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방망이'
학명 : Senecio spp.
다른이름 : 산방망이, 들솜쟁이, 천년애(千年艾), 구설초(拘舌草)
영어이름 : Kirilow's groundsel
일본이름 : サワオグルマ(沢小車/사와오구루마)
중국이름 : 河滨千里光(Hébīnqiānlǐguāng), 千里光(qiānlǐguāng), 狗舌草(gǒushécǎo)
꽃말 : 안전
위 이미지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이미지 1,2 / http://blog.daum.net/ks1471/7136495 (호남인)
이미지 3,8 / http://blog.naver.com/heangsoo2000/50169501055 (백만불 미소)
이미지 4 / http://cafe.daum.net/suchehya2007 (꽃그릇)
이미지 5 / http://blog.daum.net/okokooo/8479887 (난에 취한 카메라)
이미지 6,7 / http://www.nihhs.go.kr/personal/flowertoday.asp?mode=2#url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꽃)
이미지 9 / http://blog.ohmynews.com/dudu/139805 (콩나물 대제국)
이미지 10 / http://blog.daum.net/copyi/379408 (들꽃향기)
▲위 꽃설명표는 이미지로 캡처한 것이라 텍스트로 복사 안됨. / 출처 :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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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설명 중 어려운 낱말은 아래 [용어 풀이]를 참고하시기를...'
오늘의꽃 365 ... '솜방망이' / 꽃말 '안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꽃'에서 이 꽃 이미지를 처음 보았을 때 잎은 아래에 깔리고 긴 줄기 끝에 우산살모양으로 꽃이 열린 것이려니 했다.
그러나 꽃이 피기 전 뿌리에서 난 바퀴살 같은 잎을 보고는 이해가 안되었다. 털북숭이이고 마치 다듬지 않은 국자모양의 잎들이 투박해 보였다.
그러나 거미줄 같은 실타래 속에서 꽃이 피고 점점 줄기는 길어지고 달리는 잎은 키가 클수록 작아지고 어느 틈엔가 잎은 멈추고 장다리처럼 큰다.
마치 한편의 식물 드라마를 보는 듯, 아니 다큐멘다리를 보는 듯 감동마저 느꼈다. 그러나 모두 털북숭이 어린잎을 보고 '솜방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던데 꽃이 지고 난 후의 모습을 보고야 무릅을 치고 말았다. 꽃대에 달린 솜방망이.
위에 소개한 꽃들의 기록은 여러 곳에서 빌려와 엮은 것이다. 그러나 아래에 전문적인 해설을 붙여둔다. '한글 위키피디아'의 해설. 좀 어려운듯 한 말은 아래 [용어 풀이]에 풀어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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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국화군
목: 국화목
과: 국화과
아과: 국화아과
족: 금방망이족
속: 솜방망이속
종: 솜방망이
학명 / Tephroseris kirilowii(Turcz. ex DC.) Holub (1977)
이명 / Senecio integrifolia subsp. kirilowii Kitag. (1939) / Senecio campeotris DC. (1838)
솜방망이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들솜쟁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고, 높이 20-65cm이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며 거미줄 같은 백색 털이 밀생한다.
잎은 로제트형(rosette形)으로 수평으로 퍼지고, 길이 5-10cm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잔톱니가 있으며, 점차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된다.
양면에 많은 솜털로 덮여 있어서 솜방망이라고 부른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 7-11cm의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원줄기를 감싸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진다.
꽃은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지름 3-4cm이며, 설상화(혀꽃)와 관상화(대롱꽃)로 이루어진 3-9개의 두화(뭉친꽃)가 줄기 끝에서 산방(수평우산) 또는 산형(우산살)꽃차례로 달린다.
총포는 길이 8㎜ 정도의 통 모양이고 녹색이며, 포편은 1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약 2.5㎜로 털이 있으며, 회백색의 관모가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꽃은 한방에서 거담제로 이용한다.
