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단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과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외국인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외국인들은 개인들처럼 단타를 많이 하는 것은 아니나, 단기적으로 빠르게 수익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매수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AI반도체 등에 이런 물량들이 털려나가는데, 판 외국인이 다시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 중기적인 투자성향을 지닌 투자자들이 서서히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기관 중에서도 연기금이 주로 중장기적 맥락에서 투자한다면 투신의 경우는 단중기적 매락에서 투자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어땠든 단기성향의 핫머니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주식시장은 평온을 찾아가고 있고, 앞으로는 저번과 함께 강한 투매현상이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한번 더 그렇게 크게 하락하는 자리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실제 주식시장은 이미 안정을 찾았고, 경제적인 요인보다는 엔케리 트레이드 자금 유츨에 따른 수급요인이 더 크기 때문에 이런 것은 단기적인 흐름에 지나지 않습니다.
시장이 안정되면 해먹을 종목들도 많아집니다. 그리고 지수까지 상승한다면 급등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제 시장이 안정을 찾으니 바로 그 급등수익을 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의 기회 절대 놓쳐서는 안됩니다. 저번에 서킷브레이커 나올 때 기회였었죠, 이번에 눌리면 최적의 기회 또 옵니다
앞으로 증시는 기존 주도주인 AI관련주가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냐, 금리인하 수혜주로 바통터치가 되느냐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단 AI관련주는 이번 하락을 주도했던 섹터로 기존과 같은 주도력은 희석이 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은 좋아질 것이므로 가격메리트가 있으면 언제든 상승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금리인하 수혜주인데, 이들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이제 금리인하를 시작하려는 단계에 있어, 선행적으로 일부 종목들이 상승하기는 하였지만 금리인하에 따른 실적개선이 나타날 섹터이므로 주도력을 보일 것입니다.
일부 많이 오르면 차익물량도 나오나, 이건 주도주에서도 항상 있는 것이고, 오늘 바이오주가 조정을 받은 것은 코로나 관련주 조정이 시발점이 되어 다른 관련주까지 조정을 받은 것이라 코로나외 다른 바이오주들은 시세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주도주 권한을 유지할 것입니다.
금리인하 기대심리에 가계대출이 늘어나며 아파트 가격이 꿈틀댄다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이들은 여전히 주도주의 한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권도 마찬가지죠. 전통적인 금리인하 수혜주들입니다.
하지만 바이오주의 위상을 따라잡지는 않을 것으로 보며, 바이오주 가는 길에 이들 종목들은 따라 올라가는 형태가 될 것입니다.
금리인하 초입에 이들이 주도력을 형성한다면, 금리인하를 지속하면서 경기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유가관련주, 전기차 등 내구재 등으로 점차 주도력이 넘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조정파는 아주 중요한 것이고, 이후 증시는 주도력 싸움속에서도 금리인하 수혜주를 축으로 랠리를 예고한다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