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학 시인(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장)이 2022년 2월 26일(토) 15:00부터 공주문화원 대강강에서 개최된 충남문인협회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최규학 시인은 모교인 부여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뒤 <창조문학>에서 시 등단, <시조사랑>에서 시조 시인으로 등단하여 고향인 부여에서 활발히 문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에 첫 시집 「꽃의 노래」를 발간하고 2021년에는 시조 시집 「달그림자」를 발간하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충남문협 부회장에 당선됨으로써 부여 문인들의 활동공간을 확대하고 도 차원에서 부여 문학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부여 문학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인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사랑하는 문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문협부회장으로서 부여 문인들의 문학 활동공간 확대, 각종 문학 행사 부여 유치, 문학공원 건립 둥 문학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규학 시인은 부여고와 공주사대, 서울대대학원, 한국교원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여고등학교 교장, 공주대 겸임교수,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 강의 및 협력위원 등 40년간 교직에 봉직했으며 현재는 명탄서원 논어전임교수, 한국교총과 충남교총의 교권위원, 검찰청 형사조정위원, 충남교육청 교육균형발전위원, 21c 부여신문 칼럼위원, 부여발전연구회 교육분과위원, 한국문인협회 부여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학생활화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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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림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장뚱미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