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법계(十法界) |
육도 (六道) |
1. 지옥법계(地獄法界)…상품(上品)의 오역십악(五逆十惡)을 범(犯)하여 한열규환(寒熱叫喚)의
고(苦)를 수(受)하는 최하의 경계(境界)
2. 축생법계(畜生法界)…중품(中品)의 오역십악(五逆十惡)을 범(犯)하여 탄담살육(呑噉殺戮)의
고(苦)를 수(受)하는 축류(畜類)의 경계(境界)
3.아귀법계(餓鬼法界)…하품(下品)의 오역십악(五逆十惡)을 범(犯)하여 기갈(飢渴)의
고(苦)를 수(受)하는 악귀(惡鬼)의 경계(境界)
4.아수라법계(阿修羅法界)…하품(下品)의 십선(十善)을 행(行)하고 통력자재(通力自在)를
득(得)한 비인(非人)의 경계(境界)
5.인법계(人法界)…오계(五戒)또는 중품(中品)의 십선(十善)을 수(修)하여 인중(人中)의
고락(苦樂)을 수(受)하는 경계(境界)
6. 천법계(天法界)…상품(上品)의 십선(十善)을 수(修)하고 아울러 선정(禪定)을 수(修)하여
천계(天界)에 생(生)하고 정묘(靜妙)의 락(樂)을 수(受)하는 경계(境界) |
사성 (四聖) |
7. 성문법계(聲聞法界)…해탈(解脫)을 위하여 불(佛)의 성교(聲敎)에 따라 사제(四諦)의
관법(觀法)을 닦는 경계(境界)
8. 연각법계(緣覺法界)…해탈(解脫)을 위하여 십이인연법(十二因緣法)을 닦는 경계(境界)
9. 보살법계(菩薩法界)…무상보리(無上菩提)를 위하여 육도만행(六度萬行)을 닦는 경계(境界)
10. 불법계(佛法界)…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궁만(覺行窮滿)의 경계(境界) |
※ 십선(十善)
불살생(不殺生)․불투도(不偸盜)․불사음(不邪淫)…신(身)
불망어(不妄語)․불양설(不兩舌)․불악구(不惡口)․불기어(不綺語) …구(口)
불탐욕(不貪慾)․불진애(不嗔恚)․불사견(不邪見:불치不痴) …의(意)
※ 오역(五逆)
살부(殺父)․살모(殺母)․살아라한(殺阿羅漢)․파화합승(破和合僧)․불신출혈(佛身出血) |
우리가 바로 깨달으면 일체 만유가 일진법계(一眞法界),
오직 진여불성의 일진법계뿐인데 우리 중생 차원에서,
이와 같이 중생의 근기에 따라 나누어서 시설한 것이 십법계(十法界)입니다.
제일 아래인 지옥법계(地獄法界)는
상품(上品)의 오역 (五逆)이나 십악(十惡)을 범(犯)하면 받는 경계입니다.
부처님 몸에서 피를 낸다거나 화합승가를 파괴한다거나
또는 부모를 죽인다거나 아라한을 죽이는 것은 오역죄에 해당하고,
십악(十惡)은 십선(十善)의 반대로서
오역이나 십악을 범하여 한열규환(寒熱叫喚)의 고를 받는
그야말로 뜨겁고 춥고 한없는 괴로움에 울부짖는
고통이 극심한 최하의 경계가 지옥법계입니다.
그 다음 축생(畜生)법계는
중품(中品)의 오역(五逆)이나 십악(十惡)을 범하여 탄담살육(呑噉殺戮)이라,
서로 잡아먹고 서로 삼키고 서로 죽이는 고를 받는 축생의 경계입니다.
그 다음 아귀(餓鬼)법계는
우리 인간이 안 보이는 경계 아닙니까?
하품(下品)의 오역죄나 십악을 범하여 기갈(飢渴)의,
주리고 목마른 고통을 받는 악귀(惡鬼) 세계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죽어지면 수행자는 죄를 범하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아귀계에는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중유(中有)’ 또는 ‘중음(中陰)’이라고 해서 저승에 좀 머물기는 하나
바로, 지은 업장의 과보로 해서 다른 생(生)으로 떠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껏 출가사문이 되어서 무상복전의(無上福田衣)를 입었으니
용맹정진을 통하여 한사코 삼계(三界)를 벗어난 성자가 되어야만 합니다.
앞에 지옥․아귀․축생은 삼악도(三惡道)이고
그 다음 아수라․사람․천상은 삼선도(三善道)입니다.
다음 아수라(阿修羅)법계는 아수라도 분명히 존재하는 세계이지만
우리 인간의 눈에는 안 보입니다.
천안통을 통하면 아수라계도 보고 아귀계도 봅니다.
하품의 십선을 행하고 통력자재(通力自在)를 득(得)한
비인(非人), 사람이 아닌 영체(靈體)의 경계입니다.
아수라뿐만 아니라 아귀 귀신도 역시 업통(業通)이지만
약간의 저급한 통력(通力)을 합니다.
그러니까 아귀가 되어 헤매다가
인연이 있는 사람한테 접신(接神)하여 점쟁이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아수라세계는 아귀세계보다 더 통력이 있는 세계입니다.
따라서 자칭 도사(道士)라 하며
몇백 명씩 신도를 거느리고 알아맞히는 소리하는 사람은
보통 아수라신이 지피고 있다고 볼 수가 있지요.
아수라 신들은 꽤 통력이 있기 때문에
어떤 때는 꼭 도인(道人)같은 행세도 하고 도인 같은 소리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을 보면 압니다.
욕심을 다 떼었는가?
음욕도 못 떼고 물욕도 못 떼고 욕심을 못 떼었다면
별 볼일 없는 욕계중생입니다.
