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칸앞에서 8:58 에 역앞까지 가는 셔틀버스가 있다길래 시간맞춰서 나왔습니다.
요금은 100엔! 이제 한국에서도 단돈천원으로 버스타기 힘들다는거 아실겁니다.
저희료칸에서 역까지 오고가는 셔틀버스는 정말 하루에 몇대 없습니다. 캐리어 짐도 많고 시간대도 얼추 맞아 타봅니다.
예전에 제가 시내버스 기사 하기전에 서울에서 마을버스기사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그생각납니다.
차종도 카운티차량과 비슷하구요 ㅎㅎ 카운티 차량은 승차감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본의 해당차량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역앞에 다와가고 있습니다. 강입니다.
네 맞습니다. msts를 해보신분이라면 아실겁니다. 하코네유모토역앞 흐르는 강과 여러 근린시설들 그곳입니다
특히 저 빨강난간 다리가 msts에서도 잘표현이 되어있습니다.
하코네 유모토역 우리의만남은 짧았지만 영원한 이별은 아니야 라며 마음속으로 되세깁니다.
역으로가는길 등산전차는 오늘도 부지런히 산악레일을 오르고있습니다.
가는날까지 약올리듯이 그토록 제가 타보고싶어했던 그차량이 하아... 환장하겠습니다...
하코네프리패스 2일권 신주쿠발착 용으로
오늘까지 통용이 가능합니다.
신주쿠 까지 가야할 차량도 마찬가지로 특급 로망스카인데요
과연 어떤열차가 입선할까요?
다음편에 계속....
첫댓글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청송군과 완도군은 농어촌버스가 무료이며 특히 전라도 지역에는 1,000원에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를 운행하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ㅎ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