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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림의 종려나무 (출애굽기 15장 25~27절) -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
여호와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시작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이 예비하신 생명의 양식으로 율법을 주게 되는데
그 율법으로는 구원받지 못해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다는 것으로
그 복음을 먹어야 율법을 다 지킨 자들이 되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된다고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가르쳐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이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했다는 것이며 마라에 이르렀더니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해서 마라라했다고 말합니다.
마라의 의미는 베들레헴을 떠났던 나오미가
율법이라는 남편과 살고 있는 모습을 말합니다.
결국 나오미는 남편을 잃고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며
자신을 마라라 부르라는 것으로
율법인 쓴물을 먹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마라의 쓴 물은 참 남편인 복음을 만나지 못하고
율법이라는 신랑을 만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을 말하며
이러한 교회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어
구원해 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이
마라의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는 모습인 것입니다.
이렇게 쓴물을 먹고 괴로워하는 백성들은
모세를 원망하게 되는데 본문 24~25절을 보면 ....
출15: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출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쓴물을 먹고 괴로워하는 백성을 보고
여호와 하나님은 한 나무를 물에 던지라 하셨고
그대로 했더니 물이 달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한 나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하는데
지난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예수님이 율법의 저주하에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쓴 물인 율법을
단물인 복음으로 바꾸어 주실 것을 모형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이 모습을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잘 말씀해 주고 있었는데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율법으로는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이며
예수님이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혼인 잔치를 이어가는 것은
믿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율법을 복음으로 바꿔주어
혼인 잔치를 이어가는 것으로 복음으로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여 구원해 주시려고 예수님이 오셨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가나의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지자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께 약속하신 포도주를 달라 청했고
예수님은 내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에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고 부르신 것은 이제
약속하신 포도주를 주실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럼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신다고 말씀하고 있는
이사야 25장을 보기 전에
율법이라는 포도주를 먹고 있는
이사야 1장 10~13절부터 먼저 봅니다.
사1: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율법을 생명처럼 여겨 제단에 제물을 드리며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다른복음인
율법이라는 쓴 물로 하나님을 섬김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모습도 다른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을 모형하는 것입니다.
사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사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사1: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율법에 따라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이름만 부르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율법에 따라 드리는 제사는
히브리서 기자의 말대로 십자가의 모형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쓴 물인 율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자들을
단 물인 복음으로 구원하신다고
이사야 25장에서는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사야 25장 1절부터 봅니다.
사25:1 <찬송> 여호와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니
주는 기사를 옛적에 정하신 뜻대로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행하셨음이라
옛적에 정하신 뜻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말하는데 이 약속의 말씀을
다 행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멜기세덱은 창세기 14장에서 조카 롯을 구원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떡과 포도주로 축복해 주시는데
이 모습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이 떡과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으로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는 것이며
창세기 15장에서는 이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지킬 것임을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며 맹세로 보증해 주신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십자가를 통하여
다 이루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25:2 주께서 성읍을 돌무더기로 만드시며
견고한 성읍을 황폐하게 하시며 외인의 궁성을 성읍이
되지 못하게 하사 영원히 건설되지 못하게 하셨으므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힌 자들을
심판하시는 모습을 말하는데
이 모습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밟는 모습을 말합니다.
이렇게 사탄의 머리를 밟자 강한 민족과 포악한
나라에 사는 자들이 주를 경외한다고 말합니다.
사25:3 강한 민족이 주를 영화롭게 하며
포학한 나라들의 성읍이 주를 경외하리이다
사25:4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사25:5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이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말하며
하나님이 피난처가 되실 것임을 말합니다.
그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사탄의 머리를 밟고 구원하시는데
어떻게 구원하실 것인지 이어지는 6절을 보면 ....
사25:6 <여호와께서 연회를 베푸시리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는
창세기 3장 15절의 메시아 언약을 말하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대로
메시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떡과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만찬에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마태복음 26장 26~28절을 보면 ....
