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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을 어떻게 보낼까?
손재익 목사 (한길교회)
1)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
출애굽기 20:8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라고 명령한다. ‘거룩하게 지키다’는 한자어로 성수(聖守)다. 그래서 주일성수(主日聖守)라고 한다. “거룩하게 지키라”는 말은 “따로 떼어 두어라”, “구별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누구에게 따로 떼어 놓느냐? 바로 여호와께 따로 떼어두는 것이다. 출애굽기 20:10은 “일곱째 날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라고 말씀하고 있다(출 31:13; 레 19:3; 23:3; 민 28:25; 사 56:4; 겔 20:10). 예수님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라고 말씀하셨다(마 12:8; 눅 6:5). 안식일은 하나님의 날이요, 주님의 날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위해서, 주님을 위해서 보내는 것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58문: 제4계명에서 요구된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이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의 말씀으로 정한 일정한 때times를 하나님께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이니, 곧 7일 중 하루를 종일토록one whole day in seven 하나님께 거룩한 안식일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1)
1) 신 5:12-14
2) 예배를 드려야 한다.
주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예배를 드림으로써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다. 주일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한 교회에 속한 성도들과 함께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이다. 주의 날을 다른 날과 구별함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공예배를 드리는 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쉼을 누린다. 청교도들은 주일을 가리켜 “영혼의 장날”(the Market Day of the Soul)이라고 했다. 우리의 영혼이 7일에 한 번 서는 장날을 통해서 풍족함을 누리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103문답,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0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7문답에 잘 나와 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03문: 제4계명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답: 첫째, 하나님께서는 말씀의 봉사the gospel ministry와 그 봉사를 위한 교육이 유지되기를 원하시며,1) 특히 안식의 날인 주일에 내가 하나님의 교회the assembly of God's people에 부지런히 참석하여attend,2)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고3) 성례에 참여하며4) 주님을 공적(公的)으로 부르고pray to God publicly5) 가난한 자들에게 기독교적 자비Christian offerings를 행하기 원하십니다.6) 둘째, 나의 일생 동안 악한 일들을 그만두고rest from, 주께서 그의 성령으로 내 안에서 일하시게 하며, 그럼으로써 영원한 안식이 이 세상에서부터 시작되기를 원하십니다.7)
1) 고전 9:13-14; 딤전 3:15; 딤후 2:2; 딤후 3:14-15; 딛 1:5 2) 레 23:3; 시 40:9-10; 122:1; 행 2:42,46; 히 10:25 3) 롬 10:17; 고전 14:1,3; 딤전 4:13; 계 1:3 4) 행 20:7; 고전 11:23-25 5) 고전 14:16; 골 3:16; 딤전 2:1-2 6) 신 15:11; 고전 16:1-2; 딤전 5:16 7) 히 4:9-11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8. 이 안식일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합당하게 준비하고 자신의 일상적인 일들을 미리 정돈해 둔 후에after a due preparing of their hearts, and ordering of their common affairs beforehand, 세상의 일과 오락에 대한about their worldly employments and recreations 자신의 일과 말과 생각으로부터 하루 종일 거룩한 안식을 누린다observe an holy rest all the day.38) 또한 그 날의 모든 시간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사용하며,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을 위해in the duties of necessity and mercy 사용함으로써39) 주님께 거룩하게 지킨다.
38) 사 58:13; 출 16:23,25,26,29,30; 20:8; 31:15-17; 느 13:15-19,21,22 39) 마 12:11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60문: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 날 종일all that day을 거룩하게 쉼by a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니,1) 다른 날에 합당한lawful 여러 가지 세상 일employments과 오락recreations까지도 쉬고,2) 그 시간을 공적 또는 사적 예배에 사용할 것이며,3) 다만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in the works of necessity and mercy은 예외입니다.4)
1) 출 20:8,10; 16:25-28 2) 느 13:15-22 3) 눅 4:16; 행 20:7; 시 92편; 사 66:23 4) 마 12:1-1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17문: 안식일 혹은 주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 혹은 주일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온 종일all the day을 거룩하게 쉼an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며,1) 언제나 죄악된 일을 그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날에 합당한 노동employments이나 오락recreations까지 그만 두어야 하되,2) 부득이한 일necessity과 자비를 베푸는 일mercy에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3) 그 시간을 전적으로the whole time 공적으로나in the public 사적으로private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4)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hearts을 준비하며, 세상 일worldly business을 미리foresight 부지런히diligence 절제 있게moderation 배치하고dispose 적절히seasonably 처리하여dispatch, 주일의 의무에 보다 더 자유로이free 또는 적절하게fit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5)
1) 출 20:8,10 2) 출 16:25-28; 느 13:15-22; 렘 17:21-22 3) 마 12:1-13 4) 사 58:13; 눅 4:16; 행 20:7; 고전 16:1-2; 시 92; 사 66:23; 레 23:3 5) 출 20:8; 눅 23:54,56; 출 16:22,25,26,29; 느 13:19
예배의 자리에 참석했다고 해서 주일을 잘 지켰다고 말할 수 없다. 예배에 참여했지만 정작 그 마음 가운데에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감사가 없다면,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얻게 된 은혜에 대한 기쁨이 없다면 그것은 곧 주일을 어긴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평소에 하던 일을 멈추어야 한다.
