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6일, 월요일, Frederikshavn, Danhostel (오늘의 경비 US $92: 숙박료 $60, 침구 60, 식품 15, 115, 환율 $1 = 6 DKK) 오늘도 빨리 그리고 쉽게 달렸다. 40km를 달렸는데 5시간 밖에 안 걸렸다. 아침 7시 반에 떠나서 12시 반에 도착했다. 오늘 날씨는 별로 좋지 않았다. 오전에는 부슬비가 꾸준히 내리고 오후에는 비는 멎고 흐린 날씨였다가 늦게야 해가 나왔다. 덴마크에선 하루 종일 청명한 날은 없는 것일까? Frederikshavn에 도착해서 우선 내일 탈 페리선 Stena Line에 가서 체크인 절차를 알아보았다. 오후 2시 출발인데 30분 전까지 승선하면 되고 여권, 코로나바이러스 접종 증명서 그리고 며칠 전에 산 인터넷 배표가 필요하다. 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다. 다음에는 기차역에 가서 내일 오전에 다녀올 Skagen 기차 정보를 얻었다. 기차는 매 시간 두 번 있고 기차표는 당일 기계에서 산다. 기계에서 사는 것은 내가 사보다가 잘 안 되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면 된다. 기차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고 Skagen까지는 약 40분 걸린다. 오늘 숙소도 호스텔이라고 침구와 타월을 돈 내고 빌렸다. 다른 나라 호스텔들은 보통 침구와 타월을 주는데 덴마크 호스텔들은 왜 돈을 받고 주는지 모르겠다. 침구와 타월을 가지고 다니는 여행자들이 많아서인가? 오늘로 덴마크 자전거 여행을 끝내고 내일부터는 스웨덴 자전거 여행을 시작한다, 미국 행 비행기를 덴마크 수도 Copenhagen에서 타지만 자전거 여행은 Copenhagen에 인접한 스웨덴 도시 Malmo에서 끝낸다. 현재 위치와 오늘 달린 자전거 길 오늘도 한적한 541 번 해변 도로와 180 번 해변 도로를 달렸다 오전에는 비를 좀 맞으며 달렸지만 쉽고 빠르게 달렸다 내일 오후에 타고 스웨덴으로 갈 Stena Line 페리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