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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9(주일) ◈눅 1:26-56 하늘에 속한 복을 알고 찬양하는 마리아
오늘의 말씀 눅 1:26-56
1: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1: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1: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1: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1: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1: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1: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1: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1: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1: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1: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1: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1: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1:39 이 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1: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1: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1: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1: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 된 일인가
1: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때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1: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1: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1: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1: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1: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1: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도다
1: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1:52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1: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1: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1: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1: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 주 해
1.세례 요한이 임신된 지 6개월 후에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간다.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눅1:28)
1) 마리아는 “은혜를 받은 자”며 “복이 있는 자”다
2) 30절에도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가브리엘은 반복해서 말한다.
3) 은혜를 받은 마리아는 또한 복이 있다고 엘리사벳에게 들었으며, 스스로도 자신은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할 것이라고 고백했다.
2. 마리아는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는 사역으로의 부르심에 “놀라며” 반응한다.
1)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주로 하나님이 그를 사역자로 부르실 때 쓰는 표현이다.
- 대표적으로 모세에게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한다”는 말씀으로 그를 사역자로 불렀다.
2) 마리아는 이 부르심이 은혜라는 뜻으로 “어찌함인가”라고 반응한다.
- 다만 놀라는 것은 자신은 “비천한 여종(48)”인데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부름을 받았는지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여서 가브리엘에게 반문한다.
3. 가브리엘의 대답은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는 것이다
1) 그렇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역자로 부름 받는 것,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시는 것은 은혜 때문이다.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2) 마리아는 성자를 잉태하여 낳을 자격이 없으나 하나님이 은혜로 마리아를 선택하여 부르셨다.
4.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은혜를 입은 자”라고 두 번이나 한 말씀은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맞지 않다.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눅1:31-33)
1)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이 어찌 은혜일 수 있는가? 성경에서 하나님이 이렇게 은혜를 베풀었다는 전례도 없었고, 믿을 수도 없는 일이다. 더군다나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은 수치로써, 당시에는 돌에 맞을 죽을 죄였다. 그런데 어떻게 처녀가 아들을 낳는 것이 은혜와 영광이 될 수 있는가?
2) 물론 가브리엘은 그 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다윗의 왕위를 가진 자라 알려 준다.
세상적으로 수치스러울 지라도, 우리 안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거하는 것을 은혜로 받는 지혜와 그 마음이 마리아와 같은 마음이다.
5. 마리아는 처녀인 자신이 어떻게 아들을 낳는지를 질문한다.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5-37)
1) 여기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구약에서 메시야에 대하여 약속한 말씀과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모두 포함한다.
2) 하나님은 창세기 3장에서 “여자의 후손”을 약속하셨고, 이사야 7장에서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임마누엘”이라고 하였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야를 나단을 통하여 다윗에게 약속하셨다. 이 모든 말씀들 중에서 능치 못할 일은 없다.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 전능하신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이 없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는 나를 통하여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신다고 하면 의심한다.
4) 그러나 마리아는 자신을 통하여 이 불가능한 일, 영광스러운 일을 하나님이 이루신다는 말씀,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음을 믿고 받아들인다.
5) 가브리엘은 마리아의 믿음을 격려하기 위하여 엘리사벳의 임신 소식을 알려 준다.
6. 충격적인 말씀에 대한 마리아의 복종하는 믿음은 놀랍고 아름답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 1:38)
1) 마리아는 자신이 “주의 여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왜 그렇게 하시는지, 어떻게 그렇게 하실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던지, 그런 일은 어렵다느니”라는 말을 일체 하지 않는다.
주의 여종이기 때문에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다.
2) 진실한 종은 주인의 말에 토를 달지 않는다. 주인의 말을 쉐마하며, 주인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준행한다.
3) 마리아는 진실한 하나님의 종이었기 때문에 더욱 은혜를 입고, 복 있는 여인이 된다.
7. 마리아는 곧장 세례 요한을 임신한 엘리사벳을 찾아 간다.
