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림낚시는 참 매력적이다.</P>
<P>내림낚시를 할때 입질이 안들어와서 1시간동안 묵묵히 찌를 쳐다보고</P>
<P>있을 때보다도 올림으로 하루종일 묵묵히 찌만 지켜보고 있는 것이 </P>
<P>훨씬 더 설레이고 긴장감-느긋함 속의 즐거운 긴장감을 준다. </P>
<P> </P>
<P>그리고 올림낚시의 꽃은 중후하고도 긴 찌올림을 보는 것이다.</P>
<P>고기들의 입질이 약하든 어떻든 수온이나 주변 상황이 어떠하든</P>
<P>아뭏든 올림낚시를 할 때는 중후하고도 긴 찌올림이 나오도록 </P>
<P>해야 한다. 즉 찌의 선택과 채비와 떡밥운용을 잘해야 되는 것이다.</P>
<P>그렇지 않고 찌를 끌고가거나 급하게 올리거나 하는 것으로 고기를 </P>
<P>걸어낸다면 과연 올림낚시의 묘미가 뭐가 있을까?</P>
<P> </P>
<P>하루에 단 한번의 찌올림을 보더라도 올림낚시 본연의 아주 중후하고</P>
<P>긴 찌올림을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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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림낚시의 찌올림을 즐기는 낚시인의 한사람으로 적극 동감합니다.
물고기를 잡는데 주력하는게 아니라 멋진 찌올림 뒤에 이어지는 챔질이 온몸에 짜릿한 전율이 전해질 정도의 아름다운 낚시를 창조하기 위해 애쓰시는 사장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멋진 찌올림을 위해서 항상 연구낚시 하시는 드레곤님 대단하십니다~
더~더~더~ 이소리가 은근히 중독성이 있더군요 ㅋㅋ
찌움직임의 변화는 세월이 변함으로 변해왔다구 봅니다 ...중후한올림.... 짧게 내려가는 입질.. 중층낚시와 전통낚시..
낚시의 스타일도 많이 업되었지만 그래도 찌올림이란., 전통낚시기법을 추구하는 드레곤님 대단하십니다.
찌올림,, 말 만들어도 설레이는 이느낌 ,,,
역시 손 맛터에서는 마릿수 보다는 찌올림 최고 입니다....
참 표현이 좋습니다
바로 그맛때문에 올림 낚시를 하죠~
예전에 충주댐 피크시에 수중 좌대에서 밤낚시때 1메타 이상 장찌가 하늘로 솟구치는 그모습 지금도 생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