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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예술-대전수필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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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집을 수리하면서
영진 추천 0 조회 43 18.05.02 11:0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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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02 12:51

    첫댓글 대공사를 하셨군요~*^^*
    전 현관문 하나 꼭 잠그고 들어가면 도둑 들 염려가 없는 아파트를 좋아하지만, 뜰이 있는 단독주택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손보느라 돈 열심히 모아두면 집 공사하느라 다 들어간대서 엄두는 나지 않지만요^^; 화기애애한 가족분들과의 모습이 읽을 때마다 마음 포근합니다.

  • 작성자 18.05.02 16:24

    고맙습니다. 아파트의 장점도 많겠지만 살아보질 않아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단독주택의 장점은 여러 사람이 어울려도 이웃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이지요. 문 열고 바깥 풍광을 구경하면서 떠드는 재미도 좋아요. 그렇지만 수리할 때는 좀 힘들지요.

  • 18.05.02 14:23

    신혼집처럼 ㅎㅎㅎ 이 말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묵은 살림을 좀 들어내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단정해질 터인데 엄두가 안 나네요;;

  • 작성자 18.05.02 16:26

    깨끗하게 손질된 집이 신혼집처럼 느껴졌어요. 집을 고치느라 힘들게 고생했던 일을 생각하면서 서러 위하다보면 가족들간의 정이 더 깊어지지요. 묵은 살림 걷어내는 것도 재미있구요. 고맙습니다.

  • 18.05.04 10:09

    비움의 미학을 몸소 실천하셨군요. 저 또한 선생님처럼 1년에 한차례씩 비움니다. 사용했던 물건들을 버릴 때는 마음도 비워야 할 각오가 있어야 했습니다. 버리고 나면 홀가분한 것 같지만 필요할 때 없으면 후회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없으면 누군가 빌려주거나 대체물이 꼭 생기더라고요. 시원 섭섭하시겠습니다.

  • 작성자 18.05.04 17:11

    비우고 버려야 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버리지 못하고 쌓아둔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끼고 보관한 것이 나중에는 무용지물이 될 것을 알지 못한 채 보관하기도 하지요. 열심히 비우도록 하겠스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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