1) 엘리사벳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가 복이 있으며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다고 한다. 태중의 요한은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다.
2) 그리고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은 마리아”가 복이 있다고 다시 말한다.
3) 성령님은 누가 복이 있는지를 명확히 알려 주신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을 믿는 자가 복이 있다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눅1:45)
8. 마리아는 복을 받았다. 그리고 뜻밖의 말씀이 있는데, 그것은 성육신하신 예수님도 복을 받았다는 것이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눅 1:42)
1)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여호와이시며 창조자요 전능자요 초월자로 영광중에 보좌에 거하셨다.
2) 그런 예수님이 여자의 태중에 있게 된 것은 사람이 애벌레가 되는 것보다 더 낮아지는 것이요 자신을 제한하는 것이다.
3) 그런데 성경은 엘리사벳을 통하여 성육신하신 예수님도 복을 받았다고 선포한다.
4) 성육신은 복이다. 빌립보서 2장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종의 형체를 가지심으로 사람이 되어 낮아지고 제한되지만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은 복을 받은 것이다.
5) 하나님의 뜻대로 높아짐은 복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낮아짐은 복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면 복을 받은 것이다.
9. 마리아의 찬양이 시작된다.
1) 비천한 여종을 돌아보사 만세에 복이 있는 자로 자신을 불렀다는 찬양이다.
2) 마리아는 자신이 은혜를 입었고, 만세에 복이 있는 자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한다.
10. 옳다. 마리아는 참으로 복이 있는 여자며, 주님의 종이다.
1) 그러나 만물 안의 관점에서는 이날 이후로 비천하고 마음 아프고 슬픈 날을 보내게 된다.
2) 처녀가 임신하였으니 당연히 돌에 맞아 죽어야 하고, 온갖 조롱과 비방을 받아야 했다.
3) 예수님이 베들레헴에 탄생한 후에 헤롯이 아이들을 죽이려고 하여 애굽으로 도망하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서 인간적인 관점으로 보면 마리아의 고난과 아픔은 계속된다.
우리 주님이 공생애를 행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실 때까지 그 아픔은 끊이질 않았다.
11. 그러나 만물 위, 영원, 하나님이 보시기에 “마리아처럼 복이 있는 여자”는 없다.
1) 마리아는 예수님을 임신하면서부터 십자가에서 죽는 그 날까지 조롱과 아픔을 당하면서도 만물 위, 영원의 관점으로 이 부르심을 받아들였다.
2) 하나님의 아들을 임신하고 낳는 것부터, 그분을 양육하고 보살피는 것을 은혜로 여겼다.
3) 우리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것을 은혜로 여기지만 마리아는 하나님을 돌보는 것을 은혜로 여겼다.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는 자는 은혜를 입은 자다.
4) 그리고 하나님을 잉태하고 출산하여 돌보고 양육하는 그 마음은 더욱 은혜를 입은 자다.
마리아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아들을 돌보는 은혜를 입는다.
5) 세상적인 두려움, 조롱, 근심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짐을 믿었고, 주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통로로 자신이 부름 받은 것을 복되게 여겼다.
◈ 나의 묵상
오늘 말씀을 통해서도 나의 불신앙과 세상적인 가치관이 드러난다. 마리아는 계속해서 찬양과 감사를 드리며 자신을 복 받은 자로, 은혜를 입은 자로 찬양하며 감격한다.
그러나 마리아의 인간적인 고생길을 아는 나는, 마리아가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고생길, 비난받는 길, 억울한 길, 가슴이 미어지는 일의 시작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아들을 품고,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을 돌보는 일을 영광스럽게 여긴 마리아의 믿음, 마리아의 시선이 참 놀랍다.
진실한 주의 여종만이 할 수 있는 고백이다. 주의 말씀, 메시야에 대한 약속이 나를 통해 성취된다면 나의 몸, 나의 마음, 나의 환경이 비참해져도 좋다는 마리아다.
그녀는 이미 복을 받은 자,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여인이었다. 그리고 예수님의 잉태를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누리는 것처럼 받는다.
