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존 1주년기념일에...
대천천(애기소)
애기소란 옛날 젊은 아낙네가 애를 데리고 이곳에 왔다가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되어 애기가 물에 빠져 죽는지를 몰랐다는 전설과
또 하나의 전설은 금실이 좋은 젊은 부부가 오랫동안 태기가 없어 걱정하다가 계곡의 넓은 소가 있는 이곳에서 천지신명께 백일기도를
올리기로 하여 백일째 되던 날 한 선녀가 나타나 하늘의 법도엔 두 부부에게 애기가 없으나 선녀의 노력으로 점지해 주되 태어난 3년
만에 하늘로 데리고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약속하면 두 부부에게 애기를 얻을 수 있다고 하여 두 부부는 약속을 하였다.
이 후 옥동자를 분만하여 금지옥엽으로 키웠다. 어언 3년이 되는 날까지 아기가 무사했으니 이젠 데려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선녀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 아기를 업고 소로 갔다가 주위의 경치에 팔려 시간이 가는 줄을 몰랐던 것이었다.
정신을 차려 주위를 보니 아기는 아무리 찿아도 흔적이 없었다. 달려온 남편이 아내를 달래고 있을때 선녀가 아기를 안고 나타났다,
이 부부는 아기를 돌려 달라고 했으나, 하늘의 법도는 어길 수 없는 일이라며 아기가 보고 싶거든 밤마다 이곳으로 나오면
선녀와 아기가 목욕하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졌다고 한다.
그후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애기소라고 불렀다고 한다.
(부산의 문화유적 북구편)
대천천 입구에 하차를 하여 쉬엄쉬엄 계곡 트랙킹하는 기분으로 한 산행
서문으로 갈려고 했으나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니 학생수련원과 산성이 나타나고 이후엔 시간이 어중간하여 산성고개길로 접어들어
행사장으로 향하고....
뉴산오름 1주념 기념행사장에서
뉴산오름 1주년기념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오늘의 행사에 초대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애기소에 그런 사연이 ...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아이리스님 기념산행및 행사에 동참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항상 자주뵙기를 ...................좋은 모습들 담아주셨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강산애 무궁한 발전을 드립니다.
아이님 해주시고 멋진 사진까지 올려 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같이 동참 하신분들도 거운시간 되셨는지 모르겠네요.생큐생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