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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게 5.16 묻는 것은 세종에게 이성계 묻는 것"/
박근혜 대선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사덕
가히 미처 돌아가고 있다. 박근혜 캠프 충신 이상돈이나 박효종이 쌩뚱맞게 5.16을 들먹이며 "구국혁명", "쿠테타며 혁명" 운운하자 5.16이 다시 대중들 사이에서 쟁점화 되어 비난이 쏟아진다
홍사덕은 이를 훈계(?)하는 척 하며 박근혜의원을 세종에 비유하고, 그 부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조선을 개국한 이성계에 비유하는데, 통하지 않을 잔머리만 발달한것 같다
현재 홍사덕 이 발언은 네티즌들과 대중들에게 난타를 당하고 있고, 홍사덕이나 캠프는 황설수설로 변명하고 있는데, 몇일 전 이상돈의 "5.16은 구국의 혁명"이라는 발언이 온통 몰매맞자 횡설수설 변명하는 것과 안쓰럽게도 똑같다
홍사덕에 있어 박근혜는 세종이고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성계일지 몰라도,
이나라 국민 대부분은 그게 아니다
누가 지금 故 박정희 대통령을 이성계에 비유하고 박근혜를 세종대왕에 비유하던가?
박근혜당 친박의원들이나 캠프 충신들, 그리고 열성 지지자들 外 누가 그러던가?
그런데 기분 나쁘다
나는 전주 李씨다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4째 아드님 임영대군을 효시로 한다
조선 최고의 명군 세종대왕인 나의 할아버지(?)를
현재 일개 국회의원인 박근혜의원과
비유하다니... ㅎ~
이봐요 ~홍사덕씨,
"박근혜에게 5.16 묻는 것은 세종에게 이성계 묻는 것"이라고요?
그럼 박근혜 캠프의 이상돈 등등이 40여년 전 궁정동 그날밤 총소리와 함께 사라진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새삼스럽게 운운하는 것은 뭐요?
점점 밑천 딸리니 故 박정희 대통령을 무덤에서 파내어 사용해보고자는
"부관참시"....아니...."부관홍보" 쯤 되오?
박근혜 의원이 시작, 이상돈=>박효종의 5.16을 두고 하는 시절모르고 철모르는 망발에 이어 홍사덕의 저 발언으로 지금 난리가 난 모양이다
정두언의 체포동의안에 온통 친박인 새누리당 의원들이 약 60여표 반대 던진것으로 나타나 온통 비난을 당하는 박근혜 의원인데, 박근혜의 "5.16은 구국혁명"=> 이상돈의 "5.16은 구구혁명"=> 박효종의 "5.16은 쿠테타겸 혁명"=>홍사덕의 저 정신나간 소리가 더해져 대선가도 달리기 선수겪인 박근혜 의원 발목이 끊어졌다
"18년 유신산성"이 이를 팔아먹는 박근혜 의원과 그 세력의 발목을 드디어 잡기 시작한 것이다
나이 70이 넘었을 홍사덕옹 일 것이다. "55세 이상 5.5미터 접근금지, 도움이 안된다"라고 전해진 홍사덕옹 말씀은 자신을 참고하여 한 말인가 보다
대선출정식 하여 본격 경선에 뛰어들었으면 지지율이 더 올라가야 정상일텐데, 오늘 여론조사를 보니 2%정도 지지율이 빠졌다. 다음 조사때는 훨씬 더 빠질것이 분명하다
여기에 어제 터진 정두언 체포동의한 부결 후폭풍, 박근혜 의원이 하겠다고 한 동남권 신공항의 위치(부산권과 대구권이 서로 하겠다고 피터지게 싸우는 바람에 MB정권이 두손 든), 원안 관철시켜 수정안에 의한 입주기업을 빼앗겨 버려 충청인들이 실제로는 불만을 품고있는 세종시 문제가 제 3파. 제 4파. 5파로 덮쳐 2007 경선때처럼 박근혜 의원은 그렇게 그렇게 가라 앉을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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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대중들 5.16 비난은 전에 박근혜 의원이 "5.16은 구국혁명"이라고 말한것을 최근 이상돈이 리바이벌 한데서 비롯된다. 박근혜의원 측이 먼저 시작한것이다
어제 "TV조선"의 "장성민 시사탱크"(오후 5시 생방송)프로그램에 몇일 전 이상돈이 불질러 일파만파를 낳고있는 5.16을 놓고 박근혜 캠프 박효종 교수, 반대편(?) 변호사 "노동일"씨가 토론을 했다
난 그 프로그램을 보지못하는 상태였는데 프로그램 진행도중 방송국에서 전화가 왔고, 5.16이 혁명이냐 쿠테타냐 소시민 입장에서 말해보라고 "장성민"씨는 말한다
망설일것도 없이 "5.16은 쿠테타도 아니고 군사반란이다. 피흘리면서 까지 민주주의 하는 국가에서 정치와 경제가 잘못됐다고 군인이 총들고 기습하여 권력을 접수, 헌정을 중단시키고 군복입고 통치하라는 법이나 상식이나 관습은 없다"고 말해버렸다
진행자 장성민씨는 "전화하시는 분께서는 5.16을 쿠테타도 아닌 반란이라고 규정한다. 그럼 박정희 전 대통령은 반란의 수괴라고 보느냐"고 내게 되물었고, 난 "그렇다"라고 말했다
그 이유를 몇가지 설명하려 했으나, 시청자 전화 의견은 1~2분 정도 밖에 시간이 할애 안된지라 할수가 없었고, 그냥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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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이 반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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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은 혁명이나 쿠테타가 아니라 군사반란이다
