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김밥은 담기 직전에 참기름을 발라 썰어주세요.
더운 날씨에는 상하기쉬운 시금치대신에
오이나 부추, 치커리등 푸른생야채를 넣어주시는게 좋답니다.
밥에 단촛물을 섞어주셔도 쉽게 상하는것을 막을수 있답니다.
야채와 함께 들어가는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만들때는 안에 구운 패티는 식혀주고
야채는 충분히 물기를 털어낸 후 만들어 포장해주세요.
빵은 한번 토스트해주는것이 덜 눅눅해진답니다. (버터나 기름을 두루지 않는게 좋아요)
과일은 갈변이 되지않는 종류로 골라 따로 담아주셔도 좋구요.
보리차나 쥬스는 미리 시원하게 얼려서 준비하시면 더 좋답니다
사랑스런 도시락 만들기 두번째 레시피이에요~
부추오색김밥 & 불고기유부초밥
버섯비프샌드위치 & 허브감자구이
과일 (오렌지,방울토마토,포도)
* 더워지는 요즘엔 시원한 냉국이나 보리차를 미리 준비해서
냉동실에 두세시간 넣어두었다가 함께 가져가시면 더 좋답니다 ^^
부추오색김밥 & 불고기유부초밥 만들기
* 재 료 *
김밥 : 계란5개, 맛살5줄,김밥용 단무지,우엉10줄,가시오이1개, 부추1/6단(한줌)
김밥용김10장, 잡곡밥8공기(고운소금1티스푼,참기름1스푼,깨소금1스푼)
유부초밥 : 잡곡밥 2공기, 초밥용 유부피16~20장,단무지2줄,우엉3줄,부추약간
쇠고기50g,표고버섯2장(간장2스푼,설탕1스푼,참기름1/2스푼,후추약간,다진마늘약간)
레시피의 김밥과 유부초밥은 대략 5인분기준으로 만들 양입니다.
밥은 잡곡밥대신에 흰밥으로 하셔도 무난하고
양은 만드실 만큼 가감하세요~
1. 계란은 풀어서 소금간을 해 기름을 아주 살짝 두룬 팬에 부어
약불에서 앞뒤로 익혀서 식으면 김밥길이로 잘라준다.
오이는 반을 갈라준 후 다시 반을 갈라 씨를 제거해 삼등분씩 세로로 길게 잘라준다.
부추도 김밥길이로 맞춰 잘라주고 맛살은 반으로 길게 찢어주며
단무지,우엉과 함께 넓은 그릇에 김밥에 들어갈 순서대로 차례대로 담아준비한다.
2. 밥은 입맛에 맞게 지어 소금과 깨소금,참기름을 간을 해서 잘 섞어준다.
*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면 김밥을 말기 편하게 세팅해주세요~
김밥은 고슬고슬한 밥으로 많이 하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분이나 진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질게 해주셔도 좋아요.
잡곡밥은 몸에 좋긴하지만 약간 거친 식감이 있어 살짝 질게 지었고
흰밥으로 하실때는 보통 밥이나 고슬고슬한 정도가 좋아요.
오이는 소금간을 해서 살짝 절여주셔도 좋고
햄이나 맛살은 팬에 살짝 볶아서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3. 김의 약간 거친면위에 밥을 골고루 펴발라주고 색을 맞추어 재료들을 올려 말아준다.
(김밥말이를 이용해 만드시면 단단하고 모양이 일정하게 말아진다.
김의 끝부분에 물을 살짝 발라주면 끝이 깔끔하게 잘 붙는다)
* 말아놓은 김밥은 층층히 쌓아 쿠킹호일이나 종이로 살짝 덮어두세요
(참기름은 썰기직전에 바른답니다)
4. 쇠고기와 버섯은 잘게 다져 분량의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 팬에서 볶아낸다
부추와 단무지,우엉도 곱게 다져서 준비한다.
(고기와 버섯은 전날 미리 양념해두고 나머지 재료도 미리 다져놓으면 시간이 절약된다)
5. 믹싱볼에 밥과 준비한 재료, 유부봉지에 있던 단촛물을 넣어 골고루 잘 섞어준다
(다른 재료가 많이 들어가있으므로 단촛물은 간을 봐가며 넣어준다)
6. 유부피들은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조미액을 짜준 후
밥을 적당량 뭉쳐 안을 채워넣어준다.
(도시락통에 담기전까지 마르지 않도록 랩으로 덮어놔둔다)
버섯비프샌드위치 & 허브감자구이
* 재 료 *
샌드위치 : 쇠고기다짐육500g,표고버섯3장,양파1/2개
(간장3스푼,설탕1스푼,참기름1/2스푼,다진마늘1스푼,후추약간,파슬리약간)
식빵8장, 상추4장,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약간
감자구이 : 감자5개, 굵은소금, 후추, 올리브유(포도씨유)
마른허브가루(로즈메리,바질,오레가노,파슬리등)
1. 양파와 버섯은 곱게 다져 믹싱볼에 고기와 분량의 양념을 넣어 치대듯 반죽한다.
