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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산행기점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송계사 관리사무소-황경재-못봉-갈미봉 -빼재 02. 산행종점 : 경남 거창군 고제면 신풍령(빼재=수령) 03. 산행일자 : 2014년 8월 16일 토요일 04. 산행날씨 : 흐림 05. 산행코스 : 덕유산 송계사 관리사무소--->송계사--->다시 내려와 이정표보고(백암봉, 황경재방향)--->송계사계곡(1시간 30분 물소리 들으며 룰루랄라)--->황경재에서 우측 신풍령방향--->헬기장--->지봉(못봉)--->갈미봉--->신풍령(빼재)(점심 포함 5시간 소요)※위천 택시콜(055-943-0310) 송계사 입구까지 23,000원 06. 나의 흔적 (1) 26500보 (2) 8.1마일(약 12k) (3) 747kcal 07. 찾아가기 :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중부내륙고속도로 동고령IC--->88고속도로 거창IC--->국도37호 김천,무주방향--->위천--->북상--->송계사 입구 겸 덕유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주차 08. 소감 : 이번 산행은 백두대간 코스이다. 원래 예정하기로는 송계사계곡--->황경재--->백암봉--->향적봉--->곤돌라타고 내려오려했으나 시야가 좋지않아 황경재에서 우측의 못봉-갈미봉 코스를 선택하였다. 다시말해 날씨가 좋았다면 틀림없이 덕유산 향적봉으로 갔을텐데 아쉽다. 호산광인은 산정에서의 구름이나 운무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을 땐 최악의 산행으로 간주하기에 별반 아쉬움없이 하산한다. 이번 코스는 백두대간이라도 수풀이 많아 헤치고 지나야할 구간도 더러 있어 신경이 날카로운 사람에게는 내키지 않으리라. 하지만 못봉지나 야생화가 반길땐 나그네의 피로를 덜어주리라. 특히 초롱꽃이 군락으로 반길땐 정말 고단함이 사라졌다. 그러나 신풍령에 도착했을 땐 왜그리 적막이 흐르던지...몇년전 겨울엔 수많은 인파로 넘쳐났는데 말이다. 우선 몇발자국 내려와 보니 우측 휴게소도 폐점상태라 왠일일까? 오가는 차들도 없고 이땐 쓸쓸하다고 말해야할까? 고제면이나 북상면 택시도 없어 고개를 내려오니 터널이 개통되었다. 의문이 풀렸다. 터널 개통으로 이 험한 고개를 넘지 않아도 되니 인적이 없고 특히 이 구간은 겨울 설산이 아름답기에...
<송계사는 비구니 사찰로 지금 불사 중이다> <송계사를 보고 다시 내려와 백암봉 방향으로 향한다> <백암봉-동엽령-병곡리 계곡으로 하산해도 되는데, 병곡리 구간은 미개방구간으로 직원이 만류하기에...> <송계사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어느 정도 오르니 우측 시야가 뚫린다> <며느리밥풀> <황경재에서 한참 망설렸다. 여기서 향적봉까지의 거리와 신풍령까지의 거리가 비슷해 어디로 갈까? 일단 시야가 좋지 않으므로 향적봉 구간은 뒷날 무주 안성에서 동엽령으로 올라 향적봉으로 가기로 하고 오늘은 우측 신풍령으로 방향을 잡았다>
<짚신나물>
<초롱꽃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몇년전 봉화에서 보곤 처음이라>
<못봉인듯. 못봉은 연못 '지'자를 써 지봉이라고도 한다>
<못봉 못미쳐 헬기장에서 본 황경재와 백암봉> <마타리?>
<산오이풀>
<거창 북상면쪽>
<동자꽃>
<짚신나물인듯>
<무슨 꽃인지 엉겅퀴는 아닌것 같고>
<여기를 나오면서 오늘 산행은 종결>
<공산불견인> <터널 앞 빼재마을에서 본 능선> <북상 신계리 석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