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 (Story) 스토리
요즘 주말농장에 푹 빠졌습니다.
누군가가 말했다지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라구요..............
초보 농군인 제가 몆해전부터 주말농장에 고구마등 각종 채소를 심어 보았지만 실폐와 실폐를 거듭해 왔으며 올해는 초봄부터 지독한 장마와 폭염 때문에 각종 씨앗을 뿌리고 또 뿌리고 수없이 거듭해 왔으며 가을철 배추모종도 항암배추 100포기 일반배추200포기를 심었지만 모종이 안착 하기도전에 장마에 시달리고 고라니 습격으로 여러차례 다시 심기를 여러번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무와 배추모종 위로 거물망을 쒸우고 거듭한 끝에 이렇게 무탈하게 풍성한 가을 무와 배추가 왕성한 모습으로 수확을 앞두고 주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들깨 농사도 두말 가까이 수확을 하였으며 고구마도 멧돼지 습격을 피해 철처하게 철망을 두른끝에 소정의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구구마를 수확한 땅에 양파모종도 일곱단 정도 심었으며 내년을 기약하며 남은 노지에
봄동과 시금치 삼동추 상추등 네가지 씨앗을 뿌렷드니 벌써 파릇파릇한 새싹이 소복하게 빼꼼히 세상 밖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곡식은 주인 발자욱보고 자란다고 그동안 매일 오전 오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주밀 농장에 츨근한 덕에 이렇게나마 수확을 할 수가 있어 다행 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올해도 벌써부터 자랑삼아 항암배추와 일반배추 무우등을 여기저기 맛이나 보라고 나눔을 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점심 시간에 우리 상록학교 오시면 고소한 항암배추 맛을 볼수가 있습니다.
우리 자식들 무럭 무럭 그리고 병들지 않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어 너무나 고마워....
내년에도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할께.............
(초보농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