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단풍으로 의 시작 되는
10월의 어느 주말에 가을과 바다를 찾아 나서는 길에
나의 고향 에 가는길 바라보이는 탐스러운 가을이
눈에 들어오는 감나무 입니다
저렇게 작은 나무에 저토록 많은 열매를 맺다니 ..
흐린 날 오후 시간 이지만 저 멀리 해안가의 섬들이 보이고
안개속의 동화 나라처럼 펼쳐지는 풍경 켐에 담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남기고
고향의 안내판에는 변산 팔경 중 장관을 이루는 석양이
아름다운 해 넘이축제도 열리는 이곳을
보려는데 안타깝게도 흐린날씨..
그래도 아름다운 인어 상이 나의 마음을 잡는다
인어 아가씨 마음속에서 나의 마음을 느껴보려고
다가가 켐에 담아 봅니다
누구를 기다리는 것일까 아니면 작은 소망을 간절히
원하는 것일까 바라보는 곳을 나도 함께
바라본다
절벽처럼 아슬아슬한 저 바위틈에도 생명을 이어가기 위하여
뿌리를 내리고 버티고 있는 저 나무와 이름 모를
식물들의 모습에서 작은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작은 어선이 소리를 내며 물결을 헤치며 항구로 달려 가고있는 이 시간은
가족들이 기다리는 곳을 향해 달려가고 무엇을 수확하여
저렇게 빨리 달려가는지 참으로 고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아름답다
어느덧 해는 기울고 시장기가 느껴질 때 지인의 소개로 찾은 선광식당 (명함도) 한 장 받아 왔다
참 이곳은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 리에 자리한 가정식 백반 을 참 잘한다고
입소문으로 전해져 많은 인파로 붐비는 이유를 알았다
맨 아래 저 소라 무침 ? 눈으로 느끼며 입으로 맛보고 그 맛 또한 훌륭하지만 정성으로
차려 주시는 주인아주머니의 따듯한 마음이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을
느끼며 먹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사진으로 함께
나누는 것 또한 의미 있을 거 같아 이곳에 올려 봅니다.
요담에 꼭 다시 갈께요 부자 되세요 ^-^ 흐르는곡:앙드레가뇽-저녁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