주일에는 평소에 하던 일을 멈추어야 한다. 평소에 공부하는 학생은 공부를 멈춰야 하고, 평소에 직장 생활하던 사람은 직장 일을 멈춰야 하고, 평소에 장사를 하던 사람은 장사를 멈춰야 한다.
주일에 하면 안 되는 일에 대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0-61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7, 119문답에서도 잘 설명하고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8. 이 안식일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합당하게 준비하고 자신의 일상적인 일들을 미리 정돈해 둔 후에after a due preparing of their hearts, and ordering of their common affairs beforehand, 세상의 일과 오락에 대한about their worldly employments and recreations 자신의 일과 말과 생각으로부터 하루 종일 거룩한 안식을 누린다observe an holy rest all the day.38) 또한 그 날의 모든 시간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사용하며,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을 위해in the duties of necessity and mercy 사용함으로써39) 주님께 거룩하게 지킨다.
38) 사 58:13; 출 16:23,25,26,29,30; 20:8; 31:15-17; 느 13:15-19,21,22 39) 마 12:11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60문: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 날 종일all that day을 거룩하게 쉼by a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니,1) 다른 날에 합당한lawful 여러 가지 세상 일employments과 오락recreations까지도 쉬고,2) 그 시간을 공적 또는 사적 예배에 사용할 것이며,3) 다만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in the works of necessity and mercy은 예외입니다.4)
1) 출 20:8,10; 16:25-28 2) 느 13:15-22 3) 눅 4:16; 행 20:7; 시 92편; 사 66:23 4) 마 12:1-13
61문: 제4계명에서 금지된 것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이 금하는 것은 그 요구된 의무들을 이행하지 않거나omission1) 조심 없이 이행하는 것careless performance과,2) 게으름으로 그 날을 욕되게 하거나the profaning the day by idleness 그 자체로서 죄 되는 일을 행하는 것doing that which is in itself sinful과,3) 세상의 여러 가지 일our worldly employments과 오락recreations에 대하여 불필요한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함으로써 그 날을 더럽히는 것입니다.4)
1) 겔 22:26; 암 8:5; 말 1:13 2) 행 20:7,9 3) 겔 23:38 4) 렘 17:24-26; 사 58:1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17문: 안식일 혹은 주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 혹은 주일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온 종일all the day을 거룩하게 쉼an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며,1) 언제나 죄악된 일을 그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날에 합당한 노동employments이나 오락recreations까지 그만 두어야 하되,2) 부득이한 일necessity과 자비를 베푸는 일mercy에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3) 그 시간을 전적으로the whole time 공적으로나in the public 사적으로private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4)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hearts을 준비하며, 세상 일worldly business을 미리foresight 부지런히diligence 절제 있게moderation 배치하고dispose 적절히seasonably 처리하여dispatch, 주일의 의무에 보다 더 자유로이free 또는 적절하게fit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5)
1) 출 20:8,10 2) 출 16:25-28; 느 13:15-22; 렘 17:21-22 3) 마 12:1-13 4) 사 58:13; 눅 4:16; 행 20:7; 고전 16:1-2; 시 92; 사 66:23; 레 23:3 5) 출 20:8; 눅 23:54,56; 출 16:22,25,26,29; 느 13:19
119문: 제4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무엇입니까?
