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12/17
장소 : 오로재 곰재 문수봉 비재
날씨 : 추운 겨울(-7~1℃)
요원 : 한겨레회원 여러분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고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고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
삶에 굴레를 굴리며
생은 강물처럼 우주시공 속으로 흘러만 갑니다.
머리 속은 요사한 우주라.
영양가 많은 것들로 채워 놓아야 해요.
밥 대신 책을 들어
더퍼 놓고 보지말고
펼쳐 놓고 보아야 합니다 ...^^
영양가 풍부한 머리에선 지혜로움이 샘 솟지요.
팔공기맥 10차 오로고개를 출발
겨울 한기가 몸속으로 파고듭니다.
적막감이 휘도는 마을...장구먹
햐얀 햇살이 쏟아지는데
따사로운 햇살이 평화로우니, 내 이 맘을 어찌할꼬...^^
곰재 가는 길 우측 골짜기를 따라서
거대한 비닐하우스 환경돔이 있네요... 무슨 구조물일까.
곰재를 건너서 산을 치고 오르니
거대한 골프장 구미CC가 있습니다.
산을 가로지른 송전선로가 있고
저 넓은 들녁 끝에 팔공산 유학산 천생산 금오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경운산 문수봉입니다.
산 기슭에 경운대학이 있네요.
1994년 설립한 산학협력대학으로
발전하는 구미시에 명문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답니다.
비재로 내려가는 길
맞은편은 가야할 베틀봉이 보이고
베틀봉 남쪽 기슭 산동면 해평면 일대엔
300만평의 거대한 첨단 하이테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네요.
첨단기술 연구와 지원을 많이해서 이 나라가 초강국이 되길 바래봅니다.
비재입니다.
얼마전 고개 밑으로 터널이 뚫려서
비재가 이제는 한적한 옛 고갯길이 되었습니다.
비재에서 종산제를 지내고 2018년 다음 구간을 계속 이어가기로 합니다.
흰 눈이 내리고
캐럴송이 울리는 연말.
동지섯달 밤에 생각나는
희노애락과 지나간 애증의 세월
한잔 술에 눈물 흘리며 누더기 같은 시간을 차곡차곡 정리해 봅니다...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 오로고개 회원님들


▲ 오로재 들머리


▲ 장구먹 뒷산

▲ 장구먹 임도


▲ 장구먹 마을









▲ 비닐하우스 돔

▲ 곰재




▲ 구미CC









▲ 경원대학



▲ 구미시




▲ 옥희봉

▲ 경원대학교


▲ 구미하이테크 산업단지 공사중

▲ 비재

▲ 비재

▲ 에마리오님 방카님


▲ 무심천님
첫댓글 같이 했던 7구간을 생각하며 또 다시 뭉쳐봅니다.
늘 시적인 낭만의 산행기 맘에 닫습니다.
사진 감사하고 다음 산행도 오손도손 하며 동행을 할 수 있을 런지요.
감사합니다.
그래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멀어집니다...^^
지금도 7구간 팔공산 길이 눈앞에 선하네요.
부끄런 글을 성의 것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선배님
1주전에 행사지만 사마귀님의 글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태그 실력도 나날이 발전해가니 보기 좋습니다
잼있는 마루금 산행입니다.
힘있는데 까지
마루금 지맥을 완전 정복해야 될터인데...^^
성님은 시간이 되시니까 가능하실 거 같네요.
새해에도 건강하고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