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편의 협박문자는 주구ㅊ장창 오는데, 생업때문에 법원 갈 시간은 없고,,, 요즘 머리속이 참 시끄럽네요. 한두번 겪는 일이 아니라 의연하게 하루하루 지나 가는 데, 그래도 스트레스는 받는지, 감기가 옹팡지게~.
병원가면 뭐 좋은 거라고 엄마랑 애기랑 주거니 받거니 하냐고 나무랄게 눈에 션하네요.
오늘 수업하는데 아이들이 "선생님, 슬퍼보여요. 우울해보여요"
정신이 번쩍 나네요. 이 맑은 영혼들한테도 이 탁한 감정이 비춰진다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정신 차려야죠
아자! 아자! 아자!
그런 의미에서 애기 재우고 에너지 충전 의미에서 막걸리 한잔 해야겠어요.
(막걸리 한잔에 빨~개지는 주제에ㅎ 맨날 술타령이네요ㅡㅡ)
첫댓글 그참..남자가 지저분한 마인드를
갖고 계시군요.
좀 클리어 하게 살지..
힘드시겠습니다만,
꿋꿋하고 대차게 의지를 다지시기
바랍니다.
끌려 다니시면 절대 안되지요.
법에 저촉되는 일들을 자행 한다면,
그 법을 이용해 혼줄을 제대로 내야
합니다.
보통 그런부류들은,
쎈사람 한텐 약한 법이거던요.
힘내시고 막걸리 큰사발에 가득한잔
드시면서 의지 다지시길 바랍니다.
막걸리 큰 사발ㅎ 넵~ 감사합니다^^
아휴 확 신고해 버리세요
저는 못마시지만 사이다라두 같이 건배해요!! 짠!!!
고마워요~유리 언니^^
에이~~당연한걸루~~^^ 이럴땐 속시원하게 푸는게 최고!!
곁에서 귀찮게 하는 여자라도 있었으면 하는데~~~지금은 잔소리하던 애 엄마도 없으니 보고 싶다~~
술이나한잔하고 자야겠다~~좋은 밤 되세요
난 자리보다 든자리가 크다네요(맞나??ㅎ)
아이들이 순수해서 어른들이보지못하는걸보는것같네여
힘내시고 안주챙겨드세여
술도 못함서, 맨날 술고픈 척 하네요ㅎ 따뜻한 한마디 감사해요~
힘내시고 ..약 먹고 푹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같이 술잔기우리며 얘기해주고싶지만...마음만 보낼께요~홧팅~!!^^
왜, 만나고 싶은 분들은 다 지방인거에요ㅎ
힘내세요^^ 저도 전남편에게 문자 많이 오는데 정말 힘드네요
다 잊고 살고 싶은데....
그러게요ㅠ 폰 번호 바꿔도, 개명을 해도 소용이 읍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