답: 제4계명에서 금지된 죄들은 요구된 의무the duties required를 하지 않는 모든 것과1) 모든 부주의careless와 나태함negligent과 그것들을 무익하게 이행함unprofitable performing과 이에 지쳐 괴로워함weary이며,2) 또 게으름idleness과 죄악된 일을 하는 것과3) 세상적인 일worldly employments과 오락recreations에 대하여 불필요한 일, 말, 생각들을 함으로써 그 날을 더럽히는 모든 것all profaning the day입니다.4)
1) 겔 22:26 2) 행 20:7,9; 겔 33:30-32; 암 8:5; 말 1:13 3) 겔 23:38 4) 렘 17:24,27; 사 58:13
4) 쉬어야 한다.
제4계명의 기원은 하나님께서 안식하신 ‘안식일’이다. 그러므로 안식해야 한다. 안식(安息)은 곧 ‘쉼’을 의미한다. 쉼이 없는 주일은 주일이 아니다. 제4계명을 지키면서 정작 쉬지 못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60문답,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17문답에 잘 나와 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21장 제8절
8. 이 안식일은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합당하게 준비하고 자신의 일상적인 일들을 미리 정돈해 둔 후에after a due preparing of their hearts, and ordering of their common affairs beforehand, 세상의 일과 오락에 대한about their worldly employments and recreations 자신의 일과 말과 생각으로부터 하루 종일 거룩한 안식을 누린다observe an holy rest all the day.38) 또한 그 날의 모든 시간은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사용하며,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을 위해in the duties of necessity and mercy 사용함으로써39) 주님께 거룩하게 지킨다.
38) 사 58:13; 출 16:23,25,26,29,30; 20:8; 31:15-17; 느 13:15-19,21,22 39) 마 12:11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60문: 안식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 날 종일all that day을 거룩하게 쉼by a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니,1) 다른 날에 합당한lawful 여러 가지 세상 일employments과 오락recreations까지도 쉬고,2) 그 시간을 공적 또는 사적 예배에 사용할 것이며,3) 다만 부득이한 일과 자비를 베푸는 일in the works of necessity and mercy은 예외입니다.4)
1) 출 20:8,10; 16:25-28 2) 느 13:15-22 3) 눅 4:16; 행 20:7; 시 92편; 사 66:23 4) 마 12:1-13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17문: 안식일 혹은 주일을 어떻게 거룩하게 하여야 합니까?
답: 안식일 혹은 주일을 거룩하게 한다는 것은 온 종일all the day을 거룩하게 쉼an holy resting으로 할 것이며,1) 언제나 죄악된 일을 그칠 뿐만 아니라 다른 날에 합당한 노동employments이나 오락recreations까지 그만 두어야 하되,2) 부득이한 일necessity과 자비를 베푸는 일mercy에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3) 그 시간을 전적으로the whole time 공적으로나in the public 사적으로private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 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4) 그 목적을 위하여 우리는 우리의 마음hearts을 준비하며, 세상 일worldly business을 미리foresight 부지런히diligence 절제 있게moderation 배치하고dispose 적절히seasonably 처리하여dispatch, 주일의 의무에 보다 더 자유로이free 또는 적절하게fit 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5)
1) 출 20:8,10 2) 출 16:25-28; 느 13:15-22; 렘 17:21-22 3) 마 12:1-13 4) 사 58:13; 눅 4:16; 행 20:7; 고전 16:1-2; 시 92; 사 66:23; 레 23:3 5) 출 20:8; 눅 23:54,56; 출 16:22,25,26,29; 느 13:19
그렇다고 해서 ‘쉬는 것’이 정지(停止)나 휴지(休止)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단순히 ‘쉬는 일’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쉬면서 안식일의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쉬어야 한다. 안식하면서 그 안식이 왜, 그리고 어떻게 우리에게 주어졌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안식해야 한다. 우리에게 안식을 주신 주님의 공로를 기억하면서 쉬어야 진정으로 주일을 지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그냥 막연하게 편히 쉰다고 한다면 불신자가 주일에 쉬는 것과 다를 바가 전혀 없다. 안식일에 쉰다는 것은 단순히 빈둥거리며 게으르게 보낸다는 뜻이 아니다. 주일을 쉬면서, 왜 쉬는지를 알고 쉬어야 주일을 제대로 지킨 것이다. 주일날 아무 일도 하지 않았지만 그 마음 가운데 주님께서 주시는 참된 안식이 없다면 그것은 주일을 지키지 않은 것이다.