마26: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마26: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마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떡과 잔은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축복한
떡과 포도주인 복음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며
이 약속의 말씀을 지키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을
말하는 것이 언약의 피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 복음의 말씀이 율법 속에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인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복음의 시대가 되면
어떻게 되는지 이어지는 7절을 보면
사25:7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열방 위에 덮인 덮개를 제하시며
모든 민족의 얼굴을 가린 가리개와 덮개는
창세기 1장 둘째 날에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이 갈라지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복음이 밝히 드러나지 않은 율법 시대를(구약) 말합니다.
그런데 이 가리개와 덮개를 제하신다는 것은
십자가에서 밝히 들어낸 복음이 땅끝까지 전해질 것을 말합니다.
이 말씀대로 성령이 오심으로 제자들이 제자들이 복음을
깨닫게 되고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이 전해지면 어떻게 되는지
이어지는 8절을 보면 ....
사25: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자기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복음을 알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되었던 자들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며
여호와께서 눈물을 씻기시는 모습인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신다는 것은
비로소 십자가에서 밝히 드러낸
복음을 전하여 깨달아 믿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모세에(율법) 속해있던 광야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수아에게(복음) 속하여 요단강을 건너 (마음의)
할례를 받고 그 땅의 소출을 먹음으로
애굽의 수치를 떠나가게 하신 모습과 같습니다.
여호수아 5장 8~9절을 보면 ....
수5:8 또 그 모든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마치매
백성이 진중 각 처소에 머물며 낫기를 기다릴 때에
수5:9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떠나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마음의 할례를 받은 것을 말하는 것으로
복음의 말씀을 깨달아 믿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모세에(율법에) 속해있을 때는
믿음에 이르지 못했다는 의미로 할례를 행하지 않은 것이며
여호수아에 속했을 때는 복음에 속해있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아 복음을 깨달아 믿게 된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사탄을 상징하는
애굽의 수치를 떠나게 하셨다고 말하는 것으로
복음을 깨달아 믿음으로
마침내 하나님 백성이 되었음을 말합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어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예수님께 약속하신 포도주를 청한 것이며
예수님은 내 때가 이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이제는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떡과
포도주로 구원하실 때가 되었다는 의미로 십자가에서
어머니 마리아를 여자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 여러 곳에서 쓴 물인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구원해 주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인데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다는 것은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확정하셨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법도는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며
율례는 판결을 선고하다라는 뜻을 가진 (샤파트)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미쉬파트)라는 단어로
공식적으로 확정하여 선언된 판결을 말합니다.
그래서 법도와 율례를 정하셨다는 것은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구원하실 것을 확정하여 선포하셨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아브라함에게 창세기 14~15장에서
맹세로 보증해 준 말씀처럼 복음의 말씀인 떡과 포도주로
구원해 주실 것을 확정하여 선포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본문 26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출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는 것은
여호와께서 복음으로 구원하신다고 선포하신 말씀인
복음의 말씀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질병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으로
심판하지 않고 구원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율법으로 구원받지 못하는 것을
십자가에서 복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구원하신다는 의미로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본문 27절을 보면 ....
출15:27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에
물 샘 열둘과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
엘림은 힘쎈, 우두머리라는 뜻을 가진 (아일)이라는
단어의 복수형인 엘림이란 단어로 힘쎈 자,
우두머리들이 모여있는 곳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 백성이 모여있는 곳을 말합니다.
이 엘림에는 물 샘 열둘이 있다는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율법을 복음으로 바꾸어 주신
단물이 12개가 있다는 것으로 이스라엘 백성 12지파
모두를 먹여 구원하실 복음의 말씀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 열두 샘물이 있는 곳에는
종려나무 일흔 그루가 있다는데
종려나무는 복음의 말씀을 먹고 있는 교회를 상징하는데
70그루는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의 모두를 상징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쓴 물을 십자가에서 단물로 바꾸어 주셔서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을 확정하여 선포하셨다고
마라의 쓴 물을 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으로
장차 시내산에서 주실 율법으로 구원받으려 하지 말고
십자가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만 먹어야 구원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이 엘림에는 쓴 물을 단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을 먹고 있는 교회가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잊지 마시고 저와 여러분도 십자가에서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 주신 복음의 말씀만 먹고 마셔서
종려나무 일흔 그루에 속하는 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 멘-
첫댓글 쓴물을 단물로 바꾸어주시는 십자가의 복음은
곧진수입니다 감사합니다.