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터 : 3-1차 '규원사화'
일시 : 2024.09.28. 3시~4시 반
장소 : 전태일기념관 4층 세미나실
참석자 : 아사달 통사님, 박진우 통사님, 청년위원장 김연우 통사님
뒤풀이 : 신촌부추곱창 숭례문점(책보내주신 분 마저 뒤풀이 참여했음)
1.장소협찬 : 전태일재단에서 후원해줬음
2.론의사항 : * 10월 모임은 각자 일때문에 쉬고,11월 초로 모이기로 했음.
* 호머 헐버트의 <사민필지>로 책을 선정하기로 했음.
3.발제
* 총평
오늘은 책터모임을 시간맞게 할려고 했는데,그날은 시국선언 날짜와 겹쳐서 리기종 통사님은 우선 시청역 8번출구 근처에서 ㄹ살리기 운동 자리잡고 홀로 서명운동했고,나와 아사달 통사님,그리고 김연우 통사님은 셋이서 력사토론을 했다.
향린교회에서도 서울기독대학교에서도 발제를 많이했었는데,이 경험을 살려서 발제문을 들고 세미나실에서 읽었다.나는 대본을 들고 발제문을 읽었는데,혈기가 차올랐고,자신감이 넘쳤다.규원사화를 읽었기 때문에,발제문을 읽으면서도 가슴이 애통했다.
내 발표는 끝난뒤에,김연우 통사님이 발제문을 읽어주셨는데,김연우 통사님은 규원사화 읽는 도중에 영화 <황산벌>이 떠올랐다고 말씀해주셨다.영화 <황산벌>에서는 고구려와 백제는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를 나타내고,신라와 당나라는 남·미 련합으로 나타냈다고 말씀해주셨고,특히 김유신은 가야인이지만 신라에 충성할겸 전쟁을 잘하는 장수라고 말씀해주셨고,영화인물에서 엑스트라 거시기라는 인물은 계백이 병사 한명이라도 탈출시켰다는 장면에서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논리를 깨부수기 위해 이야기가 짜였다고 말씀하셨다.
나와 김연우 통사님은 발표 마친뒤에 아사달 통사님은 력사토론할때 전태일기념관 만한 우리만의 사무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셨으며,다음 발제는 <사민필지>를 소재로 하자고 말씀하셨다.우리는 동의하고 내려가고,시청역 8번출구로 가서 ㄹ살리기 운동에 합류했다.
시간은 짧았지만,수고가 많았습니다!장소를 후원해주신 전태일재단도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진우통사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치우의 전투를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비통해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연우통사님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저도 마찬가지로 연우통사님이 백제역사와 황산벌 전투를 비통한 심정을 느껐습니다!안녕히 주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