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 고지방 식단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

[문형철]

beyond reason

God let me unconditioned love!

내가 먹은 것이 곧 나다

내가 생각한 것이 곧 나다

내가 행동하고 움직인 것이 나다

지방을 태우는 몸

chapter4. 저탄수 고지방식당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

고수의 한마디

'농경시대 이전에 인간은 겨울마다 케톤상태에 들어감. 낮은 수준의 케톤상태는 인체대사에 더 자연스러운 일임. 인체대사는 가변적이기 때문에 아미노산이나 포도당 지방으로 몸이 가동될 수 있음. 테리 휠 의사

콜로라도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프리 거버는 환자들에게 질병과 정제설탕, 가공식품의 관련성을 가르치기 시작해 곧바로 주목을 끌음. 그는 탄수화물을 대폭 줄이고 천연지방을 늘리는 전략으로 많은 질환을 완치함.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은 열악한 식단이 불러온 대사질환과 염증의 가장 뚜렷한 신호임. 살이찌고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가 과식때문이 아님. 원시 조상들이 먹던 음식과 다른 설탕, 과자, 음료수, 초콜릿, 빵 등 나쁜 탄수화물을 먹기 때문임. 

고수의 한마디

'불행하게도 기존의 영양지침은 탄수화물이 생명과 건강에 필요하다는 의견을 변함없이 지지한다. 미국 당뇨협회의 최근 식단지침에 따르면 당뇨가 있건 없건 뇌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하루 최소 130g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나 경험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인간은 탄수화물없이도 수개월 혹은 수년동안 살아남았다' 윌리엄 데이비스 의사

인슐린 대사는 중요하며 오늘날 거의 모든 만성질환-고콜레스테롤이 아닌 염증과 산화스트레스의 결과인 심장질환을 포함해-의 핵심인 인슐린 증가와 염증을 부추기는 것은 포화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임. 

고수의 한마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을 하면 더이상 하루종일 음식이 눈에 아른거리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자유로움을 느낀다' 마리아 에머리치(영양전문가)

'칼로리를 계산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면 배가 덜 고프고 뇌기능이 향상되므로 식사량을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뇌가 젊어진다니 정말 멋지지 않은가?' 빌윌슨(의사)

'내가 목격한 것은 다음과 같다. 기분의 안정, 불안과 우울가믜 경감 혹은 완치, 인지기능의 향상, 에너지의 회복 또는 현저한 향상, 뇌전증 발작의 중단, 전반적인 신경안정, 편두통 해소, 수면의 질 향상, 자폐증 개선, 다낭성 난소증후군 호전, 위장기능 향상, 건강한 체중감량, 암의 완치와 종양크기 감소, 기저질환의 상태개선, 다양한 면역질환의 증상개선, 감기나 독감의 감소, 만성피로의 완치, 기억력 향상, 예리해진 인지력, 신경질의 안정화 그리고 이 모든 건강문제에 유익한 효과를 미치는 고지방 케톤식이 요법' 노라 갯가다우스(영양전문가)

케톤은 염증과 세포기능에 관여하는 많은 유전자를 조절하는 NRf2경로를 활성화함.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억제됨. 그 결과 염증을 덜 일으키고 항염증성 세포전달물질인  IL-10이라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킴. 이는 스타틴같은 처방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적으로 염증이 줄어든다는 의미임. 심장병의 원인은 염증임. 그래서 케톤상태가 전신염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은 심장건강을 위해 저탄수화물, 고지방식단을 이용할 수 있다는 또 하나의 증거임. 

The Mechanisms by Which the Ketone Body D-β-Hydroxybutyrate May Improve the Multiple Cellular Pathologies of Parkinson's Disease

Nicholas G. Norwitz1*, Michele T. Hu2 and Kieran Clarke1

• 1Department of Physiology, Anatomy and Genetics, University of Oxford, Oxford, United Kingdom
• 2Nuffield Department of Clinical Neurosciences, Oxford University Hospitals NHS Foundation Trust, Oxford, United Kingdom

Parkinson's disease, a progressive neurodegenerative disorder characterized by motor and non-motor symptoms, is strongly associated with the death of dopaminergic neurons in the brain's substantia nigra. Although dopamine replacement therapy temporarily helps patients manage their motor symptoms, this current standard of care fails to address the underlying network of pathologies that contribute to the persistent death of dopaminergic neurons. Thus, new treatment approaches are needed that address the underlying pathologies and, thereby, slow or halt the progression of the actual disease. D-β-hydroxybutyrate – a ketone body produced by the liver to support brain function during periods of starvation – may provide an option. Lifestyle interventions that induce endogenous D-β-hydroxybutyrate production, such as caloric restriction and ketogenic diets, are known to increase healthspan and lifespan in animal models and are used to treat neurological disorders. The efficacy of these ketosis-inducing interventions, along with the recent development of commercially available D-β-hydroxybutyrate-based nutritional supplements, should inspire interest in the possibility that D-β-hydroxybutyrate itself exerts neuroprotective effects. This review provides a molecular model to justify the further exploration of such a possibility. Herein, we explore the cellular mechanisms by which the ketone body, D-β-hydroxybutyrate, acting both as a metabolite and as a signaling molecule, could help to prevent the development, or slow the progression of, Parkinson's disease. Specifically, the metabolism of D-β-hydroxybutyrate may help neurons replenish their depleted ATP stores and protect neurons against oxidative damage. As a G-protein-coupled receptor ligand and histone deacetylase inhibitor, D-β-hydroxybutyrate may further protect neurons against energy deficit and oxidative stress, while also decreasing damaging neuroinflammation and death by apoptosis. Restricted to the available evidence, our model relies largely upon the interpretation of data from the separate literatures on the cellular effects of D-β-hydroxybutyrate and on the pathogenesis of Parkinson's disease. Future studies are needed to reveal whether D-β-hydroxybutyrate actually has the potential to serve as an adjunctive nutritional therapy for Parkinson's disease.

고수의 한마디

'케톤상태는 혈당이 낮을때 한해서 전신염증을 줄인다. 혈당과 케톤수치가 높으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로 인한 대부분의 부작용은 혈당수치가 높을때 발생한다. 토마스 세이프리드 

뉴욕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프레드 페스카토레는 햄튼 다이어트와 영원히 날씬하기(thin for good) 베스트셀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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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 페스카토레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케톤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함. 

'세상의 모든 의사들이 이 방법을 왜 사용하지 않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20년전에 앳킨스 박사와 함께 일하면서 이 식단을 알게되었지요' '알레르기부터 체중감량에 이르는 모든 질환을 케톤식으로 치유했어요. 이 방식은 언제나 효과를 발휘하지요'

캐나다 의사 '제이 워트먼'은 2002년 2형 당뇨병이 발병하고 케토제닉 식이요법을 시행하고 완치함. 

'의학교육을 받을때나 의사가 되어 진료를 하면서 탄수화물 제한이라는 치료법을 접한 적이 없어요. 하지만 탄수화물을 제거하자 곧바로 제 2형 당뇨병의 모든 징후와 증상이 극적으로 회복되더군요'

며칠안에 혈당이 정상화되고 몸상태가 아주 좋아졌으며 하루에 500g씩 체중이 빠지기 시작함. 식단을 바꿔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기적적인 결과에 위트먼은 어리둥절함. 

Keep carbs low

Eat more fat

Test ketons often

Overdoing protein is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