당시 군 내부는 일제시대 일본군이나 만주군에 복무했던 분들이 수뇌부로 구성되어 기득권을 행사하고 있었고, 따라서 진급이나 보직 등.... 불만을 가진 영관급 장교들이 있었다. 이 영관급 장교들 중엔 미국에 군사 유학을 다녀온 자들도 있었고, 일제시대 일본군이나 만주군에 복무했던 군 수뇌부들을 우습게 여겼다
이들 영관급 장교들은 집단행동 하면서 저 군 수뇌부들을 "똥별"이라며 퇴진을 요구했으나, 제압을 당해 반성의 각서를 쓰고는 해임 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진급이나 보직등에서 불이익을 받을것은 뻔했고, 군인으로서 자신들이 계속 군에서 살아남으려면 엎어버리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이들은 일본군 만주군 출신으로서 장군이었으나 군 수뇌부에서 소외되어 불만을 품고있던 "박정희 소장을 추대"한다
영관급 장교들 만으로는 "엎어버리는 반란"의 명분이 서지않고, 다른 장군들이 조무래기 영관급 장교들 말에 따라 반란에 합류해 주지 않을 것 같아 장군이라는 "간판"이 필요했던 것이고, 그 간판은 군 수뇌부에 불만을 품고있던 박정희 소장이었다
이들은 약 2년여 거쳐 군 동료들을 포섭하고, 군 주기적 훈련임을 빙자하여 반란때 점령할 목표들을 사전에 연습 점령해 보는 등 치밀한 준비를 하였으며, 마침내 반란을 일으켜 성공한다. 그 주역중 하나가 당시 박정희 소장의 조카사위였던 김종필이었다
이들은 반란의 명분이 필요했다
한밤에 도둑고양이처럼 한강을 넘어 총리공관, 방송국 등을 기습 점령한 이들은 새벽에 라듸오를 통해 6항의 혁명공약문을 발표한다
1.반공을 국시의 제일의로 삼고 지금까지 형식적이고 구호에만 그친 반공체제를 재정비 강화한다.
2.유엔 헌장을 준수하고 국제 협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미국을 위시한 자유우방과의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한다.
3.이 나라 사회의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고 퇴폐한 국민도의와 민족정기를 바로 잡기 위하여 청신한 기풍을 진작한다.
4.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시급히 해결하고 국가자주 경제재건에 총력을 경주한다.
5.민족적 숙원인 국토통일을 위하여 공산주의와 대결할 수 있는 실력의 배양에 전력을 집중한다.
6.이와 같은 우리의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도 양심적인 정치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우리들 군 본연의 임무에 복귀한다.
보는바와 같이 "이 나라 사회의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며, 퇴폐한 국민도의와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해결하며, 국가자주 경제재건"한 다음에 자신들은 군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즉,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공약(?)을 내세우며 반란을 일으키고는 "공약대로 된 다음에야 정치인들에게 정권 이양하고 우리들은 군으로 돌아간다"고 한것으로서, 이는 총들고서 저희들이 평생 해먹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였다. 이처럼 혁명(?)공약문 부터가 저희들이 충칼로 권력을 찬탈, 평생 해먹자고 한것으로서, 반란이었다
지구상에 정권이라는 존재가 생긴이래 지금까지 "사회의 부패와 구악을 일소하며, 퇴폐한 국민도의와 민족정기를 바로잡고,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를 해결하며, 국가자주 경제재건"을 실현한 나라가 있던가? 그 어느 강대국도...그 어느 잘살았다는 왕조도 없었다. 앞으로도 없다. 이는 인간의 이상일 뿐이지 현실에서는 있을수가 없다
그런데 박정희 소장 및 그 세력은 마치 김일성이 "인민 모두를 이밥에 고깃국 먹이며 잘살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이를 내걸었고, 국민은 물론이고 군의 동의도 없이 3천여명 군대를 이끌고 새벽에 도둑고양이처럼 한강다리를 넘어 위 저것이 된 다음에야 군으로 돌아간다고 한것으로서, 이는 평생 해먹겠다는 뜻이었다
이러한 허구의 공약을 국민들과 정치권, 그리고 군 수뇌부까지 눈치채고는 박정희 세력에게 민정이양 하라고 압박한다. 위기가 찾아온다. 그러자 박정희 세력은 1963년도에 민정이양 하고(1961년도에 5.16 일으킴) 군으로 돌아간다고 약속한다. 이를 당시 대한민국 절대적 우방인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과 공동성명으로 발표까지 한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하에서 김종필로 하여금 점조직, 밀봉교육으로 공화당을 조직한다. 민정이양 하고 군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군으로 돌아간다는 자들이 왜 당을 조직하나?
