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가실성당...
가실성당은 1895년에 조선 교구의 11번째 본당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초대본당신부는 파리외방선교회의 하경조 (C. Pailhasse)신부였습니다.
본당의 넓은 관할 지역 안에는 공소 31개가 있었습니다. 현재의 성당 및 사제관은 1924년에 완성되었고 설계는 유명한 박도행 (V.L. Poisnel) 신부가 했습니다.
성당의 주보성인은 성모님의 어머님이신 안나 성녀입니다. 6.25 때 낙산 마을은 파괴되었습니다만 성당은 인민군 병원으로 그대로 남았 있었습니다.
전쟁 관계로 월남한 성 베네딕도 수도회의 신부들은 1952년부터 가실성당을 위한 사목을 맡았고 가실성당에 속하고 있다가 본당이 된 곳은 모두 4개 본당 - 김천 황금동(1901), 용평(1907), 퇴강(1923) 왜관(1928) - 입니다.
1995년 100주년 사업으로 현재 성모당이 형성되었고 성당의 거룩한 분위기를 높이는 색유리화는 2002년에 설치되었고 2003년에 성당 및 구사제관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가실성당의 신자 수는 과거에 1.000명이 넘었는데 관할지역이 좁아지고 또 도시화 관계로 이제 약 500명이 됩니다.
소속교구는 대구 대교구이고 현재 관할지역은 왜관읍의 낙산1-3리, 금남1-2리 금산1-2리이고 가실성당에 속한 하산 공소의 지역은 하빈면의 하산1-2리 봉촌1-2리 및 감문1-2리입니다.
낙산성당으로 불리던 성당의 이름은 2005년 2월에 가실성당이라는 원래 이름을 되찾았습니다.
|
가실성당 입구
지방 유형문화재 348호 가실성당
2004년 권상우, 하지원 주연의 "신부수업"이라는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영화 "신부수업"의 한장면
가실성당 안
십자가와 벽 중앙에 화려하게 장식된 것이 감실
감실과 부활초, 그리고 제대
천장에 샹드레아에 빨간불빛이 감실등
가실성당의 주보성인 성모 마리아 어머니 안나 성인상은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성당 안 고 해 소
벽에 걸려있는 14처와 2001년도 새로 설치된 색 유리화 작가는 에기노 와이너트(독일)
동굴속에 모셔져있는 성모상
성모당안 동굴속에 제대
성모당 전경
구 사제관 지금은 왼쪽편으로 3층건물에 교육관과 사제관이 같이 있습니다.
바같에서 측면으로 찍은 가실성당
가실성당 주보
순례자의 집
성당 맞은편 성가정상
성 가정상 에서 한컷트 찍었습니다.
너무나도 소박하게 보이는 성당 후문
가실성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