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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물 특성과 이용 | ||||||||||||||||||||||||||||||||||||||
배추과(Cruciferae)에 속하며 학명은 Brassica Compestris L.ssp Chinensis이다. 영명으로 Pakchoi라고도 하며 중국명은 ![]() 차고, 서늘한 기후대에서 잘 자라지만 내서성도 강하다. 배추과 채소의 특성상 저온에서 꽃눈이 형성되어 장일 조건에서 추대된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포기를 2~3번 세로로 잘라서 소금과 청주로 맛을 내 음료, 스프조림, 우유 조림 등에 이용하지만 국내에서는 주로 쌈, 샐러드, 국거리 등으로 이용된다. | ||||||||||||||||||||||||||||||||||||||
2. 먹는 방법과 효능 | ||||||||||||||||||||||||||||||||||||||
국, 전골, 된장국, 김치 등 일반채소와 같이 먹는다. 시원한 맛 때문에 쌈, 샐러드 채로 많이 먹고 잎줄기를 하나씩 잘라서 쌈장에 찍어 먹는다. 사과와 꿀을 팍초이와 함께 잘 혼합한 후 믹서기로 갈아 즙을 내어 마시는데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섭취할 수가 있다. 삶아 먹을 경우 칼슘이 변해서 용해되지 않는 무기칼슘으로 변해 몸에 흡수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생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좋다. | ||||||||||||||||||||||||||||||||||||||
3. 영양학적 성분 | ||||||||||||||||||||||||||||||||||||||
풍부한 비타민 C와 인, 칼슘 함량이 높아 자주 먹으면 피부미용에 좋고 치아와 골격의 발육에 이로우며 산소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키고 세포조직을 강하게 해 준다. 또 비타민 A효력을 가진 카로틴도 듬뿍 들어 있다. | ||||||||||||||||||||||||||||||||||||||
4. 기르는 방법 | ||||||||||||||||||||||||||||||||||||||
가. 재배지 선정 | ||||||||||||||||||||||||||||||||||||||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연하게 잘 자란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배수가 양호한 곳이어야 한다. 토양은 사질양토가 적합하여 배추가 잘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된다. | ||||||||||||||||||||||||||||||||||||||
나. 파종과 육묘 | ||||||||||||||||||||||||||||||||||||||
이른봄 재배시 저온에 의해 화아분화하여 장일 조건에 의해 추대가 이뤄지므로 어느 정도 안정된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하고 재배조건을 이해해서 연중 생산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직파의 경우, 토양이 건조하면 발아가 나빠지므로 파종 전에 충분하게 관수해야 한다. 줄 간격 15㎝, 포기사이 15㎝를 표준으로 1구에 2~3립을 파종한다. 파종 후부터 발아까지는 토양을 건조하기 않게 관수해야 한다. 육묘의 경우는 포트에서 본엽이 2.5~3매까지 키워 정식한다. 재식거리는 직파의 경우처럼 15㎝×15㎝이다. 밀식할 경우 재식거리를 15×10㎝ 재배도 가능하다. 터널식 피복은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직파 경우는 본엽 1.5~2매 때 제초를 겸하여 포트당 1주만 남기고 솎아 줘야 한다. 150평당 종자소요량은 직파 경우 300~400㎖, 육묘의 경우는 80~100㎖정도이다(20㎖당 종자립수는 4,500~5,000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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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식 후 관리 | ||||||||||||||||||||||||||||||||||||||
정식 후 활착을 위해서는 적절한 물주기를 해야 한다. 또 고온건조기에는 생리 장해인 칼슘결핍증이 잎면에 나타나므로 그만큼 물 관리가 중요하다. 150평당 재식수는 여름에는 좀 넓게, 봄가을, 겨울에는 좁게 재배하는데 1,600~3,000주 정도이다. 일본의 경우는 고온기에는 15㎝간격, 저온기에는 12㎝간격으로 심는다. 한여름 재배 경우는 저녁 무렵에 정식하고 정식 후 3~5일은 50~60% 한냉사로 차광을 시켜 줘야 한다. 멀칭재배시 폭 135㎝에 여섯 줄로 된 15㎝구멍의 비닐이 좋다. 농가에 따라서 구입이 어려울 경우 상추용 멀칭 비닐을 사용한다. | ||||||||||||||||||||||||||||||||||||||
라. 비료주기 | ||||||||||||||||||||||||||||||||||||||
150평당 질소 6~10㎏, 인산 5~6㎏, 칼륨 5~6㎏씩을 전량 밑거름으로 하여 파종 1주일 전에 전면에 살포경운한다. 생육기간 동안에는 잎줄기의 영양 상태를 봐 가면서 액비를 웃거름으로 주는 것이 좋다. | ||||||||||||||||||||||||||||||||||||||
마. 병충해 방제 | ||||||||||||||||||||||||||||||||||||||
포기째 쌈, 샐러드로 먹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저농약, 무농약 재배가 우선적이다. 각종 병해충을 미리 방제하여야 하므로 육묘시부터 철저한 예방위주의 관리가 요구된다. 청정채소 생산을 위해 나방 잡는 끈끈이 종이 테이프(노랑, 파란색)를 매달거나 백색 한냉사를 쳐서 알을 낳지 못하게 한다. 노균병은 15℃이상의 고온 다습한 상태에서 잎의 기공이나 상처부위를 통해 발생된다. 연부병은 토양 습도가 높을 때 발생된다. 잎줄기가 물러지면서 심한 악취가 난다. 토양에 석회 함량이 적을 때 많이 발생되므로 염화칼슘을 물 20ℓ에 60g정도 희석해서 엽면 시비해 준다. 바이러스는 배료성분이 부족하거나 진딧물에 의해 발생되기 쉬우므로 미리 충분한 유기물과 밑거름을 투여해 줘야 하고 진딧물 방제를 위해서는 노란색 접착제를 작물 위 15㎝높이에 매다는 것이 좋다. 여름철 재배시 충해(배추 좀나방)가 심하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
바. 재배작형과 품종선택 | ||||||||||||||||||||||||||||||||||||||
초봄 재배 경우 최저 12~13℃의 온도에 연속적으로 감응하고 고온에 이르면 꽃대가 올라와 추대하게 되므로 온도 관리에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 한여름 재배 경우는 일부 품종을 제외하고는 재배에 무리가 따르므로 청경채 종자 전문 취급 종묘사에 문의, 품종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종자 관리소에 신고된 청경채 품종도 일반종, 교배종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재배 작형에 따른 재배시기별로 품종이 세분화되어 있다. | ||||||||||||||||||||||||||||||||||||||
5. 수확 및 출하 | ||||||||||||||||||||||||||||||||||||||
청경채는 재배시기에 따라서 수확시기가 많이 차이가 난다. 봄에 파종시는 씨앗 파종 후 40~50일, 여름에는 30~35일, 가을?겨울에는 40~60일째에 수확한다. 150~200g정도의 것을 크기가 큰 것부터 밑둥을 잘라 수확한다. 외엽 3~4매를 때어내 밑둥을 다시 잘라 4㎏박스에 비닐을 깔아서 차곡차곡 쌓아 출하시킨다. 평균 초장은 15㎝, 포기 밑둥이 4~5㎝가 되는 것이 좋다. 초장이 25㎝이상 되면 밑둥이 너무 단단해지므로 키가 큰 것부터 잘라내 수확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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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고 문 헌
박권우 외. 2000. 기능성채소. 도서출판 허브월드. 출처 : 농진청 (http://www.rda.go.kr/board/board.do?mode=html&prgId=arg_cropfarmskillEntry#ac_con_view) |
첫댓글 좋은 정보 거미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