나에게 복의 개념은 무엇인가? 돈과 세상 성공은 아니어도, 사역의 성공, 복음의 확장, 영적인 은혜를 누리는 것을 복으로 알고 있는 비참한 영혼이다.
주님과 함께, 주님을 위해 고난받으며, 그분이 세상에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복이라고 하는 복음적인 복에서 멀어져 있는 자다. 마리아는 십자가의 고난에 참여함을 복으로 알지만,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형통한 것을 복이라고 여긴다.
다시 십자가를 바라본다. 예수님만큼 복된 분은 없다. 그분이 가신 길만이 참된 복이다. 마리아는 십자가의 길을 복된 길, 은혜 입은 길로 여기며 찬양하며 걸어간다.
하나님 앞에서는 물론이고, 마리아 앞에만 서도 부끄러운 내 영혼이 십자가를 바라본다. 헬라인에게는 어리석고, 유대인에게는 꺼려 보이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리고 마리아와 엘리사벳은 이 놀라운 지혜와 능력을 알아서 성령충만함으로 찬양하며 기뻐한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도 고난을 길을 걷게 되지만 이 여인들은 기뻐 찬양한다.
주의 말씀이 성취되는데 쓰임 받는 것이 복이다. 나는 이렇게 큰 복을 받고도 이것을 짐으로 여길 때가 있다. 성도로 부름받은 것도 복이지만, 그 중에서 복음을 전하고, 주의 말씀의 성취에 참여하게 하신 것이 복이다.
이 복이 무거운 짐이 되지 않기를 원하며, 주의 은혜를 구한다. 인간적으로 무거운 짐을 마리아가 은혜와 복으로 여겼던 그 마음, 그 믿음을 성령님께 구한다.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는것은 쉽고 가볍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 안에 거한다.
나에게는 무거운 이 짐이 가볍고 쉼이라고 하는 진리 앞에 겸손히 선다. 이 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셔서 불러주신 그 주님을 바라본다. 생명으로 섬기는 자로 부르신 주님의 은혜를 바라본다. 이 일을 친히 성취하실 주님을 찬양한다. 주님만이 나의 소망, 나의 도움이십니다.
나는 복을 받기 위해서 사는 자가 아니라, 이미 복을 받은 자요, 이미 받은 복을 깨닫고 누리는 자로 부름 받았다. 하나님의 뜻 안에 있으면 조롱받아도 존귀해져도, 낮아져도 높아져도 복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한다.
나를 높여주신 주님을 찬양하고, 나를 낮추신 주님을 찬양한다. 무엇보다 나를 이미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시고, 내 안에 생명으로 내주하시는 그 은혜를 찬양한다. 이미 십자가의 사랑이 내 안에 있고, 그 부활의 능력이 내 속에 있음을 찬양한다. 창조의 능력과 복음의 능력을 베푸신 주님을 찬양한다.
◈ 묵상 기도
주님, 만물 안에 속한 마음으로 마리아와 엘리사벳, 요한과 예수님을 바라보는 이 종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만물 위에 속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눈으로 보게 하사, 이 분들이 얼마나 존귀하며 은혜를 입었으며 복된 분들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길을 걷는 은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시는 영광을 알아 마리아처럼 찬양하게 하옵소서. 제 안의 세상 정신, 태양력,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따라 행하던 것을 성령님 소멸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성령이 제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이 종을 덮으심으로 그리스도만 드러나고 주의 생명만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종도 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는 믿음, 복종하여 아들안에 거하는 연합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음을 믿음으로 주님의 뜻대로 부르심대로 이루실 주님을 믿고 마리아처럼 찬양하는 마음과 입술이 되게 하옵소서.
이미 받은 은혜, 이미 받은 복을 깨달아 누리는 은혜가 있도록 성령님 가르치시고 알게 하옵소서. 슬픔 당한 소증자매의 마음, 하늘의 위로와 소망으로 함께 하여 주시고, 유가족들을 주 품안에 거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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