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 고칠 수 없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라 존경 받고 있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 고칠 수 없다.” 라고 말했다. 동양에서도 약식동원 (藥食同源) 이라고 하여 “약과 음식은 근원에서 같다”는 뜻을 전하고 있다
알레르기질환에 좋고 나쁜 음식에 관한 정보는 주위에 넘쳐나므로 이를 참고해서 지키는 것이 좋다.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데 탁월한 식품을 추천하자면 질 좋은 홍삼, 흑삼, 참옻진액, 페루산 마카, 대나무 기름(죽력)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많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이거나 쉽게 구하기 힘든 것은 제외하였다.
♣ 아토피질환인 경우 천연성분의 피부케어 제품을 사용하라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 어김 없이 처방해 주는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가 부작용이 심하고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자체 면역력을 잃게 되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은 많은 관련자료를 통해 알고 있을 것이다.
피부에 바르는 보습제나 아토로션 등은 최대한 천연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제품보다 즉각적인 효과에 있어서는 뒤지더라도 부작용 없이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
또한 유의할 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보습제라는 물질이 오일범벅, 화학물질 범벅의 제품들이라는 것이다
방부제, 계면 활성제 등 제품이 썩지 않게 하기 위해, 좋은 냄새를 위해 너무나 많은 화학 첨가제를 집어 넣고 있다.
동경대 피부 재생연구소의 연구진은 보습제에 들어 있는 유분화된 영양물질이 피부 숨구멍인 모공을 서서히 막아감으로 피부의 재생리듬을 저하시킨다고 밝히고 있다.
유분화 된 성분은 바르고 나서 당장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지만 표피에서 피부 재생리듬을 저해하고 또 피부 보호막인 각질을 녹여 버림으로 내분비적 요인과 함께 총체적인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킨다고 한다.
따라서 엄마들이 아기 피부가 건조해지면 베이비 로션이나 오일을 습관적으로 발라주는 것은 참으로 피해야 할 일이다.
가격은 다소 비싸고 향은 좋지 않더라도 천연보습제 등의 피부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숯팩, 대나무기름(죽력) 등이 아토피 질환에 매우 뛰어난 효과가 있다.
♣ 염소가 확실히 제거된 물로 씻어라
앞서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상인 보다 수분손실이 심하게 일어난다고 언급하였다. 비단 아토피 환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하고 가려운 아토피 인자들을 일정 부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아토피 환자가 코가 막히는 비염 증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즉 심하고 덜하고의 차이지 모두 알레르기 질환으로 비슷한 공통인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알레르기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씻는 물도 대단히 중요하다.
수돗물을 이용하여 그대로 씻게 되면은 수돗물 속에 있는 염소가 체내로 유입된다. 적은 농도지만 생체세포를 죽일 수 있는 강력한 산화력을 가진 수돗물 속 잔류 활성염소는 밀폐된 공간(목욕탕)에서 사용할 때 수돗물을 음용할 때 보다 3~4배 이상의 염소가 피부로 유입된다. 더운 물로 샤워를 할 경우 모공이 더욱 많이 열려 무려 10배까지 더 많은 양의 염소가 체내로 유입될 수 있다. 염소가 지속적으로 피부와 눈과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정상인도 암이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를 건조하게 하며, 가려움증을 심화시키는 염소의 제거 능력이 확실히 검증된 연수기를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수기의 대부분은 이온화수지를 이용하여 물의 경도를 낮춰서 부드러워진 물을 느낄 수 있어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느낌을 주기는
하나 온수일 경우 염소제거율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염소제거율이 95% 이상이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 집먼지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법
집먼지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이 호흡시에 호흡기관으로 유입되어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천식, 비염 등의 호흡기질의 근본 원인이 되며 피부에 닿을 경우 가려움증이나 습진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한다는 내용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의 85%, 알레르기 비염의 70%, 아토피성 피부염의 60% 이상이 발병 원인이 되고 있다는 데서 집먼지진드기는 가히 공공의 적이라 할 수 있다.
