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공부라는 글을 올리다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행여나 불편하시다면 그만 올릴까 합니다. 괜한 오지랖을 떠는것 같아서요.
불편하시다면 댓글로 말씀해 주시면 참고할께요.
껄머리 - 혼인 때에 신부 머리에 크게 땋아서 그 위에 화잠을 꽂고, 늘이어 대는 덧머리.
껑더리되다 - 오랫 동안 병을 치르거나, 또는 심한 고생을 겪고 난 뒤, 몹시 파리해 뼈가 엉성하게 되다.
께저분하다 - 매우 거칠고 지저분하다.
꼬까삐 - '진달래 철의 남도 산촌 처녀 총각들의 꽃나들이'를 일컫는 말. 시집 장가 못가고 죽은 처녀 총각이나 머슴 또는 객사한 소금장수 등의 돌볼 이 없는 무덤에 진달래를 바침으로써 이들 혼령의 해코지를 막고자 하는 풍습이다. 말하자면 꽃으로 그 한을 갚는다 하여 '꽃갚이'가 '꼬까삐'가 된 것이라 한다.
꼬꼬왜 - 잘 못 자란 오이.
꼬꼬지 - 아주 오랜 옛날.
꼬느다 - ① 무거운 물건의 한 쪽 끝을 번쩍 들어 무엇을 겨누고 내뻗히다. ② 매섭게 잔뜩 차리어 가지고 벼르다.
꼬다케 - 불이 너무 세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고, 그대로 곱다랗게 붙어 있는 모양.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꼬씹다 - 상대의 마음이 상하게 비꼬아 말하다. '꼬(집다)+씹다'의 낱말 짜임새.
꼭뒤(를)지르다 - 어떤 세력이나 힘이 위에서 누르다.
꼴본 - 사물의 생김새. '꼴'은 지금 말 '얼굴'에 해당된다. '꼴'에서 나온 말에는 '꼬락서니, 골값, 골사납다' 등이 있다.
꼴찌락 - 적은 물에 많은 물건을 넣고 힘들게 주무르거나 문질러 빠는 모양.
꼼바르다- 도량이 좁고 인색하여 박하다.
꼽재기 - ① 때나 먼지 같은 더러운 물건. ② 작은 사물을 가리키는 말.
꽃국물 - 고기를 삶아낸 뒤에 물을 타지 아니한 진한 국물.
꽃등 - 어떤 일의 결정.
꽃물 - 곰국, 설렁탕 등의 진한 국물.
꽃빛발 - 내뻗치는 꽃빛깔의 기운.
꽃손 - 꽃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세워 주는 지주.
꽃자리 좁다 - 마음이 옹졸하다. 이때 '꽃자리'는 '꽃이 달려 있다다 떨어진 자리'의 뜻이다.
꽃잠 - 신랑 신부의 첫날밤의 잠
꽃트림 - 백중날, 농악꾼을 사서 마을 사람들이 즐기는 일.
꾀살이 - 일을 잘 꾸미거나 해결하는, 묘한 생각이나 수단.
꾀송거리다 - 달콤하거나 교묘한 말로 자꾸 꾀다.
꾀자기 - 잔꾀가 많은 사람. 꾀보. 꾀퉁이.
꾸미 - 찌개나 국 따위를 만들 때에 넣는 고기붙이.
끄레발 - 단정하지 못한 몸치장. 헙수룩한 모양.
끌끔하다 - 마음이나 솜씨가 끌끌하고 미끈하고 시원스럽다.
끗 - 접쳐 파는 피륙의 접은 곱이를 세는 단위.
끙짜 놓다 - 불쾌하게 생각하다. 즐겨서 듣지 아니하다.
기스락 - 초가의 처마끝.
기신거리다,--대다 - 게으르거나 약한 사람이 힘없이 동작하다.
기엄둥실 - 기엄기엄 기는 듯이 둥실둥실 헤엄치는 모양.
기엉머리 - 귀밑머리, 또는 귓머리. 즉, 앞이마의 머리를 양쪽으로 갈라 땋아서 귀 뒤로 넘긴 머리를 말함.
기와버섯 - 오래된 기와집 지붕에 돋아난 버섯. '흉가풀'이라고도 함.
기직 - 왕골 껍질이나 부들잎을 짚에 싸서 엮은 돗자리.
