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 21 : 5 ~ 19
사랑하는 제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은 누가복음에 나와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 보겠습니다.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고난 받으시기 전, 성전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성전에서 그 꾸민것을 가리켜 예수님께 자랑하지요.
로마 식민 치하에서,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인들의 자랑이요 희망이었죠.
힘들고 어려워도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며 신앙을 해 왔었지요.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미석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을 두고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한마디로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다는 말씀이지요.
유대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예루살렘 성전은 솔로몬 때이 건축 되었는데 바벨론에 의해 무너졌지요.
그리고 나서 바벨론 유수 이후에 다시 돌아와서 성전을 중건 하게 되지요.
두번째 지은 성전을 스룹바벨 성전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나서 로마 시대에 헤롯왕이 유대인들의 마음을 사려고 성전을 증축하게 되지요.
그것이 바로 본문 말씀에 나오는 예루살렘 성전입니다.
이 성전이 또다시 무너진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하지만 이 예루살렘 성전은 AD70년 유대 로마 전쟁에서 결국 무너지게 되었지요.
이때 유대인들의 사상자는 110만 정도 된다고 하지요.
실로 엄청난 사건이지요.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은 유대 나라의 멸망이요 유대교의 멸망이지요.
그러하나 지금은 다시 유대 나라가 재건 되었지요.
"저희가 물어 가로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저희가 예수님께 물어 보지요.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이루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그러지요.
이런 일은 무슨 일인가요?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이지요.
그리고 징조를 물어 보지요.
무슨 징조인가요?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의 징조이지요.
왜 이러한 징조를 물어 보는 것일까요?
세상 끝날이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서지요.
그러하나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이 세상 끝날은 아니었지요.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그때가 아니었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가라사대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로라 하며 때가 가까왔다 하겠으나
저희를 좇지 말라"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그러지요.
미혹의 일들이 있다고 합니다.
미혹이 무슨 말인가요?
마음을 홀리는 것이지요.
어떤 미혹이 있다는 것인가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로라 한다 그러지요.
또 때가 가까왔다 한다고 그러지요.
그렇다 할지라도 저희를 좇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떠한 신앙을 해야 할까요?
누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왔다고 하면 그 말을 믿어야 할까요?
또한 때가 가까왔다. 종말이다 하면 그 말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이 말씀은 단순한 말씀이 아니지요.
나 자신이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지 못하면 누구든 미혹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미혹 받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도록 노력해야 하겠지요.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 : 36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그러지요.
무엇으로 깨어 있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깨어 있어야 하겠지요.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니라"
이러한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고 그러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있으면 두려워 할 것이 없겠지요.
그러하나 깨닫지 못하거나 믿지 못하는 사람은 두려워 하겠지요.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 난다고 그러지요.
유대 나라와 로마 나라의 전쟁을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 민족 입장에서는 독립 전쟁이 되겠지요.
그러하나 로마라는 나라는 엄청난 군사력이 있었지요.
이러한 나라를 상대로 이길 수 있었을까요?
이길 수가 없었겠지요.
그 이후 어떻게 되었나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예루살렘 성전도 무너지고 유대 민족은 각지로 흩어 지게 되었지요.
유대인에게 있어서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은 상상도 못했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데 하나님의 성전을 부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거라 지켜 봤겠지요.
그러하나 성전이 무너 질때에 하나님의 심판은 있지 않았지요.
로마군의 심판은 있지 않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유대인들은 어떠 했을까요?
그들의 신앙의 토대가 흔들렸겠지요.
유대교는 유일 신앙이지요.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입니다.
그들의 신앙으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유대교의 신앙은 무엇인가요?
구약의 신앙입니다. 타나크(토라, 네비임, 케투빔) 신앙이지요.
구약 성경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구약의 신앙을 하면 안되겠지요.
구약의 신앙은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 신앙의 종말을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준다고 그러지요.
이 말씀은 사도행전을 보면 알수 있지요.
제자들이 돌에 맞고 또한 회당과 옥에 넘겨주고, 관장들 앞에 끌어 가게 되었지요.
이러한 일이 있을 때에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붙잡고 견뎌야 하겠지요.
그 당시 제자들은 이러한 핍박을 격어 왔지요.
제자들은 누구에게 핍박 받았나요?
구약을 믿는다 하는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았지요.
구약을 믿는 사람들이 유대인이요 유대교인이라 할 수 있겠지요.
오늘날 구약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구약은 무엇인가요?
옛 계약이지요.
구약의 하나님과 유대인들과의 계약인 것이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구약에 속한 것이 아니고 신약에 속한 것이지요.
신약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과의 계약인 것이지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예수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이지요.
말로만 예수님 믿습니다 하는 사람들은 껍데기 신앙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겠다고 하는 것이 신약인 것입니다.
우리는 신약에 속해 있는 것이지요.
결코 구약에 속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구약에 속한 사람들을 두려워 할 것이 못되지요.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변명할 것을 미리 연구치 않기로 결심하라 그러지요.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재와 지혜를 주신다고 하십니다.
대적이 누군가요?
구약에 속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신앙은 끝날 것이며 새로운 신약의 신앙이 있기에 이제 새로운 지혜의 말씀주신다는 것이지요.
새로운 지혜의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입니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준다고 그러지요.
또한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 그러지요.
가장 가까운 부모, 형제가 관원에게 넘겨 준다면 얼마나 억울 하겠습니까.
그러하나 머리털 하나도 상치 아니한다고 그러지요.
너희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는다고 말씀 하십니다.
인내가 필요한 것이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서 기쁘지만 이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인내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제자들이 지키어서 오늘날 우리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것이고
예수님을 만나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감사한 마음을 갖어야 하겠지요.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을 누가 지켜야 할까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지켜야 하겠지요.
예수님의 말씀을 모르면서 어떻게 예수님의 말씀을 지킬수 있을까요?
알아야 지킬수 있겠지요.
먼저는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종말을 기다리는 신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새기며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