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엄마 마음 글쓰기 서클>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아이들 마음 알아주고 도닥이는 것만큼이나 엄마의 마음 돌봄도 중요합니다.
엄마들끼리 글쓰기 서클에서 함께 모여 마음 나누어요.
아이들 키우며 지치고 고단한 마음, 글쓰기로 풀어 봐요.
글쓰기는 오롯이 나 자신과 마주하여 스스로를 돌보고 성찰합니다.
혼자서도 좋지만, 여럿이 함께 하면 더 좋아요.
서클 안에는 솔직하게 터놓아 말하고 경청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함께 위로하고, 지지하면서 서로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껴안아 줍니다.
내면으로의 여행, 성찰과 치유가 있는 글쓰기 서클입니다.
<엄마 마음 글쓰기 서클>에서는
1) 글쓰기를 통해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고 털어놓으며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 봅니다.
2) 엄마로 살면서 힘들고 속상한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반영과 공감으로 서로에게 거울이 되어 줍니다.
3) 일상에서 셀프 상담, 셀프 치유의 도구로 글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 글쓰기 기법을 경험하고 배웁니다.
4) 엄마의 자기 치유로부터 건강한 부모, 충분히 좋은 엄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배웁니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나의 고통이 솔직한 고백으로 만날 때 우리는 서로 연결을 느낍니다.
우주의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마음도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클을 이루기 위해 내가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듯이 다른 사람들은 나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서로 의존적이기 때문에 우리 각자는 전체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서클 안에서는 모든 사람이 타고난 존엄성과 가치를 지니며 똑같이 존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진실을 말할 자유, 내면의 깊은 갈망을 나타낼 자유, 실수와 두려움을 인정할 자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낼 자유가 있습니다.
서로를 만날 용기로, 솔직한 내 마음과 만나고
이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타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경청과 공감의 마음들을 기다립니다.
이런 분들께 권합니다
- 마음 글쓰기를 하면서 엄마 고민을 풀어보고 싶은 사람
- 일상의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를 만날 용기를 내어보고 싶은 분
- 글쓰기 서클에서 안전하게 내면과 접촉해보고 싶은 분
- 고민을 함께 나누고 타인과 소통하고 싶은 엄마
- 마음 글쓰기로 자아 성찰하며 성장하고 싶은 엄마
- 무작정 마음 글쓰기를 한번 경험해보고 싶은 엄마
♠ 일정: 2023년 5월 18일 ~ 6월 8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4주간 총 10시간)
1회기: 엄마로 살면서 고마운 기쁨, 서운하고 속상한 일, 위로하는 글쓰기
2회기: 엄마를 열 받게 하는 100가지 이유, 감정의 하소연 듣기
3회기: 죽도록 미운 그대에게, 부치지 않는 편지
4회기: 내게 소중한 다섯가지, 반갑다 가치야, 우리가 만든 서클 시 낭독회
♠ 준비물: 펜과 노트(마음 글쓰기 전용 노트를 마련하시면 좋습니다)
❏ 안내자: 이 글라라 자세한 소개는 여기로
❏ 진행 방식: 줌(zoom)을 통해 진행
줌 화면을 끄지 않고, 타인이 보지 않는 공간에서 참여해주세요.
❏ 참여 인원: 7명 내외
❏ 신청 대상: 엄마마음 글쓰기 서클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 누구나
❏ 참가비: 10만원
❏ 참가 방법
1) 아래 댓글 난에 이름, 나이, 연락처, 서클 참여 동기 및 기대하는 바를 비밀댓글로 써주세요.
2) 참여 인원이 확정되면 단체 톡방을 만들어 입금을 비롯한 구체적인 참가 안내를 해드립니다.
3) 참가비를 입금해주시면 참여가 확정 됩니다. (하나은행 915-910280-48807 이 금 실)
❏ 문의: 문의 사항은 1) 아래 댓글난에 비밀댓글로 문의하시거나, 2)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카톡 아이디: gslee40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월 엄마 마음 글쓰기 서클에서 우리가 만든 서클 시>
그때도 넌 참 잘했어.
충분히 그만 하면 됐다.
그래도 힘들면 잠시 쉬어.
힘이 날 때까지 쉬어.
그렇게 쉰다고 늦는 거 아니더라.
너무 서운해하지 말고
덮고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된단다.
캐지 말고 물어보지 말고 끄떡여
쓸모 없는 경험은 없어
크고 작은 삶의 경험들, 버릴 것은 하나 없더라.
완벽하려 애쓰지도 말고 더 열심히 하려 하지도 말고
너무 잘하려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계절이 흘러가듯 그냥 좀 내버려 둬도 괜찮아
지금하던 대로, 지금처럼만.
홀로여도 외롭지 않아
내 마음이 함께 하고 있거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07 19:3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5.07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