[윗글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EC%86%9C%EB%B0%A9%EB%A7%9D%EC%9D%B4 (한글 위키피디어)]
위 첫머리 부분에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송정섭박사의 해설 중에 등장하는 '산솜방망이' 이미지가 있다. 아래에 붙여둔다.
또 '산솜방망이'와 '민솜방망이'를 비교한 이미지가 있어 빌려와 붙여둔다.
[빌려온 곳 : http://wildflower.kr/xe/?document_srl=1711913&mid=wfc_08 (야생화교실)]
[용어 풀이] (◇ 표는 용어풀이 중에 나온 풀이가 필요한 용어이다)
◆ 로제트형(rosette形)
로제트(rosette)란 근생엽이 방사상으로 땅 위에 퍼져 무더기로 나는 모양을 이른다. 민들레 따위가 있다.
◇ 근생엽(根生葉) / 근출엽(根出葉)
뿌리나 땅속줄기에서 돋아 땅 위로 나온 잎. 고사리, 씨름꽃, 연꽃, 봄맞이꽃 따위에서 볼 수 있다.
◇ 방사상(放射狀)
중앙의 한 점에서 사방으로 거미줄이나 바퀴살, 우산살처럼 뻗어 나간 모양.
◆ 설상화(舌狀花) / 혀꽃
꽃잎 같지만 잎이 변화된 것(설상화관/舌狀花冠)으로 둘러친 것. 국화, 민들레, 코스모스, 해바라기 따위가 있다.
◇ 설상화관(舌狀花冠) / 혀꽃부리
혀꽃 한 잎 한 잎이 아니라 전체를 이른다. 꽃잎 전체를 꽃부리라고 한다.
◆ 관상화(管狀花) / 대롱꽃
국화나 코스모스, 해바라기와 같이 꽃잎 같은 혀꽃에 둘러쌓여 있는 꽃술뭉치 같은 것. 그 것이 꽃잎이다. 대롱 모양으로 생겨 관상(管狀)이라고 한다.
◆ 두화(頭花) / 두상화(頭狀花)
꽃대 끝에 많은 꽃(혀꽃,대롱꽃)이 뭉쳐 붙어서 머리 모양을 이룬 꽃. 국화, 민들레, 해바라기 따위가 있다.
◆ 총포(總苞)
꽃대의 끝에서 꽃의 밑동을 싸고 있는 비늘 모양의 조각. 포엽(苞葉)이 모여 형성된 잎. 국화과의 두상화서(頭狀花序/두상꽃차례)와 산형화서(繖形花序/우산살모양꽃차례)에서 볼 수 있다.
◇ 포엽(苞葉)
잎의 변태로, 꽃이나 꽃받침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잎. 싹이나 꽃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작은 잎을 가리키기도 한다.
◆ 포편(苞片)
총포를 이루는 하나 하나의 비늘조각.
◆ 수과(瘦果)
씨는 하나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다. 미나리아재비, 민들레, 해바라기 따위의 열매가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씨처럼 생겼으나 작고, 여물어도 벌어지지 않으며 단단함. 그 속에 종자를 가지는 열매인데 열매가 익어도 껍질이 갈라지지 않기 때문에 폐과(閉果)라고 부른다.
◆ 관모(冠毛, pappus)
열매의 위쪽 끝부분에 나온 털의 뭉치 또는 씨방 위쪽에 달리는 털 모양의 돌기. 꽃받침조각이 변해서 된 기관으로 식물속을 구별하는 중요한 기준이다(예: 국화과).
◆ 산방(繖房)꽃차례 / 산방화서(繖房花序) / 고른우산꽃차례 / 수평우산꽃차례
꽃가지가 아래에서 위로 차례대로 달리지만 아래의 꽃가지 길이가 길어서 평평하고 가지런하게 핀다. 유채 따위가 있다.
◆ 산형(傘形)꽃차례 / 산형화서(傘形花序) / 우산살꽃차례
꽃차례 축의 끝에 작은 꽃자루를 갖는 꽃들이 방사상(放射狀/우산살모양)으로 배열한 꽃차례(예: 산형과).
출처 : 두산백과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