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일요일...
낮 최고온도가 32도... 무척 더운 날이었죠...
그런데 광교산 산행길은 의외로 시원하였습니다.
10시 10분전 반디불이 화장실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인선 친구가 와있고
병광 친구가 주차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문석 친구는 친구들 대접하려고 쑥떡을 사서 기다립니다.
이어서 대장 규동친구 내외가 제부도에서 출발해서 왔다며 도착하고
안병은 회장내외도 함께 합니다.
인선친구를 가이드로 하여 새천년약수터를 향해 출발합니다.
형제봉길은 먼지도 많이나고 지루한데
약수터로 가는 길은 많이 다니지 않는 길로 선선하고 신선했습니다.
혹시나 산삼이라도 보일까 찾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정담도 하면서
중간에 정지일 친구가 합류해서
10명이 되었습니다.
새천년 약수터에서 시원한 약수로 목을 축이고
문석친구가 가져온 쑥떡과
제 안사람이 가져온 빵을 나누고
형제봉을 향한 깔딱고개를 넘어갈 때
멀리 천안에서 올라온 상혁회장 내외와 지호친구가
먼저 감나무골 식당으로 향한다는 연락이 옵니다.
하광교 소류지.. 기도원을 지나
감나무골에 도착하니
13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산행후 점심만찬이 기다립니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이들은 막걸리로
나와 지일친구는 소주로
병광이와 몇 친구는 폭탄주로
2회 산악회 발전을 위해 건배하고
보리밥... 냉콩국수로 맛있는 점심식사와 정겨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8명에서 13명까지
이제 산악회도 인원이 늘어납니다.
건강과 친목을 위한 좋은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어
회장단과 산악대장의 노고가 빛을 발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7월 산행은 정광명 친구의 정선펜션에서 7월 6일 모입니다.
7월 7일 새벽에 정선 가리왕산을 함께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함께 했으면 하고 기대해 봅니다.
2013년 6월 10일 ...
교관.... ^*^
올만에 들어왔더니 오자부터 보이네.~ㅋ소지류가 아니라 소류지....모처럼 산행 좋았구요,마날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ㅠ
수정했시유~~~ 감사 ㅎㅎ ^*^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한 산행이었습니다.약수터에서 먹은 쑥떡과 수제빵! 최고였습니다.교관님의 맛갈스러운 후기까지 올려주시니 감사^^13명첨여회비:172,000원5월산행 뒷풀이잔액:5,000원-------------------------------------- 계:177,000원지출:보리밥,콩국수,주류:152,000원잔액:25,000원(산행예비비로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