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黑山港을 둘러보러 나간다.
걸어가려 했더니 차로 터미날까지 태워 준단다.
호텔 앞에서 보는 "상라산성"과 "봉화대".
봉화대.
먼저 터미날 뒤에 있는 "자산문화도서관"을 찾아본다.
이곳에는 옛날 흑산도의 생활상과 정약전 선생의 이야기가 있다.
"대장도의 습지 모습".
옛날 漁具.
옛날 생활도구.
이곳에는 "자산어보"에 대한 자료가 가득하다.
입구에 이 지도가 걸려 있는데 옛날의 지리학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한다.
흑산도 항 .
흑산도 항 앞에 있는 흑산도 소개글.
흑산도 터미날에서 이 아가씨를 만나려면 한참을 걸어야 한다.
호텔로 돌아오면서 이곳의 삼합과 막걸리를 사가지고 왔다.
호텔 지배인이 알려주는 조그만 음식점에 들러 술을 달라니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묻는다.
원래 이곳의 술은 허가를 받지 않은 술이라 모르는 사람에게 가져가게 하지는 않는단다.
호텔에서 보냈다니 그제야 웃으며 내준다.
옛날 술맛이 난다.
아침에 일어나도 머리가 상쾌하다.
호텔 로비에 걸려있는 아홉구비길의 야경.
저녁에 호텔 옆에 있는 흑산성당을 들러봤다.
우선 둘러보고 아침 일찍 사진을 찍으려 한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부슬부슬 온다.
어물어물 미루다 보니 비가 더 와서 하는수 없이 성당은 포기한다.
빗속의 흑산도 터미날.
빗속의 흑산 성당.
호텔 앞 마당.
아침을 먹고 호텔의 차를 타고 항구로 간다.
배는 이미 와서 대기중이다.
비가 오지만 다행히 파도는 없어 제 시간이 목포에 도착할 수가 있었다.
원래는 목포 유달산을 가 보기로 했지만 빗속이라 포기를 하고 서둘러 고속도로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