5) 성경읽기와 묵상, 성도의 교제를 해야 한다.
주일에는 주중에 전념하기 어려운 성경읽기, 성경공부, 묵상, 찬송, 기도, 성도의 교제 등에 힘써야 한다. 특히 성도의 교제가 중요하다. 주일은 ‘개인적인’ 인격 도야의 날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함께’ 고백과 간구를 하는 가운데 즐거워하고 감사하면서 쉬는 날이다. 주일은 ‘나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지키는 것이며, ‘성도 개개인이 사적으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공적으로’ 지키는 것이다. 그렇기에 “주일을 우리가 어떻게 지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있어서 예배와 연관시킬 때에는 반드시 예배의 공동체성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예배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함께 예배드린 자들과의 교제와 사귐도 중요하다.
웨스트민스터 예배모범(The Directory for the Public Worship of God)
주의 날의 성수에 관하여 (Of the Sanctification of the Lord's Day)
주의 날은 미리 기억하여 지켜져야 하며, 우리의 일상의 모든 세상적인 생업all worldly business of our ordinary callings은 잘 정리하여, 적시에 그리고 적절한 때로timely and seasonably 제쳐 놓고laid aside, 주의 날이 오면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키는데 있어서 방해impediments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루 종일을 주님께 거룩하게 지키되,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 그 목적을 위하여, 모든 불필요한 노동으로부터 그 날 전체를 거룩하게 멈추고 쉬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운동sports과 오락pastimes 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적인 말이나 생각도 삼가야 한다abstaining.
그날의 식사the diet는 종들servants이 공예배에 불필요하게 늦지 않도록detained, 또한 그 날을 거룩하게 하는데 방해받는 사람이 없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각 개인과 가족은 개인적인 준비를 하되, 자신을 위한 기도와, 목사를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과 그 사역에 복이 임하도록 기도하고, 이와 같은 다른 경건한 훈련holy exercises을 통해 하나님의 공적인 예전에 하나님과 더욱 편안히 교제하도록 준비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시간에 맞게so timely 공예배에 참석하여meet, 온 회중이 시작부터 참석해야 하고may be present, 공예배의 모든 순서에 엄숙하게 한 마음으로with one heart solemnly 다 같이 참여하며, 강복선언the blessing이 끝날 때까지 떠나서는 안된다.
공적인 엄숙한 모임들 사이의 공백 시간에는 설교를 읽고, 묵상하고, 반복하는데 시간을 보내도록 한다. 특별히 가족들을 불러서 그들이 들은 바를 설명하고, 요리문답을 공부시키고catechising, 거룩한 의논holy conferences, 공적 규례에 주실 복을 위해 기도하고, 시편을 노래하며, 환자를 방문하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relieving, 그와 같은 경건piety과 사랑charity과 자비mercy의 의무를 하여 안식일을 기쁨delight으로 여길 것이다.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헌법(2011년판) 예배지침 제2조 (예배) 제2장에서 ‘주일성수’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다루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헌법(2011년판) 예배지침 제2장 주일성수
제3조 (주일성수의 의무) 주일성수는 인류의 당연한 의무이다. 이 날은 일체의 육신적 사업을 중지하고 성경의 교훈에 따라 거룩히 지켜야 한다. 주일은 예배와 안식에 방해되는 개인의 유익을 추구하는 경제 행위를 금하며 세상 염려와 연회나 저속하거나 세속적 행위나 연회나 쾌락적 행동을 삼가야 한다.
제4조 (주일 공동회집) 주일은 공동회집으로 모여 예배하는 것이 신자의 기본적인 의무이다.
제5조 (주일 준비) 주일은 거룩히 지켜야 하며 사전에 성실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충분히 준비하여 공예배에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해야 한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미리 준비하여 공예배와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일에 일체의 거리낌이 없도록 해야 한다.
제6조 (주일에 행할 일) 주일에는 기도, 묵상, 찬송, 성경연구, 공예배 참석, 기타 전도, 구제 등 선한사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성도 간에 교제를 힘써야 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헌법 예배모범의 경우 제1장에서 주일성수에 대해서 다룬다. 그리고 주일에 대한 헌법적 선언이 더욱 명확하다.
제1장 주일을 거룩히 지킬 것
1. 주일을 기념하는 것은 사람의 당연한 의무이니 미리 육신의 모든 사업을 정돈하고 속히 준비하여 성경에 가르친 대로 그 날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없게 하라.
