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우 주거시평>
아래 수치는 무엇을 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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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공고난 SH공사 미임대주택(다가구, 원룸) 모집 중 중간집계 경쟁률입니다. 그것도 1순위 경쟁률입니다. 2, 3순위는 11-13일 모집합니다.
오죽했으면 한 채 모집하는데 70명씩, 100명씩 지원을 하겠습니까?
정부나 정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공공임대주택 120만호 공급! 이라는 총선공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내년 총선에서 표 달라고 할 것입니다. 약속을 잘 지키는 정당! 이러면서 말입니다.
새정치연합 역시 반성해야 합니다. 대선공약, 60만호 공공임대주택 공약!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을까요? 문재인 대표도, 안철수 전 대표도, 130명의 의원도 크게 반성해야 합니다.
근본 문제는 세입자 자신입니다. 현재 미미한 세력입니다. 세입자가 단결해서 힘으로 여론을 만들어 대응하지 않으면 꿈적도 안하는게 기득권 세력입니다. 우리 손 잡읍시다!
현재 100만호에서 300만호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 보급하지 않으면 전세가를 잡기 어렵고 월세화 추세와 월세상승도 막기 힘듭니다. 세입자들이 동네별로 뭉쳐서 지역을 근거로 정치를 하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제대로 압박하고 우리 스스로 공부하고 정신 무장해서 " 2,300만 세입자의 사회세력화"를 해야 합니다. 세입자야 말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전국세입자협회 공동대표 최창우 씀
첫댓글 전세가 폭등, 집 매입으로 인한 가계대출폭증, 월세부담으로 삶의 질 떨어짐....민생을 주장하는 정치권, 해결방향을 제시못하고 있습니다..안 하는건지, 못하는 건지....
요즘은 세입자 무시, 주거권에 대한 무관심은 곧 그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과정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