길눈 - 한 길이나 될 만큼 쌓인 눈. 한 자 깊이 정도로 온 눈은 '잣눈'이라고 함.
길래 - 오래도록. 길게 내쳐서.
길미 - ① 빚돈에 대해 얼마의 기간 동안에 얼마씩 덧붙여 주는 돈. ②빚돈에 대하여 덧붙여 느는 돈.
길차다 - 아주 훤칠하게 길다.
길처 - 가는 길에 가까이 있는 지방.
길체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 자리.
깁 - 명주실로 바탕을 좀 거칠게 짠 비단.
깃걸개 - 옷걸이.
깃다 - 논밭에 잡풀이 많이나다.
깊드리 - 깊은 바닥에 박힌 눈.
까뀌 - 나무를 찍어 깎는 연장.
까래가시 - 깔개의 꺼끄러기. '까래+가시'의 낱말 짜임새. '까래'는 '까는 물건'을 뜻하는 함경도 방언이며, '가시'는 '벼, 보리 따위의 꺼끄러기'를 말함.
까막뒤짐 - 도적질할 때, 주인 몰래 뒤지는 것.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다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까칠복상 - 표면에 털이 돋아 까칠한 복숭아.
깍두기집안 - 잘고 굵은 것이 대중없는 깍두기처럼, 질서가 없는 집안.
깔딱낫 - 보잘 것 없는 헌 낫.
깔맵다 - (성질 또는 처리하는 솜씨가)깔끔하고 매섭다. 맵짜다.
깔축없다 - 조금도 축나거나 버릴 것이 없다. 여축없다.
깜뭇 - 순간적으로 깊이 빠져들거나 멀리 사라지는 모양.
깝북 - 가뜩. (어떤 범위 안에 무엇이 널리 퍼져 있거나 가득한 모양)
깝살리다 - ① 찾아온 사람을 따돌리어 보내다. ② 재불을 흐지부지 다 없애다.
깨끼춤 - 난봉꾼이 멋을 부려 추는 춤.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깨웃하다 - 까웃하다 (물체가 한 쪽으로 기우듬하게 기울어지다)
꺼끔해지다 - 좀 뜨음해지다.
꺼덕치다 - 모양이 상스럽거나 거칠어 몹시 어울리지 않다.
꺼두르다 - ①끌어 잡고 함부로 휘두르다. ② 움켜 쥐고 함부로 휘두르다.
꺼탈 - 실속이 아닌 다만 겉.
꺼펑이 - 어떠한 물건 위에 덧씌워서 덮거나 가린 물건의 통칭.
꺽뚝꺽뚝하다 - 거칠고 큼직큼직하다.
꺽쇠다 - 목이 쉬어 목소리가 매우 거칠고 흐리다.
꺽짓손 - 억세어서 맘대로 되지 않는 수단.
궁글통 - 물방아나 물레의 중심에 가로지른 굵은 나무. '방아굴대'라고도 함. '벼를 털기 위해 사용하는 탈곡기의 일종'을 뜻하기도 함.
궁따다 - 시치미를 딱 떼고 딴 소리를 하다.
궁뚱망뚱하다 - 궁벽하고 너절하다.
궂기다 - 상사가 나다. 죽다.
궂다 - 언짢고 거칠다.
권당질 - 속이 뚫려 통해야 할 것을 잘못하여 양쪽이 들러 붙게 꿰매는 바느질.
궐공 - 몸이 허약한 사람의 별명.
궤지기 - 다 고르고 찌끼만 남아서 쓰지 못하게 된 것.
귀거칠다 - 귀에 매우 거슬리다.
귀긋기 - 단청에서 첨차 등의 윤곽에 색줄을 긋는 일.
귀꿈스럽다 - 궁벽하여 흔하지 아니하다.
귀박 - 나무를 직사각형으로 네 귀가 지게 파서 만든 함지박.
귀살쩍다 - ① 물건이 얽히고 흩어져 뒤숭숭하다. ②일의 가닥이 얽혀 마음이 산란하다.
귀얄 - 물감이나 풀을 칠할 때 쓰는 기구.
귀얄문 - 귀얄로 낸 무늬.
귀얄잡이 - 구레나룻이 많이 난 사람의 별명. 텁석부리를 조롱하는 말.
귀접이 - 물건의 귀를 깎아 버리거나 접어서 붙이는 일.