두 말할 필요 없이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방법들은 집안의 먼지를 제거하고, 진드기는 섬유 흡착력이 강해 일반적인 진공청소기로는 효과를 거두기가 어렵기 때문에 헤파필터 방식 또는 정전기 필터 시스템이 장착된 고가의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서 침구와 천으로 된 소파, 카페트 등을 청소하며 가구나 바닥재를 비닐이나 목재재질로 바꾸고 진드기의 서식처인 매트리스나 이불, 베개, 카페트 등을 최저 55℃~80℃이상의 물로 자주 삶아 주는 방법을 들 수 있다. 또는 진드기를 죽이는 약품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비용도 부담되고 가정 내에서 자주 실행하기가 번거롭고 어렵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방법만을 추천하고자 한다.
우선 카페트나 천으로 된 소파 등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 집먼지진드기 기피율이 100%인 초극세사로 만들어진 진드기방지 침구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고가의 청소기가 필요 없고 고온의 물로 자주 삶아주는 번거로움을 피하면서도 훨씬 간편하다. 침대 메트리스도 진드기방지 커버를 할 경우 굳이 침대를 치울 필요도 없다. 요즈음은 값 비싼 외산 진드기방지 침구가 아니더라도 보다 저렴하면서도 유럽인증까지 받은 믿을 수 있는 국내 제품도 있다.
더불어 집 안에 먼지가 많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에 신경을 써 주고 집먼지진드기까지 살균시킬 수 있는 성능이 뛰어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금상첨화이다.
♣ 적정 습도를 유지하라
봄, 가을, 겨울은 습도가 낮아져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피부가 건조해지고 코가 막히는 현상을 흔하게 겪는다. 건조해지면 코가 쉽게 말라서 입을 벌리게 되고 깊은 잠을 자지 못해 피곤이 풀리지 않는다. 아이들의 경우 성장발달에도 지장을 주고 감기 등 질병에 걸리기도 쉽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보통 40~ 60%의 습도가 좋다고 하지만 수분손실이 심한 알레르기 질환자들에게는 이보다 다소 높은 50~60%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면 좋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기 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지만 이외의 계절에는 가습기와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단, 너무 높은 습도도 바람직하지 않다. 습도가 너무 높아지면 집먼지진드기의 증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가 혈압기, 혈당기로 매일 수치를 확인하듯이 습도계를 통해 실내습도를 점검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가습기에 부착된 습도계가 아니라 벽에 걸린 습도계를 참고해야 한다. 가습기에 붙어 있는 경우 가까이에서 가습이 되기 때문에 정확한 습도를 감지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방에서 가습기를 하나 사용하고 있으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단순히 생각하는 사람들도있는데 겨울철은 실내 습도가 20∼30%까지 내려갈 정도로 심하게 건조하기 때문에 가습기 하나로 60% 정도의 습도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족하면 젖은 빨래 등을 이용해서 적정 습도를 맞추어야만 하고 습도계를 두고 적정 습도를 항상 체크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가습기는 잘못 사용하면 세균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가습기에서 번식하는 세균을 막기 위해서 가습기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한다.
TV 프로그램에서 가습기 청소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실험 결과를 방송한 내용을 보면 매일 매일 청소를 해준 가습기의 물에서는 세균이 배양되지 않았으나 일 주일에 한 번씩 청소를 하면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가습기 물에서도 상당한 숫자의 세균이 검출되었다.
초음파가습기는 사용을 안 하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초음파 가습기는 보통 수돗물을 사용하면 1cc당 10만개 정도의 세균이 자라는 경우가 흔한데, 이 정도가 되면 가습기 분무를 타고 3m 반경 내에는 공기 1㎥당 860∼8만8000개의 세균이 떠돌아다니게 된다.