2. 100~120g 정도 떼어 동그랗게 빚은 후 눌러 모양을 잡아가며 패티를 만든다.
패티만들기의 좀 더 자세한 레시피를 보시려면 아래주소를 클릭하셔요~~
http://blog.naver.com/wo534/70045457965
3.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패티를 올려 200~220도 예열한 후 넣어 구워준다.(10~15분)
4. 식빵은 기름을 두루지 않은 팬이나 토스트기에 넣어 색이 나도록 구워준다.
마요네즈를 넉넉히 발라준 후 물기를 잘 털어낸 상추와 패티, 양파슬라이스를
올려 입맛에 따라 머스타드나 데리야끼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패티는 구워서 뜨거운김이 사라지도록 식힌 후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 편하도록 1/2잘라 호일이나 크린팩,유산지로 말아준다)
5. 감자는 세로로 반을 잘라 크기에 따라 삼사등분해서 ?지모양으로 썰어준다.
소금을 넣은 물에 넣어 살짝 끓여준 후 체반에 받혀 물기를 빼준다.
6. 올리브유와 허브, 소금후추를 솔솔 뿌려 섞은 후
200~220도 예열한 오븐에서 10분정도 색이 나도록 구워준다.
(구운 감자는 식혀서 도시락 용기에 담아야 금새 상하지않는다)
* 도시락에 이뿌게 담기*
김밥은 참기름을 살짝 발라 담기 직전 잘라주세요~
칼에 물을 뭍히면 밥알이 달라붙지않고 깔끔하게 잘라진답니다.
김밥을 담을때 꼬투리도 함께 꼭 담아주세요~~
부추나 치커리등의 생야채가 들어간 김밥은 특히나 모양이 참 예쁘답니다.
김밥과 유부초밥만 따로 넣은 도시락이에요~~~
사이사이 틈새에 물기를 제거한 방울토마토나 치커리등을 꽂아주시면
모양도 이뿌고 촘촘히 담아 모양이 흐트러지지않는답니다.
샌드위치는 먹기좋게 반을 잘라 유산지나 투명한 비닐팩으로 싸주세요~
먹기도 편하고 다른 재료들과 섞이지 않아 좋아요.
따로 봉투에 담아도 좋구요~~
구운 감자도 함께 곁들여 담아주세요.
오렌지는 위아래 밑둥을 잘라 세로로 사등분한 후
가운데 (씨있는쪽)를 제거해서 ?지모양으로 먹기좋게 잘라주고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포도와 방울토마토와 함께
보기좋게 담아주세요~
(용기의 모양에 따라 과일은 따로 담아주셔도 좋고 틈새를 메꿔가며 담아도 좋아요)
완성된 도시락은 리본으로 묶어주거나 예쁜 손수건으로 싸매어 주어도 좋아요 ^^
찬합은 모양자체가 이쁘니깐 종류별로 보기좋게 담아주시구요~
샐러드를 포장할땐 드레싱을 따라 담아 드시기 직전 뿌려드세요~
냅킨과 포크도 깔끔하게 비닐팩이나 종이봉투에 담아서 준비하세요^^
설레이는 맘~~가득 담아 만든 러블리 도시락에요 ㅎㅎ
어떤 요리도
모두 정성이 들어가는듯 하지만
특히나 도시락은 애정까지 더해야하는것 같아요 ^^
사랑하는 연인과의 첫 피크닉 데이트에
고민고민하며 직접 만드는 핑크빛 도시락도~~~
어린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두고두고 기억하고 그리워하게될 엄마의 정성가득 도시락도~~~
친구들과의 유쾌하기만 한 나들이길에
수다떨며 먹을 든든한 도시락도~~~
손이 제법 가더라도 도시락만의 설레임이 있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참!!
투명한 도시락용기를 어디서 구하는지 많이 물어보시네요~^^
저는 방산시장에서 구입했는데 박스단위로만 판매하는걸로 알고있어요~
인터넷 검색창에 "투명도시락용기" 라고 검색해보시면
온라인 쇼핑몰 몇군데서 비슷한 용기들을 낱개로도 구하실 수 있는거같아요.
선물용으로 만드실 도시락에는
이런 투명일회용기도 예쁘고 괜찮지만~~~
삼단 찬합도시락도 운치있고~ 이뿐 캐릭터가 그려진 도시락용기도
넘 깜찍하답니다 ㅎㅎㅎㅎㅎ
http://www.woosookitch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