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장님들 보세요!!

[김영중(파주)]

파주 홍보부장 김영중 입니다.

감히 부장님들께 참고 사항으로 글을 올립니다.

협의회 홍보부장님께는 죄송하구요..

기사를 작성할때나 취재 시 꼭 필요한 사항 몇가지만 기재합니다.

기사는 기본적으로 6하원칙(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왜, 어떻게)을 따르고, 

노용국 총무국장님께서도 댓글을 올리셨지만 기자의 입장은 제3자이기 때문에 수평적으로 작성해야 하고 경어나 존칭은 멘트를 따는 내용 아니면 쓰지 않으며 소설처럼 늘어지거나 감성적으로 쓰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한 문단을 시작했을때 시작하는 부분과 마칠때에는  문장이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됩니다.

예를 들어  "2013년 화성지구협의회 월례회의는 3월4일 11시 화성시 반월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가 아니고 "화성지구협의회(회장 홍길동)는 지난 4일 오전, 화성시 반월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또는 열었다, 가졌다)는 식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기사 내용의 리드를 잘 잡는게 굉장히 중요하죠!!

그 행사의 중요성이 무엇인지 첫 문장에 보는이가 느껴야 합니다. 이어서 기사의 중요 내용을 풀어서 작성하고 결과가 무엇인지를 작성해야 하며 중복되는 단어나 말은 피해야 합니다. 만약 자료를 받은 것이라면 기자가 정리를 해야 되겠죠?

아울러 글자오타, 기호 사용하는 것도 조심해야 할 것이 있죠.

마침표, 홀따옴표, 쌍따옴표, 쉼표, 띄어쓰기, 글자오타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특히 홀따옴표는 제목을 쓸때 사용하고 쌍따옴표는 누가 말(멘트)을 할때 사용합니다.   

사진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은 그 행사의 핵심을 파악해 사진촬영을 하고 카페에 올릴때는 특별한 경우 아니면 중요한 사진 몇장만 올려도 될거 같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자체 지구협의회나 봉사회 올리면 되구요.  

기자라면 잊지 말아야 할게 있죠?

참석자, 대상자, 내용(가장중요), 필요에 따라 회장, 대상자 멘트 등은  빼놓을 수 없는 것이죠.

카메라는 기본이구요. 그리고 항상 행사 시작 20~30분정도는 일찍 도착해 행사에 관한 자료 받는것도 중요합니다. 

끝으로 기사를 작성할때는 과거형으로 쓰지말고 간단 명료하게 했다, 안했다 이런 형식으로 끈어서 쓰고 한문단에 3~5줄정도가 글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다고 하죠. 제가 글을 올린것 처럼요.

아무쪼록 홍보부장님들 참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해~~피하세요^0^

[김경자(부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꼭 육하원칙이 아니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부족합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주경국 (김포)]

잘 되야 할텐데~~^^

[한성옥(포천)]

올려 주신 말씀 잘 알겠습니다
우리는 기자가 아니니 잘 못 쓰더라도 이해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부족 하지만 노력하는 자세로 배우겠습니다.

[김영중(파주)]

김경자 부장님 그 말도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카페의 글은 신문이 아니니까요..
사실 신문은 딱딱하죠.

[김경자(부천)]

글쓰기 부담스러워지네요.

[조승호(여주)]

기자의 자격이랄까? 아님 직업적 기자의 자질을 정리 해 주셨네요!ㅎ홍보부장은 기자가 아니지요!각 지역 소식을 경기지사 카페에 올리는 심부름꾼 정도?너무 과한걸 요구하면 이마저도 올리기 싫어진다는?ㅎ 그냥 봉사하는 수준으로 너그러울 필요가 있지않겠어요?ㅎ

[김미순(안양)]

참고하면서 최선은 다하겠지만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도 이해 바랍니다.

[노용국(송탄)]

먼저 김영중 부장님이 아마츄어 경지를 넘어 프로다운 면에서 한 말씀 주셨고 교육적 차원에서 지적주신 부분은 감사합니다.
경기지사협의회 홍보부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이 있을꺼라는데 희망을 걸어봅니다.
하지만 현재 지명되신 각 시,군의 홍보부장은 나름대로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시,도의 홍보부장에서 선진 경기의 앞서가는 모습도 충분히 보입니다.
서서히 점차적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너무 많은 부분을 원한다면 버겁고 힘들어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육하원칙의 기준과 리드를 잡는 법, 문단정리, 오자, 탈자, 횡간, 자간의 원칙 이런 세세한 부분을 다 숙지하고자
홍보부장 워크-숍

[노용국(송탄)]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속으로 격려주시고 지대한 관심을 갖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지금 홍보부장이 올리는 기사나 사진은 스트레이트 기사나 사건 사고 기사가 아니기 때문에 김 부장님이 생각하는 수준에서는
때로는 소설처럼 때로는 주체와 주제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적십자가 요구하는 봉사 행위를 취재하다보니 당연히 칭찬릴레이나 인물포커스처럼 미사여구와 고사성어 등이
많이 연출되고 있음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시고 보신다면 지금 활동하고 있는 홍보부장 모두를 이해할 겁니다.
제가 보는 입장에서 모두들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4월 초순에는 경기도지사협의회 홍보부장 워크-숍이 개최됩니다.

[노용국(송탄)]

그때 꼭 참석하셔서 좋은 말 개진해 주시고 우리가 챙기고 나가야 할 산적한 숙제를 같이 풀어봅시다.
명실상부한 홍보부장단을 만드는 것이 제가 희망하고 바라는 일입니다.
다시 한 번 김 부장이 남긴 글, 생각을 이해하면서 지금 경기도지사협의회는 안순예 홍보부장(동부지역 포함)을 위시해
서부지역 김경자 홍보부장, 남부지역 신동회 홍보부장, 북부지역 한성옥 홍보부장이 각 팀장이 되어 열심히 할 것입니다.
늘 곁에서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교육 시 제 시간이 있습니다.
벌써부터 부담은 가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부디 파주지구협의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좋은 글,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라병구[고양 원당]]

글쎄요 너무 따지다 보면 취지를 잃어버릴수 있슴니다
고생 하시는 홍보부장님 모두 화이팅.

[정운란(고양)]

저는 글을 잘 못쓰는데 공부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양순(하남)]

오래동안 해왔지만 항상 부족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노력 하겠습니다

[안순예(용인)]

김영중 부장님!
먼저 감사드립니다.
참 부러워요. 어찌됐든 재능이 많다는건 선망에 대상이지요.
저의 선임이신 노용국 총무국장님이 워낙 잘 하셔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바,
아직 사진 찍는 일도 쭈삣거리는 저에 대해서 노국장님은 못 마땅 할거에요.
제가 이 얘기를 하는 것은 나만이 이런 현상이 아닐거란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특히, 여성 부장은 거의 전업 주부라 살림만 하다가 카메라를 만졌고 사진 올리는거 간신히 배워서
카페에 사진 올리고 글을 쓰니까요.
그러니 재능이 많으신 분들이 글을 더 많이 올려주시고 배우는 부장님들은 좀더 배우면서
화기애애하고 즐기면서 하는 홍보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김영중(파주)]

제가 부담을 많이 드렸나 봅니다.
전 다만 홍보부장님들께 참고사항으로 보시라는 것이었는데..
모쪼록 각 지역의 부장님들 화이팅^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