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자 파수꾼의 나팔소리2438-파수꾼의 나팔 소리, 기독교인의 신앙, 믿음일까 가스라이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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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십계명회복선교교회 이소자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파수꾼의 나팔소리, 기독교인의 신앙, 믿음일까 가스라이팅일까?」입니다.
기독교 방송(CBS) 유튜브를 보는데 설교를 하는 목사님과 설교를 듣는데 청년들의 대화가 저의 생각을 붙들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는 눅16:19 이하의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 ‘부자와 거지 나사로’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명성이 있는 목사님라 ‘마음에 빛이 비치는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 하여 듣는데 저는 그 목사님이 다음 구절을 어떻게 설교하는 지에 대하여 관심이 있었습니다.
죽어서 ‘음부에 간 부자’와 ‘나사로를 안고 있는 낙원의 아브라함’과의 대화입니다.
[눅16:28] (세상에는)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그들에게 증언하게 하여 그들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30]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그들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하리이다 [31] 이르되 ☛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입니다. 설교를 마친 목사님은 방청하는 분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어야 한다”는 뜻이 무엇입니까? 방청인들은 일제히 큰소리로 “말씀입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목사님은 “그렇습니다”라고 하면서 “말씀을 잘 듣고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을 할 때 부자와 같이 불의한 청지기가 되지 않고, 병든 나사로 같은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영광을 돌리는 신앙을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이없게도 방청인들이 일제히 큰소리로 “말씀입니다”는 대답에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이 생각이 났습니다. 일주일 내내 생각이 났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기독교인은 10년, 20년, 30년, 50년 평생토록 교회에 다니며 담임 목사에게서 설교를 듣습니다. 사람이 1년, 5년도 아니고 담임 목사의 말을 10년, 20년, 30년, 50년을 들으면 가스라이팅이 열 번도 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은 것입니다.
성경의 베뢰아 사람들과 같이 ‘설교 말씀이 그러한가 하고’ 성경을 상고하지 않으면도 “아멘” 하면 그 사람은 가스라이팅이 되었거나, 될 사람인 것입니다.
[행17:11]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
예수님의 말씀!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의 교훈은 『사람의 영혼 구원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들음’으로 구원이 된다』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시려고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말씀하셨든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와 거지 나사로 비유’는 ‘영혼 불멸’에 대한 말씀도 아니고, ‘낙원인 천국’과 ‘영원 지옥’에 대한 말씀도 아닙니다.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도 핵심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청지기’에 대한 것도 아닙니다. 음부의 부자의 청원에 낙원의 아브라함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입니다.
[눅16:29] 아브라함이 이르되 그들에게 ☛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지니라
아브라함이 말한 ‘모세와 선지자들’은 ‘구약성경’을 뜻하고, 특히 구약성경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선지자들로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친히 증언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뜻합니다.
[롬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요5:37] 또한 나를 보내신 ☛ ‘아버지께서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하셨느니라’ 너희는 아무 때에도 그 음성을 듣지 못하였고 그 형상을 보지 못하였으며 ...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 ‘이 성경이(예수님 당시는 구약성경)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그러면서 구약성경의 어떤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지 말씀하셨습니다.
[눅24:27] 이에 ☛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행28:23] 그들이 날짜를 정하고 그가 유숙하는 집에 많이 오니 바울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하더라
제가 유튜브 설교를 듣고 ‘가스라이팅’을 생각한 것은 이에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음’ ‘예수님이 말씀하신 복음’ ‘사도들이 전한 복음’은 ☛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이 기록한 구약성경의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교회들에게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들의 예언’은 무엇입니까? 교회들이 구약성경의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까? ‘정통, 비정통, 이단, 사이비’가 뒤섞인 기독교! 원인이 무엇일 것 같습니까?
하나님께서 ‘모세와 선지자들로 대언(代言) 하게 하신 하나님의 복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지 않는 것은 성경을 '사람의 말'로 말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막7:6] 이르시되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9]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이 말씀의 7절의 ‘사람의 계명’의 ‘계명’은 헬라어로 ‘엔탈마’인데 그 뜻은 경전을 갖춘 모든 종교의 ‘종교적 계율’을 뜻하고, 8절의 ‘하나님의 계명’의 ‘계명’은 헬라어로 ‘엔톨레’인데 그 뜻은 ‘명령’입니다.
그래서 ‘엔톨레=하나님의 명령’은 성경이 증거하는 ‘진리의 하나님의 계명’이고, 7절의 ‘사람의 계명 엔탈마’는 모든 종교들이 가르치고 신봉하는 ‘종교적 계율’로 그 의미가 확연히 다릅니다. 단순히 사람의 계명! 하나님의 계명! 이런 정도가 아니고 일반 종교들이 가르치는 종교의 계율이냐 이 차이입니다.
유대민족의 유대교가 그랬는데 오늘날 기독교의 교회들이 ‘성경의 하나님의 복음인 모세와 선지자의 글’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신 하나님의 계명’으로 말하지 않는 것은 곧, ‘사람의 계명’으로 말하는 것으로 일반 종교와 같이 성경을 ‘종교적 계율’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교회에 다니며 이런 말을 5년, 10년, 30년, 50년을 들으면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신앙을 하는 것인지, 사람의 말에 가스라이팅 된 ‘종교인’인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하여 교회들에게 기독교인들에게 직언을 하였습니다. 기독교인이면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들의 말’이 그러한가 하여 베뢰아 성도들처럼 성경을 상고하는 신앙을 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오늘의 직언을 생각해보시길 권하며 말씀을 마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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