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등산-427.6m
◈날짜 : 2023년 4월 1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의령군 궁류면 토곡리 궁류정류장
◈산행시간 : 5시간59분(9:09-15:08)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6:46-56)-합성동-시외버스(7:10-49)-의령터미널-의령버스(8:30-9:04)-궁류정류장
◈산행구간 : 궁류정류장→신기정류장→소화정류장→산길입구→장등산→403.5봉→궁류재→신현산→계현교→압곡리→마등산→깃대봉→1011지방도→상촌입구삼거리
◈산행메모 : 궁류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산행 준비.
정류장 왼쪽엔 궁류치안센터와 우체국.
정류장 맞은편 골목으로 산행 출발.
돌아본 궁류정류장.
다리를 건너니 가운데 오른쪽으로 모습을 드러낸 토곡리 당산나무.
390년 수령의 느티나무. 당산나무 아래 쉼터 정자도 보인다.
장지교와 무명교를 건너 계현2구마을 정류장을 만난다.
신기마을정류장을 지난다. 소화마을이 다가선다.
소화마을정류장 뒤로 마을회관과 경로당.
경로당을 오른쪽 뒤로 보낸다.
중앙선이 없는 아스팔트를 따라간다.
다가서는 소화저수지 둑.
둑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소화저수지.
돌아보면 이런 그림이다.
올라가는 임도.
하늘 금을 그리는능선은 나중에 지나갈 길이다.
올라가는 길이라 발걸음이 무겁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산길이 열린다.
올라서니 산길은 이런 모습.
산불감시카메라가 자리한 장등산에 올라선다.
삼각점과 안내판.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흐릿한 길 따라 안부에 내려선다. 올라가서 밋밋한 진행. 무덤을 만나는데 고사리가 보인다. 통통하게 돋아 오른 고사리다. 잠시 한줌이나 꺾었다.
다가선 봉에 올라서니 403.5봉이다. 옆 나무에도 흰 리본을 비롯한 여러 리본들이 보인다.
내려가는 길은 솔숲이다.
묘역을 만나는데 이사 간 무덤들이다.
궁류재에 내려선다. 여기도 길이 없기는 마찬가지. 오른쪽 그림.
나무들을 비집고 왼쪽 볼록한 봉에 올랐더니 이런 리본이다.
내려가니 막아선 봉.
올라서니 신현산이다. 반가운 리본도 보인다.
내려가다 점심밥상을 차린다. 돌아본 점심자리.
이런 나무도 보인다.
묘역을 만나 조망이 열린다.
다시 막바지 솔숲.
계곡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무덤을 만나 왼쪽으로 내려선다.
산길도 끝자락이다.
묵밭에 내려서니 머위군락지.
으름덩굴도 꽃이 피었다.
농로에 내려선다. 진행할 길이 오른쪽으로 드러났다. 가운데 멀리 산 아래 보이는 마을은 나중에 만날 압곡이다.
저게 마등산인가? 아니면 뒤에 숨었나?
마등산이라면 왼쪽은 수리봉이다.
오늘의 날머리 구송산.
농로를 따라가서 만난 계현1구경로회관. 다가선 계현마을 당산나무. 오른쪽에 계현1구버스정류장이다.
계현1구버스정류장에서 돌아본 계현1구마을. 당산나무는 정류장 뒤에 숨었고, 왼쪽에 경로당이 보인다.
계현1교로 다현천을 건넌다.
다현천을 왼쪽에 끼고 내려가면 둑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져 진행한다.
여기서 왼쪽 잠수교를 건넌다.
올라서면 압곡리 당산나무. 290년 수령의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다.
당산나무를 오른쪽 뒤로 보내며 청정로를 따라간다. 이어서 만난 도로를 가로지른다. 다시 산길 진입로.
좌우는 1011번도로다.
도로를 건너면 마을입구 표석.
널찍한 임도 따라 올라가면 차단기.
직진은 농장, 과수원으로 올라가는사유지일 듯.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길로 진입한다.
납골당도 보인다.
계곡에서 길은 오른쪽으로 꺾는다.
여기서 왼쪽으로 치솟는다.
발걸음이 무겁다. 나무에 기대거나 돌을 만나면 앉아서 숨을고르는 주기가 짧아진다.
올라서니 밋밋한 길.
자손의 손길이 떠난 묘지도 보인다.
마등산에 올라선다.
억새가 무성하여 누운 고스락.
삼각점과 안내판.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진행방향 따라 내려간다.
이런 표지도 보인다.
허수아비도 만난다.
안부에 내려서니 벤치와 탁자. 건너 눈높이의 봉이 깃대봉이다.
깃대봉을 앞두고 돌아본 그림.
생각보다 쉽게 깃대봉을 만난다.
능선 오른쪽으로 낙엽을 밟는 길.
병꽃도 만난다.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추는 길.
묘역을 뒤로 보내니 저수조를 만난다.
아래로 마을이 보인다.
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구송산마을회관.
목욕탕도 만난다. 왼쪽으로 쉼터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마을 위로 지나온 산.
버스정류장이 없어 도로 따라 내려간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버스가 보인다.
왼쪽으로 송산교회.
여기서도 정류장이 없다. 상촌마을입구 삼거리서 산행을 마감한다. 의령으로 나가는 버스는 15:05에 지나갔단다. 다음 버스는 17:40. 조금 전 올라간 그 버스가 시간 맞춰 돌아온단다. 짧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하는데 천사택시가 나타나 의령으로 돌아오는 교통이 쉽게 해결된다.
#상촌입구삼거리-택시(15:20-55)-의령터미널-시외버스(16:40-17:41)-합성동-23번(17:49-18:03)-팔용동
첫댓글 초입부터 장등산을 지나 신현을 거쳐 마지막 압곡리에서 가파른 구간이 힘들었지만 마등산 정상에서 사방에 막힘이 없어 조망도 좋았답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잔 재미도 솔솔하였고 산행 후 대중 교통편이 불편한 것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봅니다.
한 방에 네 봉우리를 찍었으니 수지맞는 산행이었네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