특히 초음파 가습기에서 만들어지는 물방울 크기는 1∼5 마이크로미터(1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정도. 결국 가습기 물방울은 세균을 실어 폐포에 전달해 주는 매개체가 된다. 또한 곰팡이 균, 세균이 자랄 때 발생되는 독소들 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하기도 한다.
가습기를 매일 청소해주는 것이 힘들 거라 생각된다면 숯과 옹기에 물을 채워두는 천연가습기나 세균번식을 최대한 억제하는 성능이 입증된 고성능의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감기도 추운 공기 보다는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 가습기 관리 요령
▲최소한 1∼2일에 한번은 물통 등을 깨끗이 청소한다.
▲하루에 한번 이상은 물을 갈아준다. 남은 물이 있어도 무조건 버린다.
▲천장, 벽, 오디오, TV 등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으로부터 떨어진 곳에 설치한다.
▲가습기를 트는 동안 자주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준다.
<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우선순위 제품들과 선택요령 >
어떤 종류의 제품을 구입하던지 간에 제품마다 가격도 틀리고 효과 또한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광고만 믿어서는 안되기에 전문가의 조언을 충분히 듣고 구입하기를 추천한다.
단, 한가지 브랜드의 제품만을 판해하는 판매자의 경우에는 싫든 좋든 판매를 성사시키기 위해 그 제품이 가장 좋다고 밖에 할 수 없으므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비교설명을 듣기 어렵다. 동일 품목의 다른 상품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있는 양심 있는 전문 판매자를 찾아서 문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하는 제품은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즉효성이 있는 제품들과 체내에 독소가 더 이상 쌓이지 않도록 하는 제품들로 구분할 수 있다. 즉효성이 있는 제품들 위주로 우선순위를 정해보았다.
아토피 예방을 위한 필수조건
1. 좋은 연수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연수기의 대부분은 이온화수지를 이용하여 물의 경도를 낮춰서 부드러워진 물을 느낄 수 있어 쾌적함을 주기는 하나 온수일 경우 염소제거율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염소제거율이 95% 이상이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2. 집먼지진드기 방지 침구
시중에는 수입제품과 국내 제품 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국제 인증을 받은 제품인 경우 모두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다. 품질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숯팩, 대나무기름(죽력) 아토케어 크림류
피부의 가려움증을 진정시키고 보습을 시켜주며 독소를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죽력이 포함된 아토케어 제품은 가려움증을 신속히 가라앉히고 살균 소독을 해주며 피부의 재생을 도와 피부트러블에 대단히 효과가 좋다.
4. 최고 성능의 공기청정기
무필터 방식 중에 미국의 알파인 제품과 필터 방식 중에는 스위스 IQ Air 를 추천할 수 있다. 두 제품 중에서 정화 성능과 유지비용, 알레르기 질환 개선능력 모두 알파인 이 앞서므로 가급적 알파인 제품을 사용하기를 추천한다.
5. 좋은 정수기
몸에 좋은 미네랄을 걸러내지 않으며 약알카리수이므로 건강에도 매우 좋다.
6. 좋은 가습기
기화방식으로 물 입자가 작고 세균 번식 억제능력도 타 가습기에 비해 우수하다.
7. 알카리환원수기
전기분해 알카리환원수기는 100~200만원 정도 하는 매우 고가이지만 알카리수와 산성수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광물질을 이용하여 미네랄 알카리수를 만드는 제품인 뮤보다 제품은 10만원대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며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8. 유기농 식품
이름만 유기농이고 실제로는 100% 유기농으로 볼 수 없는 제품도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
알레르기 비염. 천식 > 위에 기술한 바와 같고 우선순위만 언급한다.
1. 집먼지진드기 방지 침구
2. 최고 성능의 공기청정기
3. 좋은 가습기
4. 좋은 정수기
5. 좋은 연수기
6. 알카리환원수기
7. 유기농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