2. 이 날은 주일인즉 종일토록 거룩히 지킬지니 공동 회집으로나 개체로 예배하는 일에 씀이 옳으며 종일토록 거룩히 안식하고 위급한 일밖에 모든 사무와 육신적 쾌락의 일을 폐할지니 세상염려와 속된 말도 금함이 옳다.
3. 먹을 것까지라도 미리 준비하고 이날에는 가족이나 집안 사환으로 공동 예배하는 일과 주일을 거룩히 함에 구애가 되지 않도록 함이 옳다.
4. 주일 아침에는 개인으로나 혹 권속으로 자기와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되 특히 저희 목사가 그 봉직하는 가운데서 복 받기를 위하여 기도하고 성경을 연구하며 묵상함으로 공동 예배 에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을 준비하라.
5. 개회 때부터 일심 단합함으로 예배 전부에 참여하기 위하여 정한 시간에 일제히 회집함이 옳고 마지막 축복 기도할 때까지 특별한 연고 없이는 출입함이 옳지 않다.
6. 이와 같이 엄숙한 태도로 공식 예배를 마친 후에는 이날 남은 시간은 기도하며 영적 수양서를 읽되 특별히 성경을 공부하며 묵상하며 성경 문답을 교수하며 종교상 담화하며 시편과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를 것이요 병자를 방문하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 무식한 자를 가르치며 불신자에게 전도하며 경건하고 사랑하며 은혜로운 일을 행함이 옳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통합) 헌법(2006년판) 제4편 ‘예배와 예식’ 1-3. 예배의 시간
1-3-1-1. 기독교는 사도시대부터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을 주님의 날로 정하고 이 날에 예배를 드린다. 이 날에 모든 성도들은 죽음을 정복하신 주님의 부활을 송축하며 부활의 기쁨을 경험한다. 또한 이 날은 하나님께서 창조의 역사를 시작한 날이며 창조 후에 새로운 출발을 가져온 날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으나, 이상과 같은 깊은 의미를 가진 날에 그리스도인들이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의 창조의 은총과 부활의 승리를 송축하면서 예배를 드림으로 한 주간을 출발하는 것은 기독교의 역사적 전통이며 당연한 의무이다.
1-3-1-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날을 성별하여 이른 아침부터 육신의 생업을 중지하고, 모든 가족이 예배를 드릴 준비에 거리낌이 되는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을 삼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예배를 인도할 하나님의 종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그 예배 가운데서 하나님과 교통하는 특별한 은총을 받도록 준비해야 한다.
1-3-1-3. 주님의 날에 드리는 예배는 정한 시간에 한 마음으로 모든 성도가 참여해야 하며 예배의 처음부터 끝까지 경건한 마음으로 질서를 지켜야 한다.
1-3-1-4. 공중예배를 마친 후에는 그 남은 시간을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기도, 찬송, 성경공부를 비롯하여 신앙의 대화나 경건한 서적을 읽도록 할 것이며 병자 위문, 가난한 자 구제, 불신자를 위한 전도 등을 하면서 예배를 통하여 받은 사랑과 은혜가 생활에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주일에는 영적인 일에 힘써야 한다고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이 날에 종교적 활동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되면 ‘안식’과 그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전혀 가질 수 없게 될 것이다. 하루 종일 예배와 묵상과 기도, 교회활동만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또한 교회봉사를 하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지나치게 많은 봉사는 주일을 ‘안식일’이 아닌 ‘안 쉴 일’로 만들어 버린다. 주일에는 오직 종교적인 일만 해야 한다는 것은 지나친 것이다. 과거 어떤 교회들은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종일토록 교인들을 교회에 붙들어 놓아서 그것이 주일을 잘 지키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그것은 바른 방법이 아니다. 그렇다고 반대로 오늘날 대형교회들이 하는 것처럼 주일 하루 중 한 번 예배드린 이후에는 등산이나 나들이를 가고 취미활동을 하러가는 것도 바람직한 것이 아니다. 양 극단에 빠지지 않도록 교회(직분자와 성도)는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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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7월 31일에 있었던 강의안입니다. 이 강의안은 출간 예정인 "십계명, 언약의 10가지 말씀"(디다스코)의 일부와 "예배"에 관한 책의 일부를 인용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