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23. 09. 24(일)
2. 산행장소 : 대봉산(경남 함양 서하)
3. 산행코스 : 빼빼재-감투봉-계관봉-은행마을(9.41Km)
4. 산행시간 : 6시간 7분(휴식시간 56분 포함)
5. 누구하고 : 오산건전산악회
(대봉산 계관봉)
경남 함양군의 병곡면 북쪽과
서하면 남쪽 경계를 이루는 산
높이는 1,253m 이다.
덕유산에서 비롯한 백두대간 줄기가
백운산에 이르고 백운산에서 동쪽으로 이 산이 되었다.
계관봉 바로 남쪽 아래에는 대봉산 천왕봉(천왕점)이 있다.
계관봉은 다른 이름으로
괘관산(掛冠山) 혹은 갓걸이산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갓을 쓴 모습이라고 하여
괘관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는 일제강점기에 이 산의 산세가 좋아서
벼슬하는 사람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벼슬을
걸어두었다는 의미로 괘관산이라 했다고도 해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계관봉[鷄冠峰] (한국지명유래집)
대봉산 천왕봉 산신령을 만나는 줄 알았는데
계관봉 암릉을 지나 은행마을로 하산하였다.
빼빼재에서 감투봉까지는
한바탕 찐하게 땀을 흘려야 하는 된 오르막이다.
감투봉 조망은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계관봉까지는 전형적인 육산이지만
몇번의 기나긴 내리막 오르막을 반복한 후에
계관봉을 만날 수가 있다.
계관봉을 지나면 바로 암릉이 시작인데
암릉을 타고 가는 것과 우회를 하는 방법이 있는데
우회길이 정말 까탈스럽기가 짝이 없더라
격한 급경사에 땅은 미끄럽고 위험하다는 말이다
나무를 잡고 겨우 겨우 지나는 곳도 많았다
암릉지대를 지나 은행마을 방향으로 하산길도
격한 급경사로 매우 미끄럽고
이것 저것 다 지나면 성인 키보다 큰 산죽지대가
얼굴을 때리고 때리는 고통도 맛 봐야 한다
다음에 또 올 기회가 있다면
계관봉, 천왕봉을 만나고 지소마을로 하산하는 것이
훌륭한 선택이라 하겠다.
오늘코스 정말 추천하고 싶지는 않더라
암릉을 즐긴다면 모르지만,
들머리가 되겠다.
반대편은 백운산 들머리가 있다.
시작부터 감투봉 정상석까지
찐하디 찐한 땀을 흘려야 하더라.
정상석이다.
조망은 하나도 없더라.
오늘 함께한 후미팀 멤버들 추억만들기다.
미끌어져 다리에 침을 맞았다는 광고를 하더라.
암릉을 지나 하산길에 미끌어져
팔에 커다란 멍이 생기셨단다,
암릉에서 넘어져 팔을 까이셨다.
다행이도 이양반은 미끄러지지 않았다더라,
그러고 보니 본인이구나.
전형적인 육산의 모습이다.
지소마을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3번은 나온다.
계관봉, 천왕봉 갈림길이다.
여기서 계관봉을 아련하고 되돌아 왔어야 했다.
그리고 천왕봉으로 갔어야 하는데,
우리는 계관봉으로 진행한다.
계관봉이다.
천왕봉이 1,228m 이므로 이 곳이 25m 더 높겠다.
정상석이 삐딱하게 설치되어 있더라,
천왕봉 보다 더 높은데 정상이라는
이름을 빼앗겨서 삐딱하게 생긴것이란 말이냐.
삐딱서니를 하던 말던
우리는 우리의 추억만들기를 한다.
왼쪽 저 바위가 계관봉 정상이었다.
위험하다고 해서
이곳으로 정상석을 설치하였단다.
둘이요,,,
셋이요,,,
넷이요,,,
다섯이요,,,
여섯분이 되시겠다.
나는 찍사라 일곱이 없구나,,,
아직까지는 암릉을 지나고
우회길이 얼마나 까탈스럽다는 것을 모른다.
다가올 아픔을 모르기에 즐거움이 만땅이다.
자세 좋습니다.
저 위가 예전의 정상석이 있던 곳이다.
멋있는 곳은 그냥 가면 안된지라,,,
바위도 좋고, 날씨도 좋고, 풍광이 다 좋았다지요,,,
여기서 신나게 추억만들기 놀이하였지라.
ET 놀이도 해보고요,,,
다가올 고통의 시간은 모른체,,,
신나는 암릉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름다운산그리메다.
점심 먹었던 계관봉 정상석에서는
지리산 조망이 좋았었는데,,,
어느새 구름모자로 바꾸었넹
남근석바위라 하는데,,,,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이지요?
지나온 방향입니다
왼쪽 뽀쪽한 곳이 천왕봉이 되겠다.
암릉 정말 까탈스럽고 위험한
우회길 사진은 없다,
찍을 여유가 없을 정도 였다는 말이다.
암릉구간을 지나
은행마을로 하산하는 급경사 구간이다.
아니 산죽을 만나는 지점까지 이렇다.
거의 날머리까지라 말이다.
이런 산죽지대를 지나야 한다,.
성인 키보다 더 커서
얼굴을 때리고 또 때렸다.
이렇게라도 추억을 만들어야 한다기에,,,
오늘도~ 안전산행에~ 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