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씨도 좋고 휴일을 맞이하여
여자친구가 바다보고싶다해서 대천을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들 꽤 많더군요.
즐겁게 사진찍고 물놀이좀 하다가.
대천항에가면 회값이 싸다는 까페에서 글을본 내용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대천항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몇년동안 대천 놀러가면서 왜 여긴 몰랐을까? 할정도로 사람도 많고 상가도 많고..
꽤 좋더라구요.
상가안으로 들어가자. 아줌마들의 호객행위 최고입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한집에 한번씩 붙들린듯 ;;
시세는 대충 1Kg 2만원이더라구요.
그래서 뭐먹을까하다가.. 광어나 우럭은 많이 먹는거기에..
그냥 도미 한마리 고르니. 우럭한마리.멍개.쭈꾸미.를 챙겨주시더군요..
2층가서 1Kg 에 7000원을 기준으로 횟감 셋팅해주던데.(매운탕까지) 종종회먹으로 갈듯합니다.
다만 . 제가 양식을 먹은건지... 나오면서 보니까 "자연산으로 주세요." 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구.. 또 같은 어종이라도 다른곳에서 그물질 하시더군요; 가격이 다르나.. ;
전주에 도착해서 시간이 조금 남길래 ~ 송광사 쪽으로 드라이브 갔습니다.
겸사겸사 송광산장도 들렀지요..
처음가봤는데.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맛은.. 음.. 김치의 깊은맛이.. 좋던데요? ㅎㅎ
닭다리도 긴걸보니.. 닭사이즈가 대충 상상이 가더라구요. ㅎ
까페정보에 배부르게 잘먹고 다녔습니다.
사진은 몇장 없지만. 그래도 음식사진 올려보아요.
첫댓글 글두 대천가셔서 흡족하게 드셨나보네효.. ㅋㅋㅋ 항에서는 어딜가도 거의다 양식이라던디요.. ㅋㅋ 전 인천소래포구가서 2키로 도미 3마넌에 먹었는디.. 둘이 회만 먹어도 배터지드만 ㅋㅋ PS. 송광산장 먹어보고 말꼬에요 ㅋㅋ
먹고나서 양식느낌이 팍팍오는것같더라구요 ㅋㅋ 기분차이죠 뭐 ㅎㅎ 송광산장. 정말 괜찮은것같아요 ~ ㅎ
송광산장도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중에 한곳인뎅,,넘 넘 맛있어염..~~~~~
회가 아주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