귀중중하다 - ① 더럽고 지저분한 느낌이 있다. ②인격이 비루한 느낌이 있다.
귀틀 - ① 마루청을 놓기 전에 먼저 가로 세로 짜 놓은 굵은 나무. ② 천장의 주변에 있는 천장뜰.
귓것 - 이름없는 잡귀를 낮게 이르는 무당의 말.
귓돈 - 벙거지의 가운데 둥글게 나온 부분의 아랫부분 나비 모양의 호박덩이로 영자를 다는 위쪽의 실로 달아냄.
그니 - '그 여인'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니'는 '어머니, 할머니, 엄니'등과 같이 여성을 가리키는 뒷가지로 스는 말이다.
그닐거리다 - ① 살갗에 벌레가 살살 기는 듯이 자릿자릿한 느낌이 나다. ② 보기에 매우 위태롭거나 다작스러워 마음에 자릿자릿하다.
그루되다 - 서너 살 안짝의 어린이가 늦되다 (나이에 비해 철이 늦게 들다)
그루앉히다 - 앞으로 할 일에 바로 나갈 터전을 잡다.
그망없다 - 아득하다.
그미 - 그 여자.
그악하다 - ① 장난같은 것이 지나치게 심하다. ② 몹시 부지런하다.
그앙없다 - 끝없다. 아득하다.
근근하다 - ① 좀 아픈 듯하면서 근질근질한 느낌이 있다. ② 물이 가득히 고여 있다. ③ 살림이 겨우 버티어 낼 정도로 어렵다.
근뎅거리다 - 가늘게 붙은 물체가 좁은 진폭으로 천천히 자꾸 움직이다.
근사모으다 - 오랫동안 애써 은근히 공을 들이다.
근심가마리 - 근심거리가 되는 일. 또는 그러한 사람.
근터리 - 근거나 구실.
글겅이 - 말이나 소의 털을 빗기는 쇠로 만든 빗모양의 기구.
글구멍 - ① 글을 잘하는 지혜나 소질의 주머니. ② 글을 잘하는 사람을 농으로 이르는 말.
글따구니 - 글의 짜임새.
글컹거리다 - 남의 심사를 긁어 상하게 하다.
금나다 - 물건 값이 정해져 매매할 수 있게 되다.
긍검하다 - 자손이 번성하여 유복하다.
긍이 - 보리를 베기 전에 보리밭 사이 골에 목화, 콩, 조 따위를 심는 일.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릅 - ① 소, 말, 개 같은 것의 네 살의 아니를 일컫는 말. ② 수레의 양 쪽에 있는 긴 채.
나릿나릿 - 하는 일이나 짓이 재지 못하고 더딘 모양.
나무거울 - 겉으로는 그럴 듯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
나무쩍지 -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생기는 부스러기. [주의] '나무지저귀'는 나무를 깎을 때 생기는 작은 부스러기 이다.
나뱃뱃하다 - 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대 - 눈섭대. 베틀에서 잉앗대를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대.
나부대다 -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다.
나부룩하다 - 늘어진 모양이 차분하다.
나수다 - ① 내어서 드리다. ②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다.
나쎄 -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나지리 - 품이 낮게. 경멸하여. --- 보다. --- 여기다.
나쪼다 - 어른 앞에 나오다.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든벌 -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 위에 둘러 장식하는 꽃뭉치.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날핏대 - '나오는 큰 핏줄'이라는 뜻으로 '동맥'을 일컫는 말.
남상거리다/ 대다 - 욕심이 나서 목을 길게 빼어 늘이고 자꾸 넘보다.
남실하다 -(그릇에) 물 따위가 가득차서 넘칠 듯하다.
남진얼이다 - 시집 보내다.
낫놀 - 낫자루에 놀구멍을 꿰어 박은 쇠못.
낭오림 - 나무를 켜는 일.
낯꽃피다 - 얼굴에 밝은 빛이 돌다. 얼굴에 화기가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 잘활용 하겠습니다 조금어렵기는 하지만
모르는 부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활용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말은 어렵네요
아무리봐도 어렵네요
이해가 잘안되네요
우리말은 정말 어려워요
정보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우리말이지만 ....
감사히 보고 갑니다~~점심식사 맛있게 드셨는지요~~오늘도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우리말 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어렵네요
잘보구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