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를 대한민국 희망도시로 !
민선 6기 제7대 파주시장 취임식
7월 1일 오전 10시 파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시민과 각계각층의 인사 등이 자리를 꽉 채운 가운데 이재홍 파주시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이재홍 신임시장은 오전 8시50분 현충탑을 찾아 마음의 다짐을 위한 헌화분향으로 일정을 시작 했다. 이날 취임식은 세월호 사고 등으로 검소하게 진행하자는 이시장의 당부에 따라 간소하게 치러졌다.
신임시장 내외분은 식장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에게 현관에서 일일이 악수로 인사를 나눈다. 개식이 선언되고 국민의례에 이어 시장취임 선서를 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영광과 기쁨을 누리기에 앞서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의 염원을 알기에 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동안 파주는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중장기적 비전이 없는 도시개발 계획으로 서민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습니다.”
“저는 평생을 교통, 도시, 환경 전문가로 중앙부처에서 일한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고 말한다. 이어서 율곡 이이선생의 말씀을 인용하여“나라를 편안하게 하고 백성에게 이로우면 다 행할 수 있는 일이요, 나라를 편안하게 하지 못하고 백성을 보호하지 못하면 해서는 안 된다”는 율곡선생의 이 정신을 행정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저는 파주시 공무원과 함께 시정 추진에 원칙을 세웠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시민의 어려움을 배려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파주시의 장기적인 비전을 바로 세우고,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나갈 것입니다.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파주 구석구석을 특성에 맞게 골고루 발전시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 협력과 관심이 시정을 이끄는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서 축하무대로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과 무용이 잠시 있고 기념촬영 후 폐회했다.
행복동기자단 정태섭 기자
첫댓글 취재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를 사랑하고
율곡선생의 정신을 잊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희망도시로 승격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