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安師12"전국동기회 및 권상헌 화백 초대전 초청관람(2016.10.12.)★♡
들판의 오곡백과가 한창 익어가는 가을 날씨속에 예천에서 전국동기회 겸 권상헌 화백 초대전을 관람하고 왔다 동기들 모두가 80을 눈앞에 둔 마당에 이렇게라도 1년에 한 번씩 만나 손을 잡아보고 담소를 나누니 참으로 좋았다, 부디 부디 건강하게 지내다가 저세상에서 부르면 미련없이 가자구나 ......? ................................................................... ※ 공자님께서 평소에 "子之燕居에 申申如也하시며 夭夭如也러시다" 라고 하셨다 하니 우리네들도 활짝펴고 화기 충만하시기를.....
********************************** 권상헌 화백께서 오늘 모임을 周旋하느라고 얼마나 힘드셨나요 참으로 참으로 감사합니다. 부디부디 건강한 몸으로 작품에 精進하시기를 동기 모두가 祈願드립니다. 감사! 감사! 감사! 이런동기가 있어 좋다 좋아
"安師12" 전국모임 예천참가를 위하여 8시 30분 동아백화점 앞을 출발
서후면에 위치한 금계동 학봉선생 고택과 기념관을 둘러보았다 마침 2년 선배인 김종길 종손으로 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었다 감사 감사
좀처럼 관람시켜주지 않는 귀중품 보관창고를 열어주셨다. 감사
깨알같은 글씨라고 했는데 정말 훌륭한 글씨.....
사진사는 항상 얼굴이 없다
이곳은 광풍정 정자다 장계향은 석계 이시영의 계실로 전실 1남 1여와 자기자식 6남과 2녀 모두 7남 3년를 훌륭히 양육하여 후세에 한국의 본보기 어머니상을 심어주었다고 할 수 있어 신사임당과 언제나 겨누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 순서로 새로이전하여 건축한 경북도청을 둘러보고 이곳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약간의 간식은 안동친구들이 준비)
경북도청 건립은 돈을 쏟아부었다고 하는데 정말 쏟아부었는 것 같았다 정말 훗날을 위하여 잘 한 일인지? 하루하루 인구는 감소한는데......?
때 마침 점심 식사시간에 김관용 지사님께서 내려오셨다 이 분은 대사 같은해 졸업으로 일면식이 있는 사람들이 꾀 있다 바쁜 일정에도 왕림하여 주심에 또한 감사
안동지구 회장 김준원 인사말
오늘 초대하여 주신 권상헌 화백의 인사말
대구지구 회장 김재식 인사말
서울지구 회장 김민석 인사말
영주지구 회장 장건진(전칠곡 교육장) 인사말
아쉽게도 여자동기들이 십여명 참가
전 조당청장 강정훈님 한마디 말씀
초대해 주신 신풍미술관으로 발을 옮겨 식전행사와 권화백 초대전을 관람하였다. 권화백은 정말로 "立志傳"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기로 또한 자랑 하고 이런 동기를 두었다는 것은 동기 모두가 행복하다
권화백이 손님을 맞이하고 잇다
신풍미술관 관장의 인사말씀 시골마을에 이런 미술관이 서는데 상당한 노력을 한 관장님의 노고가 크다고 한다. 이 동네 할머니들 모두가 화가다(얼마전 kbs 6시 내고향에 방영도 되었다고 함)
내빈축사 부군수님
권화백 인사말
작품개관에 앞서 식전행사를 가졌다. 연주는 봉화에서 왔고 노래는 아마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노인네 합창단?
퍼퍼몬스 장면
대구동기가 초대해준 권화백에 족자 선물 글씨는 동기 권태명님이
권상헌 화백 직접 작품설명을 하고 있다
마을주민들 모두가 자원봉사자로
마을 할머니들의 솜씨
관람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삼강주막으로 집결하여 막걸리 한 잔으로 또 1년간의 이별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교가를 제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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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정리하여 올려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子之燕居에 申申如也하시며 夭夭如也'의 뜻이 뭔지 주석을 좀 달아 주세요. 글이 짧아서 ...긁적긁적...
수고했네 감사곱으로
감사
부족한 초대전에 오신 귀한 우리 동기들 반갑고 고맙고 죄송합니다.
소찬 박주로 대접도 제대로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다음 내년 고향방문을 신청했으니 또 한번 속아주시길 바랍니다.
안민수 형, 참으로 감사합니다.
과분한 말씀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귀한자료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를 세워주시고 보석같은 문인화 선물도 감사합니다.
이 정성껏 만든 자료 제가 당분간 전체 공지로 올리겠습니다.
소호대감, 윤허해주시길 앙망합니다.
한빛 밝은 이 나라 안사의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작이요. 천만 번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