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사과)후지사과 수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선별작업을 하고난후 판매와 포장작업이 연결됩니다.
또 며칠간의 선별작업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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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과정 이야기...
5일부터 9일까지 인
부 매일 12명씩 수확을 했습니다.
처음수확하는날 오후에 비가오더니
다음날도 굳은 날씨로 사과수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사과수확중 잠깐의 휴식시간에 음료마시는 시간...
과원에 박스 깔기...
음료시간...
맛있는 점심시간...
일을하고 먹는 점심은 어느 점심보다 맛있네요..
올해는 젊은 청년이 박스를 실어 줘서 많이 수훨했습니다
매년 수확을 하고 나면 입술이 부르트는데 올해는 좀 나은듯...
청년의 입술은 어떨런지...
마지막난 봐서는 괜찮은것 같았는데...
아직 젊으니까....ㅎㅎㅎ
1톤 화물차에 120박스 조금 무리지만
내려가는 길이라 무리를 합니다...
조심조심...
제2저온저장고 둘째날 입고현황입니다.
예전에는 사람손으로 내려서 쌓아놓는라 엄청 힘들었는데
지금은 지게차를 이용하니 훨씬 수월하고 많이 적재 할수있습니다.
26년생 후지나무 수확후 모습이 홀가분해 보입니다
조금있으면 나뭇잎을 모두 떨구면 긴 동면의 시간으로 갑니다
또 27년생의 사과나무로
내년 봄에 새로운 싹을 띄울겁니다..
하얀 눈밭에서 저와 같이 40일을 만나야 합니다
이번 겨울에....
22년된 후지사과나무...
제가 관리한지 4년째되는 사과나무입니다.
수령은 9년정도 되었구요...
처음 재식을 잘못해서 매년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는 일반대목의 과원이 될겁니다.
일반대목(마루바)을 중간에 8x8간격으로 심어서 2년째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5년후면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다르겠지요..
물론 저의 모습도 많이 변해있겠죠..
첫댓글 메니져님! 고생하신 보람이 수확으로 잘 이루어졌군요.
좋은결과 있으시길...
내년엔 우리 카페 회원들이 모임겸 소푸염 일손 도와드리러 가는 그런 행사도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일못하면 걸리적거릴라나? ㅎ
다들 어른들이니까...따고 사고 돌아오는 그런 날들을 기대하면서...
제 고향이 제천이라 문경은 가까운동네.
저희 농장에서는 가족단위 체험행사는 하고 있습니다만
단체는 좀.....ㅎㅎ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과수원에 희망이 부풀어 오르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년 이렇게 수확해놓고나면 마음이 좀 푸근합니다
그리고 또 선별작업과 판매작업으로 많이 바빠지기도 하구요..
이제 15일 부터 판매를 하니 내일부터는 정신없이 바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