인(人)법계라, 사람 법계는
오계(五戒) 또는 중품(中品)의 십선(十善)을 닦아서
인중(人中)의 고락을 받는 경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세속에 있던 출가를 했던 간에
우리는 다섯 가지 계행이나 중품의 십선계는 닦아서 인간으로 왔습니다.
더욱이 출가사문들은 부처님 당시나 또는 옛날부터
부처님 법을 독실히 믿은 불자였기에
금생에 젊은 나이로 승려가 된 것입니다.
천(天)법계라, 상품의 십선을 닦고 아울러 선정(禪定)을 닦아서
천상에 생하고 정묘(靜妙)한 안락을 받는 경계입니다.
따라서 천상계는 단계로 본다면 우리 인간보다는 높습니다.
다만 천상이 너무나 안락스러우니까
애쓰고 공부를 더 하려고 마음먹지 않기 때문에
성불을 잘 못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고(苦)가 있어서 생로병사의 고생에서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데서 성불이 빠른 것인데,
그러기에 성불로 나아가는 의미에서 인간이 소중한 경계입니다.
여기까지 4생(生) 6도(道)라, 태란습화(胎卵濕化) 4생과 6도입니다.
그 다음에는 4성(聖)이라, 4종류의 성자,
곧 성문법계 또는 연각법계, 보살법계, 불법계입니다.
성문(聲聞)승은 해탈을 위하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침에 따라
주로 사제관법(四諦觀法)을 닦는 경계입니다.
그런데 성문법계는 4제 법문 가운데서도 아직은 무생사제(無生四諦)나
또는 무량사제(無量四諦)나 또는 무작사제(無作四諦)의 정도는 아니고
생멸사제(生滅四諦) 정도입니다.
실제로 고(苦)도 있고 고의 원인이 되는 집(集)도 있고
또는 실제로 멸(滅)도 있고 실제로 닦는 도(道)도 있다는
곧, 상대적으로 고집멸도(苦集滅道)가 실존적으로 있다는 차원의
가르침을 받고서 닦아 깨달은 하품의 성인경계가 성문법계입니다.
연각(緣覺)은 부처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과거 숙세에 선근이 많아서 자연을 보고 깨닫기도 하고
십이인연이나 인연법(因緣法)을 관찰하여 깨닫기도 합니다.
이런 성자를 ‘연각(緣覺)승’ 또는 ‘독각(獨覺)승’이라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보살(菩薩)법계라,
무상보리(無上菩提)를 위하여 육도만행(六度萬行)
곧 6바라밀(六波羅蜜)을 닦는 경계입니다.
과거 전생에 선근이 많아서 자기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남과 더불어서 공부하는 분들입니다.
현대 같은 이런 혼란한 사회에 나온 불자는
대체로 거의 다 보살 후신(後身)입니다.
자기 혼자만 닦고 만다는 분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자기가 공부를 해서 좀 알면 머물러 버리는 것이 아니라,
보살기질은 절대로 머물지 않습니다.
무상보리를 위하여 성불까지 쉬지 않고
육도만행 곧 육바라밀(六波羅蜜)을 닦는 것입니다.
불법계(佛法界)는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궁만(覺行窮滿)이라,
모든 행과 지혜, 일체종지(一切種智)를 다 갖춘 경계가 되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우리는 마땅히 보살이 되어야 부처를 성취할 수 있습니다.
나와 남을 구분하는 정도에서는
도저히 불과(佛果)를 이룰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항시 ‘내가 보살인가? 아닌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남한테 잘 베푸는가, 인욕은 얼마나 하는가,
또는 선정을 얼마만치 용맹정진 하는가를 통절하게 성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십선(十善)은 불살생․불투도․불사음으로 몸으로 짓는 세 가지이고,
또는 불망어․불양설․ 불기어․불악구로서 거짓말 말고, 이간질하지 말고,
욕 말고, 음탕한 말이나 꾸며서 하는 말
곧 기어(綺語)를 하지 않는 것이 입으로 짓는 네 가지며
또 뜻으로는 탐내지 않고, 성내지 않고, 삿된 생각을 내지 않는 것이
뜻으로 짓는 세 가지입니다.
오역(五逆)은 아버지 죽이고, 어머니 죽이고,
아라한 즉 성자를 죽이고, 또는 파화합승(破和合僧)이라,
이간질해서 승려끼리 싸움을 부추겨 승가의 화합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요사이 종단 싸움 같은 것도 사실은 파화합승의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될수록 서로 양보하고 겸허하게 화합하는 것이 승려인데
그렇지 못하면 파화합승입니다.
불신출혈(佛身出血)이라, 부처님 몸에 상처를 입히는 것입니다.
미고삼계성(迷故三界成)
오고시방공(悟故十方空)
본래무동서(本來無東西)
하처유남북(何處有南北)
☞ 출처 : 본정 김영동 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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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히 배웁니다 ()
정혜신님 행복한 주말입니다..
평안하소서..나무아미타불 ()
정혜신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귀한 가르침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고운인연에 두손모읍니다 광혜의하루님
큰공부이루소서..나무아미타불 ()
광혜의하루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부처님 지혜광명 충만하소서..길상행님 나무아미타불 ()
길상행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자신이 지은 과보와 업에 따라 나타나는 십법계봅니다
이 말씀을 배우면서 참으로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점점 성숙하고 진화되어 더 크게는 성불할수 있으니
기회라 여기고 있습니다
늘 청안하소서..나무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참마음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귀중한 가르침 새겨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吉燥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큰스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보리수님 고맙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정각심(공수레) 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남강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
虛堂님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반야바라밀 _()_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