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지기 이것도하고저것도하고 입니다.
간밤에 비가 내리고 아침에 밖을 나와보니 나무와 풀에 빗방울이 맻혀 있는 모습
혼자보기에 아쉬워 사진기 들고 캠핑장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하늘나리]
관리동 입구 옆 화단에서 펴서 매일 아침 일어나면 먼저 보는 꽃이죠^^
[후크시아]
[수국]
어머니께서 화분에 따로 옮겨 심어놓은 수국
진한분홍색, 보라색, 연분홍색 색상도 다양합니다.
[부겐베리아]
[수국]
[섬초롱]
양지와 그늘 가리지 않고 자라나는 야생화 입니다.
황토 팬션앞 반송 아래에서도 저렇게 또 크네요.
[벌새와 끈끈이 대나물]
조용히 셔터를 눌러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웅~~
벌이라고 하기엔 조금 저음의 날개짓 소리
소리를 따라 렌즈를 돌려보면
저렇게 벌새가 혀를 내밀고 꿀을 먹는 모습도 찍을 수 있습니다.
(원본크기로 보시면 벌새가 혀를 쭉 내밀고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이건 다 아시는 솔잎입니다. 빛방울 맻힌게 예뻐보여서.ㅎㅎ]
[철쭉]
저희 캠핑장에는 흰색 자주색 빨간색 핑크색 철쭉이 있답니다.
다른 철쭉은 다 지고 이제 핑크색만 남아있네요.
[철쭉]
[보리수 나무열매]
지금부터 무르익기 시작하는 보리수 열매입니다.
앵두와 비슷하나, 신맛이 덜하고 좀 더 달콤하면서
과육도 앵두보다 더 많은 열매 입니다.
캠핑장 잔디밭 주변에 나무가 6그루가 있습니다.
빨갛게 익은건 따서 드셔도 좋으니
정원산책 간식으로 많이 애용해주세요^^
[나리 꽃]
처음 사진에 고개를 숙이며 피는 나리는 야상화 나리 이며
지금 위에 고개를 들며 피어나는 나리는 원예용으로 재배된 나리라고 합니다.
[주목나무 &거미줄]
[장구채]
꽃 받침 부분이 장구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우리나라 야생화 입니다.
[황금 낮달맞이]
낮에 뜨는 달을 맞이한다는 꽃
밤에는 지고 아침에 햇볕이 들어오면 피는 꽃 입니다.
[매발톱]
매의 발톱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인가..?
[섬초롱]
[비비추]
나물로도 먹을 수 있는 풀입니다.
[장미]
주차장에 칡 덩쿨 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장미
[숙근 천인국 인디안 담요]
이름 한번 길게 나오는 뭐 이런....
천인국이라는 화초 중에서도
인디안 담요라는 이름은 꽃 색깔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듯 합니다.
마치 인디안족의 머리 깃털 장식 같은 느런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자주 달개비]
6월~10월에 피는 자색&청색 꽃은 방사선에 매우 민감하다고 하는데
자주 달개비도 주변의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는 지표로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방사선에 의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면
달개비의 열성을 띄는 색, 핑크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한줄요약: 황토와 통나무 캠핑장은 방사능 free zone!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