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어제밤에 비가 내렸는데....
아침에는 날씨가 맑지는 않아도 비는 멈추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데
앞 유리창에 빗물이 떨어집니다.
용관동 구장에 8시20분 도착
정해진 시간에
오늘당진 투어 멤버들 다 모였습니다.
11명 회원들이 두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서 출발
드디어 당진 해나루파크골프장
을 향하여 8시30분 정각 고고씽
7,500만원 짜리 벤츠에 탄
우리일행 ( 청춘클럽 회장님 부부, 감사님부부, 저)
역시 비싼차는 승차감이 굿입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잠시휴식
바람이 많아서 은근히 걱정인데
다행이도 비는 멈추었고
차는 약간 막힙니다
이래서 투어는 평일인데
이번 투어는 시간 계획상 어쩔수 없습니다.
네비대로 찾아온
파크골프장
주변 환경이 넘 썰렁합니다.
넓은 도로가
사통팔방으로 시원하게
뻥
뚫려있습니다.
공장지역 공원에 설치된 구장
PARK GOLP
번역 그대로 공원골프
취지를 제대로 살렸는데
넓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뿔사
이런된장 !
구장 사진을 촬영하려면
카메라를 가져와야하는데
차를 바꿔 타면서
제일 중요한 무기를 버리고 왔네요
요즈음
핸드폰도, 매일 복용하는 약도, 아주 자주
빠트리고 다니는 건망증이 속상하게 합니다.
앞 전에는
식당에서 점심 먹고 화장실 갔다가
핸드폰을 두고서...
집에 가서 생각나 한바탕 쑈를 벌였는데
점점 더해가니 은근히 걱정입니다.
다행이 요즈음 핸드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아쉬운데로
핸드폰 촬영으로 대신하였는데
화질도 좋습니다.
일단은 공원의 기존 시설에
파크골프 18홀을 설치하다 보니
넘 어려움이
많았을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멘트 도보 도로를 가로 지르고
자갈이 깔린
배수로를 횡단 했으며
부직포를 길고 넓게 깔아서
최대한
파크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을 위해서
노력하고 고생한 흔적들이
내 눈에 들어왔습니다.
더구나
당진시파크골프협회 김 정숙 회장님과
나이스 파크골프 용품점 최 준배 사장님의
열과 성의로
겨울에 문을닫은 서울지역및 경기도지역 회원분들을 위해서
겨울동안 운동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신점에 대해
해나루 파크골프장을 찾으신 전국의 회원님들은
깊은 감사를 보냈을 것입니다.
우리일행 기념사진
넓은 도로
신기하게도 우리일행
36홀 돌고나니
비가내리네요
앞으로 더 발전을 계획한 해나루 파크골프장을 위해서
제 개인적 생각을 더하자면
1. 공장지역이며 시골인 이 공원을 사용할 인원은 앞으로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2. 건너편 공원들이 있는 관계로 현재의 파크골프장을 당진시와 의논하여
완전한 파크골프장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3. 현재의 주변 환경은 나무도 많고 정말 좋으니 그대로 살리고
4. 도보 시멘트길을 걷어내시고 차근차근 잔듸도 다시 이식하면은
5. 전국대회를 치루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답고 멋진 구장이 탄생할것 같습니다.
6.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잠시 꿈을 그려보았습니다.
7. 꿈은 이루어진다
8. 당진시파크골프협회 회원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우리회원 11명은 남자, 여자로 나누어
36홀을 다 돌고서
늦은 점심을 해결 하고자
당진 장고항을 찾았습니다.
토요일 이라서 차와 사람이 정말 많네요
장고항 회센터 내부
요즘 한창 제철인 실치회
실치회 시식
저 개인적으로 생에처음
맛은 비린내가 없으며
부드러워 그냥 넘어감
밥에 양념과 실치회 같이 비벼서 먹기도 하고
실치회를 양념과 같이 먹기도 함
도시락 1개 가격 30,000원 합이 9만원
쭈꾸미 45,000원 공기밥1,000원 양념값10,000원
매운탕 등등 180,000원
장구항 갈매기들
새우깡 먹으려고....
우리일행
투어는 언제나 쓴 비용 N/1 입니다.
기름값, 톨비, 1인당 1만원
도합 1인당 3만원으로
당진 까지 투어와 파크골프치고
실치회, 쭈꾸미, 이 영자 금왕휴게소 꽈베기, 먹고
여성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온 과일, 커피, 떡, 간식으로 또 먹고
또 하루 잘 보냈습니다.
첫댓글 당진투어 직접 가본듯 생생한 정보 부럽기도 하고 보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배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충남,충북지역 투어 한번해야 되겠습니다^^
계획잡아서 한바뀌 도십시요
충주는 언제나 개방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