약속한 1963년이 돌아왔다. 약속한대로 민정이양 해야했다. 그런데....군 특수부대 몇명이 민정이양 하지말라고 연병장에서 데모를 한다. 군대가 데모를 한것이다. 듣도보도 못한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승만이 법에 의하여 더이상 대통령 출마를 못하게 되자 자유당 몸종들은 엉터리 사사오입 개헌을 하여 이승만의 재출마 길을 터놓았으나, 국민의 저항이 거셌고, 이에 이승만은 "출마않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갑자기 경찰의 호위를 받는 가운데 소달구지와 말달구지가 오와 열 딱딱 맞추어 서울 대로를 행진하며 "국부 이승만은 대통령 출마해야 한다~"는 소위 "牛의 馬의" 데모가 일어났고, 남대문 지게꾼들이 지게 짊어지고는 역시 오와 열 딱딱 맞추어 "국부 이승만대통령은 대통령 출마하라~"고 외치며 서울시내 대로를 행진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승만의 충신들이 알아서 한 관제데모였다. 이 관제데모가 있자 이승만은 근엄하게 나타나 "국민들 뜻이 그렇다면 출마하겠다"고 능청을 부리며 출마한다
"박정희장군은 민정이야 하지말고 군정 연장하라"고 데모했던 당시의 군 특수부대원들, 이승만 충신들에 의한 저 소와 말과 지게꾼들 독같은 관제 데모대였다
특수부대원 몇명의 데모가 있자 기다렸다는 듯 그 다음날로 박정희는 "군정이양 약속 재고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더이상 이땅에 나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기를..."운운하며 안전판을 마련한 뒤 소장에서 대장으로 진급, 군복을 벗고는 미리 조직해놓은 공화당 대통령후보가 되어 1963년 대통령 선거에 참가, 윤보선에서 고작 15만표 차이로 이긴다
박정희와 그 세력은 구국()의 혁명이라고 했는데, 그 구국(?)으로 "이 나라 사회의 부패와 구악"이라서 청산되야 할(?) 구 정치인 윤보선에게 권력을 틀어 쥔 박정희 세력은 온갇 관건선거를 자행하고도 고작 15만표 밖에 앞서지 못한것이다
1971년 7대 대통령 선거, 박정희 전 대통령은 더이상 출마할수가 없었다. 이에 당시 민주당 의원을 중앙정보부로 하여금 회유와 매수를 하여 공화당 의석수를 채운 뒤, 민주당 의원들을 따돌리고 국회 별관에서 역시 새벽에 도둑고양이처럼 날치기로 3선개헌을 통과시킨다. 국회 날치기의 원조였던 것이다
3선개헌 하여 다시 대통령에 출마했고, 그러나 새파란 김대중에게 아슬아슬하게 이긴다. 위협을 느낀 박정희 전 대통령은 마침내 그 이듬해 유신으로 간다. 5.16 반란+3선개헌+유신을 하며 18년동안 철권 통치를 하다가 궁정동의 비극을 맞는다
박정희가 "경제잘해서 5.16은 쿠테타가 아니라 혁명이다"라고 말하는 아메바들이 있다
종군위안부나 독도문제까지 일본의 입맛에 맞도록 일본과 밀실 협약하여 일제강점 피해보상금 헐값으로 받아 그 돈을 피해자 당사자들에게 주지않고 경제한답시고 썼다. "혈맹 미국의 지원" 차원이라며 이땅 젊은이들을 월남에 파병했고, 미국이 달러로 주는 그 병사들 월급을 한화로 주고는 달러는 모두 경제한답시고 들이부었다
이런것들에 반대하고 저항하면 "빨갱이"라고 잡아 족쳤다. 이런식으로 오로지 경제에만 몰아대어 그정도 경제 못 할 정당과 정치인이 어디있나? 그것도 워커에 권총차고, 3선개헌 하며, 무시무시한 유신을 통해 18년 동안 하면서 말이다
이러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5.16을 놓고 지금 "구국의 혁명"이라고 말하는 아메바가 있다
지금도 경제는 어렵고, 사회는 어지러우며, 북은 핵무장을 하여 안보는 불안하고, 법치는 일정부분 실종인데, 저 아메바들 논리(?)대로면 지금 구국의 일념으로 군 누군가가 탱크 앞세우고 자동소총 들고는 새벽에 도둑고양이 처럼 한강다리 건너 권력을 접수, "경제 어렵고 사회 어지러운것 바로잡을 때까지 우리는 군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며 통치해도 괜찮다는 논리가 성립되며, 이는 칭송받는 "혁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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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이 구국의 혁명이라고?
위처럼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이상의 명분을 내세우며 "그렇게 될때까지 내가 정치한다"는 준비된 반란을 구국의 혁명이라는 아메바들, 그런 정권 아래서 그렇게 학대받으며 살아야만 만족과 희열을 느끼는 마조히스트...... 아니면 그 뿌스럭지 조금 얻어먹는 것을 무한한 가문의 영광으로 아는 한심스런 물건들이 아닌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