스를 열어야 한다. 면장으로 근무하면서 일주년을 맞이하면서 고민해 오던 지역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국지도 28호선은 도로선형의 개선 또는 터널 화하여야 한다. 생활의 기본은 접근성이다. 삼척시청과 하장면 소재지와의 주 도로는 국지도 28호선(미로~숙암간)이다. 지방도의 개선은 가장 어려운 현안사업이다. 가파른 고갯길은 차량운행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면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국지도 28호선은 삼척~하장간의 소요시간을 40분에서 20분대로 조속히 개선하여야 한다. 하장지역에서 생산한 모든 작물을 시기에 맞게 출하를 한다면 면민들의 고소득에 기여 할 것이다. 둘째, 친환경 유기농 특화단지 조성이다. 고소득 산채를 생산하여 판매하면 좋을 것이다. 하장지역의 특산물인 산채 및 과채류(풋고추 토마토 딸기 오미자 등) 고랭지 배추를 친환경 유기농업으로 전환하여 국민의 먹 거리 안정성을 확보하고 농업입국을 확립한다면 전통산업의 고부가가치 화하여 농산 촌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특히, 봄철에 생산하는 산채를 절임 가공식품으로 식약청에 인가를 내어 판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셋째, 중봉 12당골 오지체험 관광마을 조성이다. 현대인은 과거에 대한 향수와 회고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기계문명의 편리함에 벗어나 차별화 된 가족단위 체험 형 휴양공간으로 조성시키는 것이다. 열악한 지역 개발여건을 지역의 고유한 자연속성을 토대로 한옥체험직업학교의 입지로 오지체험 관광단지 조성으로 현대인의 과거로의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차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넷째, 여름 휴양지(중봉 당골 또는 번천 거무소) 주변을 상품 판매장 아웃렛(OUTLET) 등 대형 쇼핑센터를 건설하는 것이다. 기후의 온난화로 매년 더위가 심해지고 있다. 여름철의 쇼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꼭 필요하다. 그 곳이 영동남부의 고산지역인 하장이다. 복합에너지 거점도시 및 소비 중심도시를 육성하는 것이 미래가 밝다. 다섯째, 백두대간의 풍광을 기반으로 팬션 콘도 등 휴양시설의 확충이다. 향후 인구 30만 경제자립도시 삼척의 시대를 대비하고 관광객과 내방객들의 휴양처를 제공한다면 지역주민들의 고용창출과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섯째, 산림부산물의 이용으로 소득을 증대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장지역에 많은 산림이 있는데 이 곳의 나무를 압축하여 가공한 목질 바이오원료인 우드팰릿(WOOD PELLET) 생산 공장을 건설하거나, 해발 700m이상의 지대 산림지역에서 생산하는 부산물을 채취하여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하장면의 면적은 205.7㎢으로 삼척시의 17.3%이다. 임야는 183.3㎢으로 하장면 면적 전체의 89.1%이다. 백두대간을 근간으로 한 두타산 청옥산 고적대 중봉산 등 명산들이 즐비하다. 등산객을 맞이하는 것과 산림의 부산물을 이용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원의 개발이 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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